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사랑 냥냥씨

09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9-02-04 01:38:33
길냥이던 아이 납치해온지 4개월에 접어듭니다.
워낙 순둥이고 착한 녀석이라 길냥이로 살기엔 힘든 아이에요.
사람이 조금만 잘해주면 발라당 , 꼬리를 나풀나풀...
하지만 발톱도 깍기 싫고 몸에 물 튀는 것도 싫어해서 ㅠㅠ 아직 목욕도 한번 못 시켰습니다.
그래도 제 눈엔 이뻐요.물론 첫날은 좀 꼬질꼬질했지만 그루밍을 열심히 한 덕분인지 제가 빗질을 열심히 한 덕분인지 지금은 뽀얗고 이쁜 모습이에요.
지금 제 옆에 누워서 빵실빵실 예쁜 얼굴로 자고 있는ㄷㅔ , 아기들이 나는 숨쉴때 나는 새근새근 숨소리 있죠?
그걸 울 길냥이가 똑같이 내요.
새근새근 숨쉬는데 너무 이뻐요.
안 입는 수면잠옷 덮어주니 잘도 잡니다. 
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내 집도 없지만 
이렇게 이쁜 길냥이 있다요~
님들은 뭐 있어요?


추가.
꾹꾹이느 안 해주지만 눈만 마주쳐도 그릉그릉...
밥먹으면서도 그릉그릉.
하루종일 좋아서 그릉그릉 거려요.
이쁘다고 궁디톡톡해주느라 덕분에 내 어깨는 가제트만능팔처럼 냥이있는데로 다 뻗어대느라 어깨죽지 아파죽겠음.
그래도 울 냥냥이는 세상최고 이쁨.
진리의 치즈태비지요.
IP : 113.130.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9.2.4 1:40 AM (59.28.xxx.164)

    구르륵하는소리 믿는사람 앞에서만 낸대요

  • 2.
    '19.2.4 1:42 A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이쁘겠어요.
    명절 전날 원글님이랑 냥이처럼 평화롭기도 쉽지않으니 평온을 누리세요.

  • 3. ..
    '19.2.4 1:49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생각만해도 너무 이쁘겠어요~ 사진도 볼수 있음 좋으련만..ㅡ.ㅡ

  • 4. ...
    '19.2.4 2:03 AM (121.178.xxx.42) - 삭제된댓글

    울집엔 마당냥이 20마리 강아지한마리있어요. 강아지는 유기견인데 집에온지 한달됐어요. 원글님 항상 건강하시고 낭이랑 행복하세요.

  • 5. ..
    '19.2.4 2:37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우와..윗님 대단하셔요..
    키운다기보다 길냥이들에게 마당을 내주신거죠?
    어쨌든 너무 대단하시고 부럽기도하고..ㅡ.ㅡ

  • 6. ...
    '19.2.4 2:50 AM (121.178.xxx.42) - 삭제된댓글

    밥준지 3년쯤됐어요.첨엔 한마리가 와서 먹더니 친구도 데려오고 새끼도 낳고 그랬서 이렇게 많아졌어요. 첨엔 밥만먹고 가더니 아에 눌러 살아요. 새끼들보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지네들끼리 뛰고 노는모습이 정말귀여워요. 때론 공동육아도 하드라구요. 자기새끼 젖물리면서 다른애들도 같이 먹이드라구요.

  • 7. ...
    '19.2.4 3:56 AM (39.120.xxx.61)

    읽다 보니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생기네요.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울까요.
    사진도 올려 주시고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저도 마당이 있으면 윗님처럼 살고 싶네요.
    3월 쯤 티엔알 구청에 신청하면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티엔알도 함께 시켜 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 8. 선물
    '19.2.4 5:12 AM (120.16.xxx.167)

    저는 매일 밤 냥이 둘이 산책 나갔다 선물도...

    마우스 ㅠ.ㅠ

    큰 거 작은 거 아까도 잡았다고 꼭 현관문앞에 가져와서 냐옹 거리고 칭찬받습니다.

  • 9. 호수풍경
    '19.2.4 8:13 AM (124.28.xxx.119)

    쇼파에 담요 덮고 누워 있는데...
    한놈이 풀쩍 올라오더니 배위에 느긋하게 누워 있네요...
    꼬리 살랑살랑 치는데...
    얌마 꼬리로 얼굴 치지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882 시어머니 돌아 가진지 이제 45일 이 지나갑니다. 4 그냥 며느리.. 2019/03/02 4,862
906881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2 2019/03/02 696
906880 일본 “문 대통령, 3.1운동 사상자 수 언급은 부적절” 24 .... 2019/03/02 2,016
906879 하늘이시여 23 두근두근 2019/03/02 4,624
906878 캡슐커피 먹는다고 눈치 주는 남편 67 캡슐커피 2019/03/02 22,648
906877 선풍기 꺼냈어요. 9 갱년 2019/03/02 2,171
906876 여기 댓글들 왜 그래요~? 참..나 21 와 무셔 2019/03/02 2,769
906875 열혈사제 재미있나요? 25 드라마 2019/03/02 6,649
906874 저는 왜 커피 먹으면 두통이 사라질까요 9 동궁 2019/03/02 3,756
906873 코엑스로 가려면 10 000 2019/03/02 878
906872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 (스포 가능) 3 영화 2019/03/02 1,864
906871 중학생 컴프프로 책상 만족하시나요? 5 결정을못하겠.. 2019/03/02 3,864
906870 전기요금이 갑자기 만원정도 더 나오네요.. 21 2019/03/02 4,481
906869 예비 중1 아이 아직도 마법천자문 좋아하네요 6 산책 2019/03/02 963
906868 이번 북미회담 결렬된 이유....결국 북한측말이 맞았네요 11 유리병 2019/03/02 5,014
906867 시판만두 전자렌지에돌려도 찐 것처럼 할 수 있나요? 2 .... 2019/03/02 1,854
906866 sbs 스페셜 - 학종 ( 스카이캐슬 입시 코디네이터) 훌륭하.. 8 학종 2019/03/02 3,056
906865 블루투스되는 스피커 추천좀 부탁해요!!! 강추제품요! 4 Pop 2019/03/02 1,220
906864 일본제품 사기 전 이거 한번 보시죠 15 ㅡㅡ 2019/03/02 3,801
906863 손혜원 의원 남동생이 부인에게 보낸 카톡 15 ㄷㄷㄷ 2019/03/02 6,429
906862 대변보고나면 기운이없어요 7 ㅇㅇ 2019/03/02 7,676
906861 남편이 왜 제가 화 났는지 이해 못하겠데요^^; 54 왕궁금 2019/03/02 10,074
906860 시민들이 만든 3.1 혁명 100주년 행사 8 ... 2019/03/02 783
906859 눈이 부시게 보고 있는데요 8 엄마 2019/03/02 3,354
906858 시댁은 무조건 싫은건가요? 54 As 2019/03/02 9,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