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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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제가 데리고 있습니다. 근데 원할때는 아이들을 보여주는데(전남편만) 만나기만 하는 저하고 저희친정 식구들 험담을 아이들에게 하네요. 그래서 전남편 외에는 시댁식구들의 만남을 단절하고 싶어요. 남편도 그러는데,,,시엄니는 더 그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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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그런 험담을 아이들이 듣지 않도록 해주세요.
부모들은 욕하며 속풀이하면 시원하다 하겠지만, 아이들은 그게 우리 잘못이라고 여겨요.
그러니 나 때문에, 내가 잘못해서 그렇게 자존감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
되도록 좋은 롤 모델이 되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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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이들이 전남편을 만나고 오면 녹취를 남기세요.
그걸 한 세번 하시고..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이러이러해서 아이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면접권을 박탈하겠다.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접촉하지말라. 하구요.

남몰래 만나거든 납치로 경찰에 신고하면 됩니다.
만약에 소송을 걸어 오거든 녹취록을 증거로 내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