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소리에 힘들다고 아래층에서 연락오면
어디서 지적질이야? 하지 마시고
상상력을 발휘해보세요.
분명 현상이 있으니 싫은 소리 어렵게 하는 겁니다.
공기로 전달되는 소리, 소음과 달리
진동으로 오는 건 심장에 울림이 오거든요.
헤드폰, 이어폰 끼고 있어도 그 쿵이 다 느껴집니다.
이런 발망치로 공황장애로 병원에서 약 타먹는 사람도 있고
퇴근 시간마다 집에 들어갈 시간에 한숨 나오면서 심장 벌렁대기 시작하는 사람 많아요.
건물이 거지같고 내집에서 왜 편하게 못 걷나. 욕나오겠지만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같은 건물에서 같은 입장이죠.
음악소리나 다른 소리는 대각선 방향 집이나 아랫층 혹은 한층 걸러서일 수도 있는데 바로 윗층 발망치는 확실히 알 수 있어요.
발망치 호소를 받으면 제발 니가 예민하다 무시하거나 되려 니가 감히 라는 생각에 더하시지 말고 원인을 찾아보세요.
아예 절간을 원하는 것도 아닌데
살살 걸어보려고 하겠다 말해주고 노력이라도 할 마음 먹으시면
그게 보시입니다. 강도가 조금만 줄어도 이미 피폐해진 아랫층 사람들에겐 눈물나게 고마운 일인거죠.
그리고 윗층 발망치가 시작되면 무조건 참지 마시고 바로 관리실 통해서 윗층에 알리시고 이게 참다 참다 귀가 트이고 나면 답이 없어요. 정신병 걸리기 일보 직전입니다.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어요.
1. 예민한것도문제
'19.2.2 11:14 PM (100.33.xxx.148) - 삭제된댓글저희가 층간소음 전혀 없는 단독에 사는데요. 아파트에 사는 친정집에서 명절들 보내면서 전 아무 소리도 못 듣는데!!!
유독 충간 소음을 듣는 가족들이 있고, 남들은 들어도 배경소음으로 생각을 하는 시계초침소리까지 듣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예민해서 남들은 그냥 ‘생활소음’으로 적응해서 사는데 그걸 못 하면 단독주택 가서 살아야지요.
계속 남들 탓만이 아니라요.2. 생활소음은
'19.2.2 11:17 PM (223.62.xxx.241)패스해야죠. 새벽에 샤워 물소리 이런 거 어쩔 수 없어요. 그런데 발망치는 노력으로 가능하잖아요. 백프로 아니라도 30프로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들도 사뿐사뿐 걷거든요.
3. 100님
'19.2.2 11:22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은 발망치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군요.
소음이 아닙니다. 뇌를 직접 강타하는 저주파충격음이라고 해요. 저런 사람은 한 시간만 그 아랫집에 살게 하면 저런 소리 부끄럽게 생각할 겁니다.4. 음
'19.2.2 11:22 PM (175.116.xxx.74)윗님 잠깐가서보고 내가 들어보니 괜찮다더라하면 안되죠. 임계점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상황따라 달라지기도해요. 다른 날은 괜찮은데 조용히 쉬고싶을때 달리고 끌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다음부턴 괜찮던것도 안괜찮아져요. 입바른 소리는 아무때나 하는게 아니죠.
5. 원글
'19.2.2 11:24 PM (223.62.xxx.241)예민해진 거 맞죠. 그게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니 귀가 예민해지고 트여서 더 그래요.
6. 맞아요
'19.2.2 11:25 PM (39.118.xxx.225)발망치 뭔가를 바닥에 계속 떨어뜨리는 소리..머리가 울려요. 정중하게 메모를 윗집 현관에 붙여놨는데 아랑곳안하네요. 자기들 바로 밑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걸 인지하고 조금만 배려해주면 고마울텐데....저희는 다행히 전세라 2년 살고 이사가려구요.짜증나서 못살겠네요.
7. ㅇ
'19.2.2 11:29 PM (112.187.xxx.240)머리위에서 발망치소리가 울리니까 진짜 짜증나고 불쾌해요
8. 네, 힘들겠지요.
'19.2.2 11:32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힘듦의 강도가 달라서요.
윗집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가보니
거실에 매트없이 코끼리 미끄럼 설치
아이들은 인라인을 신고 놀고 있어요. 허걱
근데 저희도 아랫집에서 시끄럽대요.
50대맞벌이 부부, 직장인딸 삽니다.
주말에 너무 시끄럽대요.
자기들은 신생아 키우는데
아기 낮잠시간인 오전10-11시,
오후 3-4시인데 그 시간과 이른 아침,
해지면 청소기 돌리지 말라네요.9. 다들 왜 안되는지
'19.2.2 11:33 PM (175.223.xxx.220)그게 왜 안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조용히 걸어달라면 조용히 걸으면 되잖아요.
애가 뛰면 교육시키고 두꺼운 매트 도배하고.
주택에만 살다가 아파트 이사왔는데 아랫집에서 발소리로 올라오시길래 걷는습관 다 고쳤어요.
자기집이기 이전에 공공주택인데 왜 국민성이 이모양인지.
벌금때리는거밖에 답없다고 봐요.10. 힘들겠지요
'19.2.2 11:35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힘듦의 강도가 달라서요.
윗집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가보니
거실에 매트없이 코끼리 미끄럼 설치
아이들은 인라인을 신고 놀고 있어요. 허걱
근데 저희도 아랫집에서 시끄럽대요.
저희는 50대맞벌이 부부, 직장인딸 삽니다.
주말에 너무 시끄럽대요.
자기들은 신생아 키우는데
아기 낮잠시간인 오전10-11시,
오후 3-4시인데 그 시간과 이른 아침,
해지면 청소기 돌리지 말라네요.
일주일에 청소기 두번 돌려요.11. 음..
'19.2.2 11:41 PM (14.34.xxx.144)저는 층간소음이 정신적으로 너무나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시점은
차라리 아무 생각없이 쿵쿵거릴때는 짜증은 났지만
정신적으로 고통은 별로 없었는데
윗층에 올라가서 문제제기를 한 그시점부터는
윗층에서 들리는 모든 소음에 의도가 있는건지 아닌지 해석하면서
정신적으로 확~~돌더라구요.
일부러 저러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 사람이 점점 미치고 나중에는 심장에 문제가 생기고
몸의 균형이 깨지더라구요.
경험하니까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싶을 정도였고
차라리 저 사람들 죽이고 나도 죽자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는거죠.
이게 예민해지면 없던 정신병도 생기게 된다는거죠.
진짜 층간소음은 고문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12. 발명가생각
'19.2.2 11:46 PM (122.36.xxx.22)어떤 발명가가 아파트 진동소음기를 각세대에 설치해서 진동소음 일으키면 경보음 울리고 관리실에도 통보되는 시스템을 생각해냈대요. 가능은 한가보더라구요. 정말 그거라도 현실적으로 실현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실시공의 책임을 지고 건설사에서 설치해주면 좋으련만ᆢ비용이 엄청나니 택도 없겠죠ᆢㅠ
13. 살인충동
'19.2.2 11:53 PM (211.109.xxx.163)애들도 아니고 고딩 대딩 아들 둘이라대요
특히 대딩ㅇㅏ들이 발망치가 심하대요
그걸 알면서도 실내화조차 신기지를 않아요
처음 이사와서 놀래서 경비실통해 인터폰했더니
여자가 쫒아왔는데 남편이라는 놈까지 와서
개지랄 떨더라구요 그런걸로 인터폰했다고
그러고는 계속~
그집 여자보고 실내화 사주고 싶다고 했어요제가 웃으면서
그랬더니 아이고 됐다고 하더니 발망치 여전해요
발망치에 도데체 뭘하는지 아침일찍부터 가구 끄는소리가 나요
거의 매일
진짜 살인충동 느끼고 쫓아가서 뒤통수 갈겨주는 상상을 해요14. 저위에
'19.2.3 12:06 AM (121.157.xxx.135)힘들겠지요님,
그래서 아랫층 신생아집에 맞춰주시나요?
저랑 비슷한 경우라서 여쭈어봅니다.
저는 윗집에선 유치원생이 할머니집인데 뛰어댕기고 아랫집은 삼수생있다고 극도로 예민해서 난리예요. 저희집도 50대부부에 대학생 딸하나구요. 주말엔 애 늦잠자니까 조심하라 그러구 평일에도 자기애 인강듣는 시간에 시끄럽게 했다고 뛰쳐와 난리예요;;;;15. 자신을 알아야겠죠
'19.2.3 12:14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요즘 미취학 키우면서 매트 안깔아놓은집 보면
같은 유치원 엄마들도 아랫집이 보살이네~하지않나요
애가 한번씩 뛰어내리는정도는 생활소음이라는 집도 있던데
이렇게 개념 자체가 없는 사람들은 공동주택에 안살았음해요
같이 서있을때 그런말하니 지나다니는 사람들 볼까 부끄럽더군요
어른들만 산다며 자기집 조용하다는 집도
매일 아침 출근시간과 퇴근후에 집안일 할때
쿵쿵거리다 문 쾅 닫고 나가는 동선이 안느낄래야 안느낄수가없게 쿵쾅거리는데
자긴 늘 급하지않을때 걷는 그 걸음걸인줄 알더라고요
쿵쾅거림이 한시간 내내일때도 많은데 바쁘게 움직여서그런지 전혀 모르는것같더라고요
어릴때부터 아파트에서 살았다는 동네 엄마보니 쓱쓱 걷더군요 아무리 급해도 집에선 뛰지도않고
저도 가족들에게 쓱쓱 걷는거 계속 말하고있어요16. 저도 괴로워요
'19.2.3 12:18 AM (122.42.xxx.5)가족들 외출하고 아무도 없고 저는 아파서 누워있는데 밑에집에서 연락옵니다. 쿵쿵 걷지 말라고요.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고 여러번이다보니 정말 짜증이 납니다 ㅜㅜ
정작 저희집 윗집에는 취학전 꼬맹이가 지붕이 무너져라 뛰어다니는데 너무 귀여워서 못혼내고 10시 전에는 뛰지 말아달라 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다다다다...뛰지만 그럴땐 그 꼬맹이 귀여운 얼굴을 상상하면 좀 참아져요.
그치만 뛰지도 심지어 걷고 있지도 않았는데 저희 가족 모두를 층간소음 일으키고 시치미 뗀다고 우겨대며 수시로 클레임거는 밑집때문에 정말 스트레스에요. 저희 가족 모두 평소실내 슬리퍼 신고 다니고 있고 뛰어다닐 어린아이도 없습니다 ㅡㅡ17. 원글
'19.2.3 12:28 AM (223.62.xxx.241)아랫층에서 착각할 수가 있어요. 윗층이 지붕이 무너져라 뛴다면 그 진동을. 님이 세게 걸어본다고 하고 비교해보라고 해보세요.
그 정도로 뛰면 한집 걸러서도 진동이 가죠.18. 저도 괴로워요
'19.2.3 12:30 AM (122.42.xxx.5)윗집 조용할때도 많이 컴플레인 받아서요. ㅜㅜ
19. 힘들겠지요
'19.2.3 3:3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신생아 키운다고 난리쳐서 알았다고 시간맞춰주기는 하는데요.
우리 가족 해외여행간 일주일 동안 시끄럽다고 2번 올라왔대요.
쿵쿵 거린다고...경비아저씨한테 자기 올라가니 윗집이 문 안열어준다고...
나중에 엘베에서 만났는데 왜 문을 안 열어주냐고 따지더라고요.
사람이 있어야열어주죠. 게다가 우리 집에서 자꾸 리코더 소리가 난대요
20대 처녀가 무슨 리코덥니까?참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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