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력 선물 포장 얘기듣고 저도 생각나는데 친구가 기분 나빴을까요??

..........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1-09-22 10:27:10

얼마전 친구 아기 돌이었어요.

친구와 저는 서로 떨어져서 살고 돌잔치를 멀리 지방에서 해서 그런지

친구가 제게 돌잔치 한다고 알리지도 않고 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금반지 반돈을 사서..(금값이 비싸서 반돈만..^^;)

집에 마땅한 포장 박스가 없어서

금방에서 아기반지 상자에 넣어주고 작은 쇼핑백에 넣어줬는데

부피가 작아서 과자 박스에 쏙 들어가더라구요.

쿠크다스 상자인가.. 작은 과자상자안에 넣어서 하얀 종이로 겉면 포장해서 택배로 보냈는데..

 

그래도 돌선물이었는데 제가 포장에 신경을 너무 안썼나 지금 생각이 퍼뜩 드네요..ㅜ.ㅜ

제가 워낙 무심한 성격이라...

선물이건 뭐든 받으면 곧바로 알맹이만 쏙 가지고 포장재는 바로바로 버리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남들 생각은 저와 다르니 앞으로 선물할때는 포장에도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요.

 

친구가 황당해했을것 같아요...ㅜ.ㅜ

IP : 114.207.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크다스 포장 안에
    '11.9.22 10:30 AM (147.46.xxx.47)

    금반지가....???하고
    친구분 급방긋~했을거같은데요??

  • ㅁㅁ
    '11.9.22 10:35 AM (122.32.xxx.93)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ㅎㅎㅎ

  • 2. ..
    '11.9.22 10:37 AM (211.253.xxx.235)

    솔직히 우리나라 포장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달력 포장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북 찢어서 둘둘 만 것도 아니고, 각잡아 제대로 포장했다면요.
    박스도 마찬가지죠. 재활용 가능한데 굳이 새 박스 사서 보낼 필요 없다고 봐요.
    더구나 택배로 가는 건데요.

  • 3. ....
    '11.9.22 10:41 AM (211.244.xxx.39)

    좀 그렇네요.............;;;;
    그냥 원래대로 작은쇼핑백에 넣어서 줬더라면...

  • 4. ...
    '11.9.22 10:41 AM (218.238.xxx.171)

    원글님의 경우에는 전혀..문제 없어보여요...

  • 5. --
    '11.9.22 10:41 AM (118.103.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건 제 생각.. 친구분은 어떠셨을지 모르지만..
    일단 택배로 보내는거.. 일반 가정집에선 마땅한 택배상자 찾기 어렵죠.
    더군다나 일반적인 상자사이즈도 아니고 그렇게 자그마한 상자라면..
    (우체국가서 사는 방법도 있지만...^^;;)

    저 윗분 말씀대로 택배 뜯어보다 응? 쿠크다스?? 어머! 금반지네~~~^^ 이러셨을거 같아요.
    넘 맘 쓰지마세요^^

  • 6. .....
    '11.9.22 10:44 AM (211.207.xxx.10)

    각잡아 제대로 포장했다면요.222222222
    크크크 재밌는 분이네 ^^

  • 7. 야옹
    '11.9.22 10:54 AM (124.51.xxx.7)

    아뇨..직접주는 선물이면 몰라도 택배잖아요... 안에는 따로 쇼핑백에 케이스도 있는거고..저라면 괜찮았을듯해요.. 직접받는선물이 그러면 조금 에~ 이런 생가했을지모르지만요... 괜찮아요

  • 8. 전혀요~
    '11.9.22 11:13 AM (125.177.xxx.193)

    걱정마세요^^

  • 9. 저기...
    '11.9.22 2:17 PM (115.41.xxx.215)

    3번 보고나서 왜 웃어야 하는지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11.9.22 2:21 PM (114.207.xxx.153)

    네..확실히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10 통계 프로그램 문의합니다^^ 2 어려워 2011/10/25 1,998
27709 30대 중반 수분부족형 지성인 사람 좀 도와주세요... 11 기초화장품 2011/10/25 2,213
27708 대학입시 수시에 적용되는 내신은 전국석차로 하는건가요? 7 중학생맘 2011/10/25 1,951
27707 둘다 맘에 안든다 32 서울시민 2011/10/25 2,351
27706 겨울 니트 의류, 수명은 어느 정도될까요? 1 바세린 2011/10/25 1,802
27705 후보에 대해 "사학재단비리, 친일파" 거론하면 선거법위반? 4 선거법위반 2011/10/25 1,340
27704 4인 가족 김장 몇포기 정도 하시나요? 8 가정마다 2011/10/25 5,490
27703 도대체 밤 12시 넘어 문자하는 학교엄마 ...매너없는거 맞죠.. 18 ... 2011/10/25 3,298
27702 투표용지 다 받으셨나요? 3 .. 2011/10/25 1,097
27701 도움요청) 직원들 영어를 가르쳐야해요. 2 릴리 2011/10/25 1,123
27700 부유층과 정치인들은 엄청 꼼꼼한 줄 알았어요 5 주진우기자홧.. 2011/10/25 1,572
27699 10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25 860
27698 저 오늘 좋은데 가요. 5 분당 아줌마.. 2011/10/25 1,627
27697 "무식한 대학생들 트윗질이나 하면서 청춘 낭비한다."-동아일보 .. 1 자유인 2011/10/25 1,154
27696 학교에서 동성애에대해 가르치는거 괜찮을까요? 4 sukrat.. 2011/10/25 1,434
27695 해리포터 원서를 읽는 아이들.. 18 heros 2011/10/25 6,991
27694 핑크싫어님와 맨홀 주의님 넘 고맙습니다.~ 4 마니마니 2011/10/25 936
27693 유시민 "박원순, 나경원에 패배 생각만 해도 끔찍해" 4 쩝. 2011/10/25 1,384
27692 서울시장 보선] 선거당일 트위터에 “투표합시다” 글 쓰면…안철수.. 5 주의 2011/10/25 1,564
27691 오늘 하루만이라도 '알바' 들 글 철저하게 무대응...- 1 10번 !!.. 2011/10/25 799
27690 벤타 세척액 압소바? 파는곳이 어딘가요? 1 궁금 2011/10/25 915
27689 새벽 남의집 방귀소리 들리겠죠? 8 창피 2011/10/25 2,599
27688 나경원남편 기사.. 5 언론통제 2011/10/25 2,125
27687 나씨- 그것이 알고 싶다 3 ^^* 2011/10/25 1,069
27686 목 건조증 있으신분들 완화 방법이 있을까요? 3 40대 2011/10/25 9,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