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력 선물 포장 얘기듣고 저도 생각나는데 친구가 기분 나빴을까요??

..........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1-09-22 10:27:10

얼마전 친구 아기 돌이었어요.

친구와 저는 서로 떨어져서 살고 돌잔치를 멀리 지방에서 해서 그런지

친구가 제게 돌잔치 한다고 알리지도 않고 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금반지 반돈을 사서..(금값이 비싸서 반돈만..^^;)

집에 마땅한 포장 박스가 없어서

금방에서 아기반지 상자에 넣어주고 작은 쇼핑백에 넣어줬는데

부피가 작아서 과자 박스에 쏙 들어가더라구요.

쿠크다스 상자인가.. 작은 과자상자안에 넣어서 하얀 종이로 겉면 포장해서 택배로 보냈는데..

 

그래도 돌선물이었는데 제가 포장에 신경을 너무 안썼나 지금 생각이 퍼뜩 드네요..ㅜ.ㅜ

제가 워낙 무심한 성격이라...

선물이건 뭐든 받으면 곧바로 알맹이만 쏙 가지고 포장재는 바로바로 버리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남들 생각은 저와 다르니 앞으로 선물할때는 포장에도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요.

 

친구가 황당해했을것 같아요...ㅜ.ㅜ

IP : 114.207.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크다스 포장 안에
    '11.9.22 10:30 AM (147.46.xxx.47)

    금반지가....???하고
    친구분 급방긋~했을거같은데요??

  • ㅁㅁ
    '11.9.22 10:35 AM (122.32.xxx.93)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ㅎㅎㅎ

  • 2. ..
    '11.9.22 10:37 AM (211.253.xxx.235)

    솔직히 우리나라 포장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달력 포장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북 찢어서 둘둘 만 것도 아니고, 각잡아 제대로 포장했다면요.
    박스도 마찬가지죠. 재활용 가능한데 굳이 새 박스 사서 보낼 필요 없다고 봐요.
    더구나 택배로 가는 건데요.

  • 3. ....
    '11.9.22 10:41 AM (211.244.xxx.39)

    좀 그렇네요.............;;;;
    그냥 원래대로 작은쇼핑백에 넣어서 줬더라면...

  • 4. ...
    '11.9.22 10:41 AM (218.238.xxx.171)

    원글님의 경우에는 전혀..문제 없어보여요...

  • 5. --
    '11.9.22 10:41 AM (118.103.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건 제 생각.. 친구분은 어떠셨을지 모르지만..
    일단 택배로 보내는거.. 일반 가정집에선 마땅한 택배상자 찾기 어렵죠.
    더군다나 일반적인 상자사이즈도 아니고 그렇게 자그마한 상자라면..
    (우체국가서 사는 방법도 있지만...^^;;)

    저 윗분 말씀대로 택배 뜯어보다 응? 쿠크다스?? 어머! 금반지네~~~^^ 이러셨을거 같아요.
    넘 맘 쓰지마세요^^

  • 6. .....
    '11.9.22 10:44 AM (211.207.xxx.10)

    각잡아 제대로 포장했다면요.222222222
    크크크 재밌는 분이네 ^^

  • 7. 야옹
    '11.9.22 10:54 AM (124.51.xxx.7)

    아뇨..직접주는 선물이면 몰라도 택배잖아요... 안에는 따로 쇼핑백에 케이스도 있는거고..저라면 괜찮았을듯해요.. 직접받는선물이 그러면 조금 에~ 이런 생가했을지모르지만요... 괜찮아요

  • 8. 전혀요~
    '11.9.22 11:13 AM (125.177.xxx.193)

    걱정마세요^^

  • 9. 저기...
    '11.9.22 2:17 PM (115.41.xxx.215)

    3번 보고나서 왜 웃어야 하는지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11.9.22 2:21 PM (114.207.xxx.153)

    네..확실히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11 드럼세탁기 대청소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2 청소 2011/10/05 1,974
20110 혹시 말이오. 30대 중반이 되도록 남자랑 사궈본 경험없는 츠자.. 5 ㅋㅋㅋ 2011/10/05 3,232
20109 지금 김장하면 6 김장 2011/10/05 2,000
20108 간장게장 간장을 다시... 단조 2011/10/05 1,276
20107 나이만 먹었지..철없는 처자의 진로고민이요~ㅠㅠ 1 진로고민요 2011/10/05 1,871
20106 강심장,,강호동의 자리가 넘 커요 10 ,, 2011/10/05 3,225
20105 남자들의 술먹고 하는 말 어느정도 진실인지..(많은 리플 부탁드.. 4 헷갈려 2011/10/05 3,381
20104 짜잘한 미신으로 귀찮게 하는 친정엄마, 손없는날 지키세요? 2 미신 2011/10/05 2,090
20103 키작은 남자 어떠오? 14 ㅋㅋㅋ 2011/10/05 3,836
20102 2박3일 일정 조언부탁드려요 3 제주도 첨가.. 2011/10/05 1,302
20101 전국 진보,보수 교육감 모두 곽노현 보석석방 서명결의 3 참맛 2011/10/05 1,784
20100 어제5시에 배추를 절였는데아직도 3 생생해요 2011/10/05 1,652
20099 브라이언 님 꼭꼭 보세요. 1 역사 2011/10/05 1,527
20098 카페에서 커피 대신 마실 음료는 어떤 게 있나요? 10 속쓰림 2011/10/05 2,666
20097 보육교사자격증 손재주 없는데 딸수 있을까요? 2 보육교사2급.. 2011/10/05 2,626
20096 종편에서 인간 박정희 드라마 만든다네요 7 ㅉㅉㅉ 2011/10/05 1,592
20095 남자아이 키우면서 좋은점. 64 ㅎㅎㅎ 2011/10/05 9,611
20094 키자니아 에듀카드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 10월 카드.. 2011/10/05 3,050
20093 답답하네요.. 1 사랑 2011/10/05 1,258
20092 장례식 5 ..... 2011/10/05 2,002
20091 홈쇼핑 인바운드전화상담원.... 2 ,. 2011/10/05 2,985
20090 터키여행은 어느 여행사가 좋을까요? 2 터키 2011/10/05 2,706
20089 수전증 잘보는 신경과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수전증 2011/10/05 3,155
20088 약식 2 현미찹쌀 2011/10/05 1,646
20087 헬스시작 4개월...내장지방5->3 1 생애최초 운.. 2011/10/05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