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끔찍한 고통을 수반하는 치료를 받으시겠어요?

삶의 의지란?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9-02-02 16:10:06

그게 유일하게 확실한 치료법이라면요.


대신 그 치료가 성공했을 때 확실한 치료법이라는 거지, 성공할 확률은 이십몇퍼센트도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치료받으시겠어요?


전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NO! 했거든요.

치료과정, 예후 등의 후기를 보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듣기만 해도 너무 고통스럽거든요.


그렇다고 그 치료를 받는 분들을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니고 오히려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 치료를 감행하고 그 끔찍한 과정을 견뎌내는 분들을 보면 그야말로 초인적이다 싶고 저런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생명의 경외스러움까지 느껴져요.


하지만, 저에게 선택하라면 안 한다는 겁니다.

저렇게라도 치료받지 않으면 죽는다 해도 아무렇지도 않고 흔히 우스갯소리로 하는 그냥 이렇게 살다 죽을래...이런 다소 편안한 마음이거든요.


그런데, 주변인들은 무슨 자살이라도 선택하려는 사람 보는 것마냥 힘들어해요.


제가 보기 드물게 삶의 의지가 약한 건지요?




IP : 180.224.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19.2.2 4:11 PM (121.165.xxx.46)

    혹시 안수기도? 그런거 아니면 잘 생각해보시구요.

  • 2. 원글이
    '19.2.2 4:13 PM (180.224.xxx.210)

    그런 거 아니고요, 최첨단 현대의학을 이용한 수술적 요법입니다. ㅎㅎ

  • 3. ㄱㄴ
    '19.2.2 4:17 PM (218.235.xxx.117)

    죽는고통보다 아픈치료면 걍죽음을 . .

  • 4. 일단
    '19.2.2 4:22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한 번은 받아봐야 하지 않겠어요?
    고통의 체감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어떤 이는 1분도 못 버티는 걸 어떤 이는 1시간이나 버티고 견딜만하다고 하는 경우 많아요.

  • 5. 사람마다
    '19.2.2 4:26 PM (42.147.xxx.246)

    님이 그런 치료를 요하는 병에 걸렸는데 그런 대답이라면 님에게는 그런 선택이 맞고요.

    다른 사람이 선택하는 것에 옆에서 위로를 해 주는 것으로 ...

    이 세상에는 살려는 의지하고 돈이 필요하지
    고통은 병을 고치는데 따라 붙는 것이라서
    그 고통 끝의 희망을 보고 치료를 합니다.

  • 6. ㅇㅇ
    '19.2.2 4:29 PM (121.187.xxx.203)

    그런데 치료를 거부할 경우
    통증 없애는 약은
    먹을 수 있는 거죠?
    사실 50%가 넘는 것도 아니고....
    생명력이 짧은만큼 가족과 친구들
    이웃들에게 있는 거 나누며 더욱 사랑하다가 갈 것 같아요.

  • 7. 원글이
    '19.2.2 6:19 PM (180.224.xxx.210)

    현재로는 진통제로 충분히 다스릴만한 상황입니다.
    이 병이 원래 말기 가까이 돼도 통증이 별로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다고 해요.
    하지만, 끝으로 가면...몰핀도 안 듣는 통증이 몰려온다고 하기는 하죠.
    그러니 체력이 좋을 때 시도하는 게 좋다는 게 가족들 의견이고요.

    그렇다고 저 치료법이 답이냐...
    저 수술 후에는 중환자실에 한동안 입원해 엄청난 전신통증과 후유증에 시달려야 한다 해요.
    그 고생을 끝에 결국 실패로 돌아간 경우도 꽤 많아서 다시 되돌아간다며 그 수술을 택하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들도 있고요.

    비급여라 수술비가 상당하긴 해도 비용부분은 전혀 관계없어요.

  • 8. ..
    '19.2.2 9:34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

    췌장암인가요
    그냥 죽을듯
    말기면 3천모아 스위스가서 죽을듯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532 아침 먹으면 살 더 찐다.. 다이어트 정설의 배신 11 허거거 2019/02/03 6,410
898531 하나뿐인 내편 박금병님 어제 나온 티 어디 제품인가요? 3 원피스 2019/02/03 1,719
898530 올해 나이 서른인데 한달에 백만원씩 저축하면 적은건가요 2 리플레인 2019/02/03 3,881
898529 도토리묵 어디서들 사세요? 8 고민 2019/02/03 1,808
898528 샐러드소스의 달인 모십니다. 22 .. 2019/02/03 4,122
898527 분당 근처에 찜질방 좀 큰곳 있나요? 3 .. 2019/02/03 2,937
898526 4월 중순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9/02/03 1,131
898525 드레스북 써 보신분. 1 ... 2019/02/03 1,056
898524 수능 수준이 3년전보다 많이 어려워졌나요 9 ... 2019/02/03 2,376
898523 만두 빚는 기구 7 ... 2019/02/03 1,985
898522 우선 김경수 지사님부터 나오게 해요 45 다나한 2019/02/03 1,782
898521 어제 본 광경이 잊혀지질 않네요. 30 ㅇㅇㅇㅇㅇ 2019/02/03 10,251
898520 남편에게 내가 한 행동 정말 잘못한건가요? 29 천불 2019/02/03 8,537
898519 휴대폰) 아이폰8 아님 갤럭시 s9? 연정 2019/02/03 784
898518 식전빵으로 초코빵이 나왔는데요 6 비오는 명절.. 2019/02/03 3,413
898517 좋아하는 운동을 돈때문에 못하게 되서 슬퍼요 5 ㅇㅇ 2019/02/03 2,852
898516 익선동 후일담 6 .. 2019/02/03 3,697
898515 82맘님들은 롱스커트 많이 입으세요? 14 비바람 2019/02/03 4,581
898514 서울 지금 비오나요 1 2019/02/03 1,184
898513 씽크대 설치할때 가격네고 하는 노하우 있나요? 3 씽크대 2019/02/03 2,738
898512 4살아이 독감. 타미플루 괜찮을까요? 7 00 2019/02/03 1,558
898511 후원중단하고싶어요 (월드비*) 8 미국맘 2019/02/03 3,845
898510 달랑 정권교체로는 안되는 군요.. 9 .. 2019/02/03 1,533
898509 김윤아는 남편이랑 되게 안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16 ..... 2019/02/03 9,820
898508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유학.. 어떨까요? 40 ㅇㅇ 2019/02/03 10,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