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끔찍한 고통을 수반하는 치료를 받으시겠어요?

삶의 의지란?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9-02-02 16:10:06

그게 유일하게 확실한 치료법이라면요.


대신 그 치료가 성공했을 때 확실한 치료법이라는 거지, 성공할 확률은 이십몇퍼센트도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치료받으시겠어요?


전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NO! 했거든요.

치료과정, 예후 등의 후기를 보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듣기만 해도 너무 고통스럽거든요.


그렇다고 그 치료를 받는 분들을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니고 오히려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 치료를 감행하고 그 끔찍한 과정을 견뎌내는 분들을 보면 그야말로 초인적이다 싶고 저런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생명의 경외스러움까지 느껴져요.


하지만, 저에게 선택하라면 안 한다는 겁니다.

저렇게라도 치료받지 않으면 죽는다 해도 아무렇지도 않고 흔히 우스갯소리로 하는 그냥 이렇게 살다 죽을래...이런 다소 편안한 마음이거든요.


그런데, 주변인들은 무슨 자살이라도 선택하려는 사람 보는 것마냥 힘들어해요.


제가 보기 드물게 삶의 의지가 약한 건지요?




IP : 180.224.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19.2.2 4:11 PM (121.165.xxx.46)

    혹시 안수기도? 그런거 아니면 잘 생각해보시구요.

  • 2. 원글이
    '19.2.2 4:13 PM (180.224.xxx.210)

    그런 거 아니고요, 최첨단 현대의학을 이용한 수술적 요법입니다. ㅎㅎ

  • 3. ㄱㄴ
    '19.2.2 4:17 PM (218.235.xxx.117)

    죽는고통보다 아픈치료면 걍죽음을 . .

  • 4. 일단
    '19.2.2 4:22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한 번은 받아봐야 하지 않겠어요?
    고통의 체감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어떤 이는 1분도 못 버티는 걸 어떤 이는 1시간이나 버티고 견딜만하다고 하는 경우 많아요.

  • 5. 사람마다
    '19.2.2 4:26 PM (42.147.xxx.246)

    님이 그런 치료를 요하는 병에 걸렸는데 그런 대답이라면 님에게는 그런 선택이 맞고요.

    다른 사람이 선택하는 것에 옆에서 위로를 해 주는 것으로 ...

    이 세상에는 살려는 의지하고 돈이 필요하지
    고통은 병을 고치는데 따라 붙는 것이라서
    그 고통 끝의 희망을 보고 치료를 합니다.

  • 6. ㅇㅇ
    '19.2.2 4:29 PM (121.187.xxx.203)

    그런데 치료를 거부할 경우
    통증 없애는 약은
    먹을 수 있는 거죠?
    사실 50%가 넘는 것도 아니고....
    생명력이 짧은만큼 가족과 친구들
    이웃들에게 있는 거 나누며 더욱 사랑하다가 갈 것 같아요.

  • 7. 원글이
    '19.2.2 6:19 PM (180.224.xxx.210)

    현재로는 진통제로 충분히 다스릴만한 상황입니다.
    이 병이 원래 말기 가까이 돼도 통증이 별로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다고 해요.
    하지만, 끝으로 가면...몰핀도 안 듣는 통증이 몰려온다고 하기는 하죠.
    그러니 체력이 좋을 때 시도하는 게 좋다는 게 가족들 의견이고요.

    그렇다고 저 치료법이 답이냐...
    저 수술 후에는 중환자실에 한동안 입원해 엄청난 전신통증과 후유증에 시달려야 한다 해요.
    그 고생을 끝에 결국 실패로 돌아간 경우도 꽤 많아서 다시 되돌아간다며 그 수술을 택하지 않았을 거라는 의견들도 있고요.

    비급여라 수술비가 상당하긴 해도 비용부분은 전혀 관계없어요.

  • 8. ..
    '19.2.2 9:34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

    췌장암인가요
    그냥 죽을듯
    말기면 3천모아 스위스가서 죽을듯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674 초등 여아는 주로 무슨 운동 하나요? 10 ... 2019/02/22 3,226
905673 믿고있던 남편이 불륜 후 성폭행밤으로 구속된다면.... 67 안희정편 안.. 2019/02/22 24,594
905672 (청원) 국내 최초 '재팬 타운', 시흥 배곧신도시 반대 청원 .. 7 청원 2019/02/22 1,791
905671 아들 회사 문제로 잠이 오지 않아요 11 우유만땅 2019/02/22 6,650
905670 휴.. 민주원씨 그만 하세요 76 .... 2019/02/22 7,850
905669 자식이 너무 웬수같아서.. 수면제먹고 자도 두시간만에 깨서 울고.. 5 자식 2019/02/22 5,151
905668 조진웅 씨 부부, 정말 멋있다 !!!!!!!!!!!!!! 5 ........ 2019/02/22 9,949
905667 김관진 실형 겨우 2년 6개월 3 뭐하자는거야.. 2019/02/22 737
905666 "굿~~~~모닝 베트남!" ... 2019/02/22 1,169
905665 결혼식 때 흰옷입으면 안되나요? 6 .... 2019/02/22 2,695
905664 폐암투병 김한길...급성폐렴으로 입원 7 ... 2019/02/22 8,905
905663 잠이안와요 3 99 2019/02/22 1,361
905662 아마존에서 대박난 한국 제품 11 아마존 2019/02/22 7,432
905661 꼬리 곰탕육수 낼떄 2 급질문 2019/02/22 725
905660 달걀을 음식물 모형처럼 굽는 법 알려주세요 5 .. 2019/02/22 1,577
905659 인스타 남의거 팔고 공구하는거 사나요? 4 828299.. 2019/02/22 2,944
905658 5세아이 친구문제. 5 엄마 2019/02/22 2,432
905657 남편 24 진심 2019/02/22 15,905
905656 물리 열역학에서요.. 21 ... 2019/02/22 2,276
905655 상간녀들만 좋은 세상 만들어주는 미투...이대로 좋은가요? 12 ㅇㅇ 2019/02/22 3,361
905654 토란대 손아림 ㅇㅇ 2019/02/22 1,023
905653 힘드네요 저녁시간부터 지금까지.. 7 .. 2019/02/22 2,059
905652 오사카 교토여행 49 여행가보자 2019/02/22 4,399
905651 헐 이시간에 시위하는 미친 놈들이 있네요? 1 2019/02/22 1,573
905650 명절 연휴에 빠진 학원 수업료 계산 22 아델라 2019/02/22 6,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