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중반 넘은 제 인생 돌아보니,
이성이든 동성이든 인기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매력이 부족햇던 건지 아님 매력을 발산을 못했던건지..(전 후자라고 믿고 싶어요^^)
물론 매력은 상대적인 부분도 있지만 대중적인 매력이라는 것이 또 있잖아요.
하지만 내내 묻혀잇다가 뒤늦게 인기를 얻는 연옌도 있듯이,
비록 매력과 인기를 타고나지는 못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저도 매력이 철철 넘치는 인기인이 될 수 있을까요?
허황된 것 같지만 언젠가는 티비에도 나오는 정도의 인기인이 되고 싶어요.
일단 제가 요즘 하는 노력은,
살을 빼고 있고요.
또 약속이 있는 날이던 없는 날이던 옷을 예쁘게 입으려고 하구요.(스스로 만족을 위해)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책 읽어보니, 매력이 넘치려면 먼저 나자신을 사랑해야 하는게 맞더군요.
자존감이 중요하고
외모는 둘째더라구요!
예전에는 사실 제 자신이 창피한 적이 많았어요. (외모든 성격이든)
하지만 요즘은 제자신을 객관화하고 많이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을 흉내내지 않는 제 고유의 매력을 찾는게 현재 과제입니다.
또 겸손하지만 자기 자신을 당당하게 자부할 수 있는 스킬도 배우고 싶어요.
어제 짝을 보는데, 여자 1호가 오픈카로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이렇게 예쁜 여자랑 몇명이나 드라이브 해봣어요?"라는 말을 하던데
그 자신있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배우고 싶었어요.
나는 지금껏 그런말을 해본적이 있었던가...? 없었던 거 같네요. = =
나에게 자신이 없었다 보니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했고
허세만 부리고, 남들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던 지난날이 떠오르네요.
이렇게 비록 저의 과거는 암울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매력넘치는 인기인이 되고 싶네요!
최종 목표는 티비 출연 요청이 쇄도할 정도..
넘 과한가요.ㅋㅋ
여러분은 자신만의 매력을 발견하고 키우는 비결 알고 계신가요?
특히 뒤늦게 발전된 분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참고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