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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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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꽃집하고있어요

.. 조회수 : 16,136
작성일 : 2019-02-01 18:16:54
부산에서 꽃집 하고있어요
가끔 젊은 남자애들이 꽃다발사가고 그럴때
까만비닐봉지에 넣어달라는 청년들이있어요 ㅋ
꽃머리가 살찍만보여고 안보이게 더큰 까만봉지에 넣어달라고
ㅋ 지역적인 특색일까요?

이러는 친구들이 꽤있어요

IP : 110.70.xxx.17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9.2.1 6:17 PM (122.35.xxx.170)

    꽃 사는 게 창피해서요?

  • 2. ㅋㅋㅋ
    '19.2.1 6:19 PM (223.62.xxx.107)

    상남자 꺼풀을 쓴 달달한 남자들인듯 ㅋㅋ
    그 동네 남자들이 가오? 잡지 않나요?
    꽃 주면서 이러겠죠, ‘오다 주었다’

  • 3. 퓨쳐
    '19.2.1 6:20 PM (223.62.xxx.37)

    써프라이즈 하려고 그러나 봅니다. 머스마들이

  • 4. 서프라이즈???
    '19.2.1 6:20 PM (119.203.xxx.70)

    부산남자 특유의 츤데레 하고 싶은 마음 아닐까요?

    저 옛날에 경상도 남자랑 사귀었는데 꽃에 꽃자도 못 꺼내게 미리 설레발 치더니
    기념일날 이상한 가방에서 쓰윽 내밀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너 꽃 사는거 싫어하잖아 라고 했더니
    너니까 사준다~~~

    괜히 그러니까 더 멋있어 보였던 적이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 5. 길거리에서..
    '19.2.1 6:21 PM (49.167.xxx.225)

    친구만날까바?
    ㅋㅋㅋ
    귀엽네요..

  • 6. 지역
    '19.2.1 6:23 PM (223.62.xxx.225)

    지역적 특징이 아니고
    성별의 특징?
    남자라서 쑥스러워서 ㅋㅋㅋ

  • 7. .....
    '19.2.1 6:23 PM (112.144.xxx.107)

    써프라이즈 하려고 그런거에요

  • 8. ...
    '19.2.1 6:24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울딸 남친이 경남사람인데
    꽃다발을 자주 주는데 오다가 주웠다고 하면서
    건넨다고 하데요.ㅋㅋㅋ

  • 9. ..
    '19.2.1 6:28 PM (222.234.xxx.19)

    울아들도 예전에 여친한테 그랬다네요 ㅋㅋ

  • 10. ,,,
    '19.2.1 6:29 PM (220.120.xxx.158)

    ㅋㅋ
    울집 남자도 그랬어요
    까만봉다리는 아니고 제일 큰 종이백에 넣어오더라구요
    궁금했는데 꽃집에 그런 종이백이 구비해두고있나요?
    연차가 된 요즘은 그냥 들고오긴 한데 엘베에서 물어보는 사람들 있대요 좋은날이냐고?

  • 11. ,,,
    '19.2.1 6:31 PM (220.120.xxx.158)

    울집남자도 경상돕니데이~~

  • 12. ...
    '19.2.1 6:32 PM (121.187.xxx.203)

    여자친구에게 꽃은 선물하고 싶고.
    길에서 들고 다니기에는 쑥스럽고.
    귀여워요.

  • 13. ...
    '19.2.1 6:36 PM (223.38.xxx.72)

    쑥쓰러워 그러죠. 울남편도 무지 쑥쓰럽다고 싫어해요.
    차 트렁크에 넣고와요
    ㅋㅋㅋ

  • 14. 내비도
    '19.2.1 6:40 PM (121.133.xxx.138)

    서프라이즈 아니에요.경상도 남자들 간혹 그래요.쑥스.

  • 15. 저 경상도 여자
    '19.2.1 6:41 P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저 좀 예쁜? 경상도 여잔데 ᆢ
    데이트 할때 꽃다발 받는거 정말 싫어요
    그거 들고다니면 사람들 쳐다보고ᆢ
    아마 남자들도 그렇겠죠

    지금 남편ᆢ
    만난지 30일 ㆍ백일 숫자만 꽃다발 매번
    들고나와서
    후딱 결혼했어요

    그후는 한송이도 없네요ㅠ

  • 16. gg
    '19.2.1 6:45 PM (211.192.xxx.20)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그 예쁜 꽃을 검봉에 넣어 가다니..
    아마 꽃 건네 줄 사람 만나기 직전에 검봉은 어딘가에 버릴 거예요, 그쵸?

    서울 한 복판, 꽃집 바로 옆에서 일하는데 남자들 꽃 많이 들고 가요,
    봉투에 안 넣고요.

  • 17. ....
    '19.2.1 6:54 PM (221.157.xxx.127)

    들고다니면 막쳐다봐서 그래요

  • 18. 대구남잔데
    '19.2.1 6:55 PM (211.246.xxx.239)

    청혾ㅏ면서도
    트렁크에 꽃다발
    저보고 꺼내래요참나

  • 19. ㅁㅁㅁㅁ
    '19.2.1 7:00 PM (119.70.xxx.213)

    꽃이 창피한가보네 ㅋ
    귀엽기도 하지만
    좀 안쓰럽기도 하네요
    남자가 꽃들고 다니면 창피하게 느끼게 만드는 분위기가요.
    여자들 생리대 까만봉지에 담아주던거랑 비슷하게
    가리고싶은 걸까요.

  • 20. ㅋㅋ
    '19.2.1 7:01 PM (110.70.xxx.148)

    오다가 주웠다니.... ㅎㅎㅎㅎㅎㅎㅎㅎ

  • 21. ...
    '19.2.1 7:06 PM (61.72.xxx.248)

    오다가 주웠다

    이거 하려고 그럽니다

  • 22. ..
    '19.2.1 7:09 PM (211.108.xxx.176)

    울 아들도 사주고는 싶어서 사는데 사서 갖고 다닐때
    부끄로워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안보이는 곳에 담아달라 그러던데요 서울 살아요

  • 23. ...
    '19.2.1 7:0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충청도 남자
    스포츠가방 메고 나왔어요.
    거기서 꽃 꺼내줬죠.
    부끄러워 죽을거 같이 씨뻘개져서요.
    덜덜떨면서 이런거 주구 그래야 좋아한대서 샀어.
    그장면 본사람 이남자 중병걸린줄 알았을거에요.
    결혼하구는 무조건 배달시킵디다.

  • 24. ㅎㅎ
    '19.2.1 8:27 PM (218.52.xxx.160)

    부산남자들이라서가 아니라
    그런남자들 많아요.
    검은봉다리나 큰~종이가방ㅎㅎ
    동생이 꽃집해서알아요.

  • 25. 어휴
    '19.2.1 8:43 PM (211.218.xxx.183)

    그게 뭐가 어때서 참...
    꽃선물이 얼마나 로맨틱한 건데 그깟 가오 유치해.
    참 안 됐네요

  • 26. ???
    '19.2.1 11:32 PM (175.211.xxx.106)

    아오! 쓰잘데 없는 갱상도 남자들의 자존심인가?
    암튼 검은 봉다리에 꽃이라니. ..촌시럽네요.

  • 27. 꽃다발 전용
    '19.2.1 11:42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아주 예쁜 쇼핑백 있던데...
    아주 길고 고급진 쇼핑백에 졸업식날 꽃다발 주문해서 들고가는 사람 봤어요.
    학교 앞에서 그냥 샀는데 저도 미리 주문할껄 싶더라는..
    검은 봉지 말고 쇼핑백을 구비해 놓으심이...

    그러나 저러나 수트 입고 꽃다발 들고 가는 남자 참 멋진데...뭘 모르는 애들임...ㅋㅋ

  • 28. 저는
    '19.2.2 4:42 AM (59.6.xxx.151)

    꽃 잘 사는 여자인데
    검봉은 아니지만 포장은 물 흐르지 않을만큼만 해달라고 해요
    쓰레기도 싫고 꽃은 그냥도 이쁘니까.
    저희 식구들이 가끔 사올때도 그러라고 합니다
    근데 저렇게 하면서 쑥쓰러워서 그러지만 마음은 알아줘
    전 너무 싫은 스탈 ㅎㅎㅎㅎ

  • 29. 샬롯
    '19.2.2 12:57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오십대 우리 남편 가끔 저에게 가스나야~~
    그러는데 웃겨요.^^
    가스나야~~ 니 왜그렇게 몬댔니? ㅎㅎㅎ

  • 30. 경상도남자
    '19.2.2 12:58 PM (118.218.xxx.164)

    우리 남편 경상도 사람인데
    연애할때 무슨 기념일날 꽃을 사긴샀는데
    도저히 길에서 들고오기 쑥스러워서
    바바리 안에 꽃다발을 넣어 왔더라구요
    부산 경상도 남자들 그런 사람들 있어요 은근

  • 31. ㅇㅇ
    '19.2.2 1:41 PM (61.84.xxx.184)

    꽃집은 필수로 검정큰봉지는 구비해둬야겠군요

  • 32. rose
    '19.2.2 1:58 PM (113.173.xxx.194)

    윽..저도 경상도지만

    와이프한테 가스나 라니요!!!!!!!ㅡㅡ
    아이고~~

  • 33. rose
    '19.2.2 2:00 PM (113.173.xxx.194)

    부산은 아닙니다만

    남자한테 가스나 소리 한번도 들어본적없어요;;;

  • 34. 세라블라썸
    '19.2.2 2:42 PM (116.34.xxx.97)

    제 남편이 꽃다발 들고다니면 사람들이 자기만 보는것 같고
    너무 창피하다고ㅋㅋㅋ 연애할때 겉옷속에 감추고와서 으슥한대서
    꺼내주더라구요ㅋ 그렇게 부끄러우면 그냥 꽃배달을 할 것이짛ㅎㅎ

  • 35. 쑥스럽죠
    '19.2.2 3:21 PM (175.120.xxx.181)

    우리도 꽃이나 큰 곰인형 받으면 들고 다니기 창피하잖아요

  • 36. ㅋㅋ
    '19.2.2 4:02 PM (119.198.xxx.113) - 삭제된댓글

    좋은 아이디어네요
    길에 들고 서있으면 민망합니다
    여자들이야 들고 서 있어도 보통 받았나보다 축하할 일 있나보다 하겠지만..

  • 37. 이해가 안됨
    '19.2.2 4:33 PM (121.175.xxx.200)

    왜 부끄러운지? 차라리 쇼핑백은 이해하겠습니다. 요즘 남자들 올리브영도 잘 들어가는데 아직도
    그런남자들이 있다는건지요? 헐....

  • 38. 남자가
    '19.2.2 5:47 PM (210.178.xxx.131)

    꽃 들고 다니면 부럽더라고요. 선물하려는구나 여친이 부럽다 이런 생각 들어서. 꽃 사는 남자분들에게도 이 말 전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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