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인강..

학부모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1-09-22 08:50:32

어릴때부터 학원 돌려온 작은 아이가....

정말 정말 공부를 안해요 ㅠㅠ

큰 애의 경험을 미루어 보건데

스스로 공부 아니면 학원 아무리 좋은 곳 다녀봤자 인것 같은데.

그래서 집에서 제가 인강 하는 모습 지켜보려고 하는데요

 

엠베스트, 하이퍼센트,,

그외에 또 어떤 인강 사이트 있나요

 

하이퍼센트는 일주일에 한 번 선생님이 전화관리 해준다던데

혹시 자녀 학습 경험해보시거나,   ~ing인 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IP : 110.9.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2 9:00 AM (211.237.xxx.51)

    수박씨도 있긴 한데..
    지켜보기만 한다고 해서 공부가 되는건 아닐텐데요..
    스스로 하지 않는 아이는 인강이 안되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듣기만 하게 될수도 있어요....
    수동적으로 듣는 방식이라서 자기가 못알아듣는 부분은 반복해서 다시 듣던지 아니면
    책이든 인터넷이든 찾아가면서 들어야 효과가 있는걸텐데요..
    인강이야 말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애들이 해야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인강사이트 비용도 적지 않은 편이던데, 일단 아이가 인강으로 할만한 아인가 확인해보시려면
    ebs무료인강부터 시작해보세요. 그걸 잘 듣는 아이면 유료사이트 인강으로 들으면
    효과가 더 확실할거라 생각되네요.

  • 2. 02
    '11.9.22 9:07 AM (122.153.xxx.50)

    인강의 함정은 인터넷이 된다는 점.
    그 함정을 피할 수 만 있다면...

  • 3. ..
    '11.9.22 9:19 AM (211.55.xxx.129)

    인터넷 유해프로그램차단 하는 거 까니까 인강 같은 거 들을 때 다른 사이트 열면 아예 안열리던데요.

  • 4. 이쁜이엄마
    '11.9.22 11:16 AM (218.233.xxx.23)

    처음에 중1 아들이 한다고 해서 몇과목 지불했지만 막상 시험직전에는 인강 붙들고 있을 시간이 안되던걸요
    결국 반정도 들었고 바로 시험이라....

    결론은 돈만 날리고, 좋은 경험했습니다.

    좋은 강의는 진짜 많던데 결국은 인강도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어요.

    애가 적극적으로 원해도 될까 말까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만약 원글님이 시켜서 하는거라면 다시 생각하라고 하고 싶네요

    아이와 충분한 상의를 하시고 시작하세요

  • 5. 함박웃음
    '11.9.22 4:29 PM (124.56.xxx.163)

    저는 1년 좀 넣었는데 효과보고있어요.

    ebs는 그냥 듣던 아이가 하이퍼센트는 담임선생님이 계셔서 관리가 되어서인지.참좋던걸요,

    일주일에 한번씩 통화하면서 무척 꼼꼼히 아이 관리해줘요.

    시험때되면 2-3주전부터 시험범위에 맞춰서 시간표짜서 넣어주고요 수시로 쪽지나 전화로 채찍질하구요.

    시험때 인강으로 우리애는 정리하는데 노하우가 없어서 아마도 별로라 생각하셨을것같음..

    처음 버릇잡을때 담임선생님이 잘 관리해줘서 지금은 그대로 잘 굴러가요....

    뭐, 담임을 잘 만난 운도 있겠죠..^^

  • 6. hi% ~ing 중..
    '11.9.22 11:56 PM (124.61.xxx.54)

    하이퍼센트는 인강 들을때 강의 이외의 다른 창을 띄울수가 없어요.
    전 이점이 좋아요.로그인하면 문자 오고 1강 다 들음 확인학습 점수가 문자로 와서 아이가 강의에
    인강으로 공부습관 잡기까지는 옆에서 기다려주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아요.
    엄마가 마음의 여유를 갖지 않고 집에서 지켜보면 은근히 스트레스가 쌓일수도 있어요..
    1주일에 한번 전화관리가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엄마 잔소리보다 나은 것 같아요.

    하이퍼센트엔 강의 마지막에 확인학습평가가 있어요.강의를 제대로 들었는가를 확인하는 건데 이걸 해야만 완강처리가 되는데 제 아인 참 싫어하더군요.그래서 아무렇게나 찍어서 점수가 20,40점.문자로 오더라구요.ㅠㅠ
    한 강을 듣더라도 제대로 듣자..했더니 어느날 확인학습점수가 100점이라고 문자가 와서 삭제안하고 보관하고 있다가 아이에게 보여주며 엄마는 네가 100점 맞은 것은 삭제하기 아까워서 문자를 보관하고 있어..라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 문제를 신중하게 풀더라구요.(물론 어쩌다는 찍습니다만...그 전도는 봐주고 있어요.)

    관리는 hi%관리교사에게 맡기고 엄마는 옆에서 사소한 거라도 칭찬해세요.
    1강 완강하면 와~ 엄마는 네가 인강을 1강 끝까지 못 들을 줄 알았는데 인내력+집중력이 대단한데..라고 하면 애들은 좋아하더라구요.확실히 칭찬이 효과적이예요(이런 칭찬이 맨날 안 나와서 문제지만요.엄마가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면 아이는 거기에 맞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 7. 학부모
    '11.9.23 8:57 AM (124.111.xxx.7)

    하루 외출하고 이제 들어왔네요.
    많은 상세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저도 애하고 씨름하고 싸울 자신은 없는데
    하이프센트에서는 관리 선생님이 전화를 준다고 해서,
    한 번 선생님과 협력해서 아이 학습시켜볼까하구요
    궁금한 점 해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조용히 지켜보고 선생님과 긴밀한 관계를 잘 맺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들 고맙습니다~~

  • 8. bleumoon
    '11.9.27 8:23 PM (112.153.xxx.176)

    하이퍼센트는 관리 샘이 매주 학생과 상담을 하고 학부모한테도 피드백 전화가 와서 아이들 공부를 철저히 신경을 써주어서 좋아요!

  • 9. ye2mom
    '11.9.30 6:29 PM (1.225.xxx.60)

    인강을 필요없다고 생각하던아이도 인강을 듣고 시험에서 효과를보면 맘이틀려지더라구요 혼자공부하는것보다 훨나으니까 근데듣기까지가 ㅠㅠ 하이퍼는 강의도잼나고 담임이동기부여해줘 나름 좋더라구요

  • 10. pupupu
    '12.4.8 11:00 PM (218.236.xxx.195)

    하이퍼센트 관리샘이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해주시죠.필요한 강의나 교육정보도 제공해주세요.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16 여러분들도 생리 하실때 덩어리가 쿨렁쿨렁 37 나오나요? 2011/10/25 52,347
27915 바게트 위에 하얀 가루 밀가루 맞나요? 3 ... 2011/10/25 6,595
27914 어제 일나라당 후보 코앞에서 봤네요. 9 2011/10/25 1,572
27913 갖고 싶은 머그컵이 있는데요, 컵 바닥에 집모양 마크가 있더라구.. 2 문의 2011/10/25 2,173
27912 아기 인중에 흉터 없앨 수 있나요? 2 ... 2011/10/25 1,658
27911 남초사이트 왈; 여자니까 나경원이랑 박근혜 지지하지? 17 Dyna 2011/10/25 2,042
27910 절임배추 추천부탁드려요 3 김장준비 2011/10/25 1,267
27909 교재만 살수있는 방문 학습지는 없나요? 2 비오나 2011/10/25 1,798
27908 우체국 실손보험 괜찮을까요? 6 000 2011/10/25 2,176
27907 저 가위 훔쳐왔는데요. 10 미신이라도 2011/10/25 4,709
27906 나꼼수도 지켜요 4 한걸 2011/10/25 1,272
27905 오늘 전국교수연합(이건 또 뭐)이 박원순을 고발했어요.ㅈㄹ 발광.. 18 오직 2011/10/25 2,028
27904 장바구니를 다 훔쳐가네요.. 8 아진짜 2011/10/25 3,285
27903 솔직히 82를... 4 ㅎㅎ 2011/10/25 1,349
27902 토플 보려는데 토익먼저보면 어떨까요? 6 영어 2011/10/25 1,515
27901 감옥? 안돼. 시사인 구독할래 3 주진우 지키.. 2011/10/25 1,269
27900 내일 선거 이후 곽노현교육감은 어떻게 되실까요? 4 ㅡㅅ- 2011/10/25 1,340
27899 서울사는 절친한테 투표하라고 했더니 날도 춥고 귀찮다고....감.. 4 닥치고 투표.. 2011/10/25 1,438
27898 질문드립니다. 지난 선거, 안희정님과 최문순님이 당선되실때 그 .. 4 질문요 2011/10/25 1,304
27897 맨날 싼데만 데려가는 남친 74 ..... 2011/10/25 20,194
27896 도가니 포스터 !!! 2 ㅋㅋㅋ 2011/10/25 1,077
27895 투표 독려와 지지문자 50개 발송했어요 3 지나 2011/10/25 1,341
27894 조심해서 투표하세요...잡혀가지 말자구요 3 투표합시다 2011/10/25 1,318
27893 문재인님과 사진 찍었는데요,(줌인방) 5 마니또 2011/10/25 2,215
27892 홍그리버드의 쥐드립 최신판 좀 보세요 으크크크~ 1 오직 2011/10/25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