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니까 분노의 포도는 먹는 포도란 얘긴거죠?

저 밑에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11-09-22 08:49:04

 

 저 밑에 어느분이 분노의 포도가 도로란 걸 처음 알았어요. 뭐 이러셨는데 죽 다신 댓글들이

 

 그니까 분노의 포도는 포도가 맞는 거지요?  도로가 아니라.

 

 중의법적인 제목인거지요?

 

 저도 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오늘 시작입니다.

 

 82 정말 좋아요. ^^ 저를 책으로 향하게 하는.. 고전도 다시 읽어 보는

 

 최근에 어린왕자 너무 좋았어요. 어릴땐 뭥미??? 했던 책인데  한줄 한줄.. 이게 그런뜻이구나 하며

 

 나이들어 다시 읽으니 좋았던 책

 

 그리고 분노의 포도는 먹는 포도 맞는 거죠?

IP : 121.169.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1.9.22 8:52 AM (122.32.xxx.93)

    The Grapes of Wrath

  • 2. ^^
    '11.9.22 8:54 AM (175.112.xxx.3)

    저도 요즘 책읽는 자게 참 좋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 3. ...
    '11.9.22 9:08 AM (115.140.xxx.126)

    이 제목은 저자 존 스타인벡의 부인이 낸 아이디어로 다른 시인의 시에서 인용했다고 해요.
    더 거스르면 인용구절은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심판 부분에서 모티브를 따왔는데,
    분노는 신의 분노고, 포도는 고통받고 억압된 민초를 의미하구요.

  • 4. **
    '11.9.22 9:28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왕자네요.
    몇번이나 읽었는데 참 가슴에 많이 닿아오고 많이 남아요.
    제일 처음 읽었던 역자가 김현씨의 것이었는데..
    그후 저희 가게에 자주 놀러오던 몰몬선교사아이들이 돌아갈때 제가 영한합본 어린왕자를 한권씩
    선물로 주었었는데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한번 읽은 책은 다시 손이 안가는데 이건 그렇지 않더라는....
    전 지금은 없어진 출판사 김영사에서 예전에 나온 김대환교수의 [한국인의 자기발견]이란 책도 좋아서 두번 읽었어요.
    분노의 포도도 감명 깊었고.....
    요즘 좋았던 책은 김난도씨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공지영씨의 지리산 행복학교, 김제동씨의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가 재미있었어요.

  • 5. ..
    '11.9.22 10:48 AM (218.233.xxx.23)

    중3때 폼잡는다고 잘 이해도 안되는 이놈의 "분노의 포도"를 잡고 씨름했네요.
    마침 연합고사가 코앞인데 담임샘한테 걸려서 살짝 꾸중들었던 기억이 ㅎㅎ
    "책도 좋은데 지금은 연합고사가 우선이다 이러시면서..."

  • 6. ..
    '11.9.22 12:18 PM (110.14.xxx.164)

    제가 젤 질린책...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몇번을 읽어도 영 재미없어 포기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41 관절수술하고 다리에 염증 생겨서... 1 wjddus.. 2011/09/22 3,984
19040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내용 지웁니다) 72 ........ 2011/09/22 15,615
19039 강북쪽에 금강, 영에이지 아울렛 있나요?? 3 ... 2011/09/22 3,756
19038 너무 화가나요 5 양마미 2011/09/22 4,656
19037 온수매트 구입하려는데요 2 홍시나무 2011/09/22 4,177
19036 용산 희망세상 만들기 - 용산구 가까이 사시는 회원님들을 초대합.. 평화재단 2011/09/22 3,341
19035 발사믹 식초가 입에 맞지 않는데 소비방법 뭐가 있을까요? 우선 .. 4 발사믹식초 2011/09/22 5,276
19034 친구가 암웨이 온라인 가입해달라는데... 괜찮은건가요? 2 의심병? 2011/09/22 5,081
19033 두드러기가 목과 얼굴에만 날 수도 있을까요? 1 세아이맘 2011/09/22 4,754
19032 달력 선물 포장 얘기듣고 저도 생각나는데 친구가 기분 나빴을까요.. 10 ........ 2011/09/22 4,674
19031 일일호프 가게 대여해보신분계세요 2 궁금 2011/09/22 4,353
19030 생강식초 만드는법요 .복용법도 1 힘내자 2011/09/22 6,166
19029 택배 대신 받아주는것때문에 ... 13 로즈 2011/09/22 5,580
19028 척추 수술에 대해 문의드려요 14 척추 2011/09/22 4,252
19027 효재침구를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3 침구 2011/09/22 7,000
19026 야채 피클 레시피 알고 싶어요 2 튀지 2011/09/22 4,858
19025 [추창근 칼럼]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다 1 세우실 2011/09/22 3,687
19024 화장실용 부드러운 두루마리 휴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7 문의 2011/09/22 8,550
19023 보험설계사 등록후 실적이 저조하면 어케되나요? 2 2011/09/22 4,946
19022 정말 급,너무불안해요,꿈이 불길했어 1 2011/09/22 3,690
19021 게시판 글 읽다 연상되서..(친구문제) ㅎㅎ 2011/09/22 3,824
19020 인터넷의 솔직한 대화로 저처럼 수동성 극복하신 분 있나요 ? 4 비밀이 많고.. 2011/09/22 4,035
19019 자동차키 분실시에...ㅠㅠ 1 ... 2011/09/22 4,092
19018 강원도 속초 대포항, 중앙시장 중에 9 지베르니 2011/09/22 6,158
19017 사마귀 냉동치료법? 5 빨간앵두 2011/09/22 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