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절좀 도와 주세여
작성일 : 2011-09-22 01:49:18
271378
작년 남편이 심하게 바람피고 이혼한다고 날뛰는걸 잡았습니다 아직도 그를 사랑 했고 남자라면 그먼큼의 용기와 방력도 있어야 한다 생각했어 가끔 여자가 튀어 오르긴 했지만 절대 내 남편은 아니라고 믿고 가볍게 두어번 넘어 간것 같구요 이번 여자는 남편 없는 유흥업소 경영자구요...얘기를 하다보니우연히 진짜루 좋아 했던 여자가 있다더군요 어제밤 ,맘 추스리고 잘 살려는 순간 숨겨논 옛날 멜을 봤어요 결혼이니, 속궁합이라느니,자기들의 전부는 지들이라느니, 우리 가족이 여행 갔다 왔는데 이틀이나 전화 못 했다고 방방 거리고,,,,,,,,,,,,,,,,,,,,,,,, 문젠 이남자가 내게도 절대 잘했다는 겁니다 친정서도 젤 잘하는 사위, 저의 모임에도 최고의 남편 이었지요 주위에서 젤로 부러워하고 본받을 부부라 했습니다 그랬기에 눈에 거슬리는 여자들이 있어도 내남편만은 하는 자신감에 가벼이 지나 쳤구요 어제 우연히 숨겨논 여자와의 멜을봤어요 8~9년전이야기들.. 제가봐도 가슴찌릿할 얘기들 아니 녹아들듯한 얘기들.... 여지껏 결혼하고 쭈욱 옆에 여자가 있었단 얘기가 되는데요 이젠 이남자 치가 떨립니다 그여자 주민번호 집주소 다땃습니다 이 연놈들 어쩌면 가장 처참한 응징을 할수 있을까요?
IP : 122.35.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9.22 2:03 AM
(140.247.xxx.19)
님 글을 읽는데, 님께서 지금 얼마나 힘드신지 느껴집니다.
작년에도 마음 고생하셨는데 또 하셔야 해서 얼마나 힘드실까요
곁에 있다면 안아드리고 싶네요.
보신 메일이 8-년전 일이라면 그냥 덮어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남편한테 아주 냉정하게 다시 이런 일 생기면 절대 안 두겠다 정도의 엄포만 하구요.
아님 아예 내색을 안하시던가요.
다시 일어난 일이라면 모를까
작년에 이미 추궁한 일이라면, 힘드시겠지만 추스리시고 평정을 되찾으시는게 현명한 것 같아요.
2. 그지패밀리
'11.9.22 2:04 AM
(1.252.xxx.158)
8-9년전 여자를 아직도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3. ..
'11.9.22 2:10 AM
(189.79.xxx.129)
작년에 바람핀뇬하고 숨겨진 멜속의 바람핀뇬이 다른건가요?
결혼한지 몇년되시고 아이는 몇인지...
전 맨 윗 댓글 점 네개님하고 의견이 같아요
4. 야생마
'11.9.22 2:19 AM
(122.35.xxx.151)
모두가딴년든임다
성범죄?
남의일 인줄 알았습니다
이인간 결혼 안 하고 여자들 옆에 없었다면 성범죄자들과
뭐 다를께 있습니까?
5. 야생마
'11.9.22 2:19 AM
(122.35.xxx.151)
듣 아니고 들
6. 그지패밀리
'11.9.22 2:21 AM
(1.252.xxx.158)
그렇게 여러여자 사귀면 같이 살기는 좀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참고 사는 여자들도 많지만 휴..저는 싫어요.솔직히 더럽기도 하고.
이혼준비하시고 독하게 나가셔야 하는데 저렇게 여자를 바꿔가며 좋아하는 사람은 못바꾼다고 하네요.
나중에 늙어서 철이들면 몰라도..
판단 잘 하셔요
7. ..
'11.9.22 2:23 AM
(189.79.xxx.129)
지속적이었다면 고치기 힘든 나쁜 버릇입니다..
죄송하지만 바람기 잡기는 너무 힘이 들어요..
위자료 많이 챙겨서 이혼하심이 어떨지.......
이혼하자는걸 잡아서 살자 했으니...남편은 더 기고만장할거구요..
죄책감도 별로 없을겁니다..
바람기 하고 노름은....평생갑니다..
에구..나쁜 년놈들
8. 정딜러
'11.9.22 7:41 AM
(60.196.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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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부자가 되어보실까요??^^
요즘은 재택알바/근무가 대세인것아시죠??!!
우리모두 부자 되어 보아요^^
9. ,,,,
'11.9.22 8:16 AM
(112.72.xxx.236)
그여자들 보다 님남편이란놈이 그런사람이에요
철저히 이중생활할수있는 그런사람요
처갓집에 잘해 부인에게 남에게 숨이 깔딱넘어가게 잘하고
다른여자에게도요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겠죠
그런남자 힘떨어지고 돈떨어질때까지 그짓거리할텐데 다른여자들 잡아서 뭐하게요
한사람만 상대하는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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