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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복동 할머니 조문 다녀왔습니다.

나비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9-02-01 00:54:56

앞서 같이 가실 분 찾다가 댓글님들의 독려에 힘입어


다녀왔습니다.


저녁시간에 날씨도 쌀쌀해서 빈소가 쓸쓸하면 어쩌나했는데...


가보니 많은 분들이  가시는 길 함께 해주셔서

그나마 마음의 빚을 약간은 덜어낼 수 있었네요.


삶은 참 티끌같아요.


죽음 앞에서 삶은 참 티끌같은데..

김복동 소녀처럼 어느날 홀연히 용기내어

우리 역사에 교훈이 되셨네요.

이제...

나비처럼 훨훨 날아 편히 쉬십시오..

고맙습니다. 영원히..


오늘 2월 1일 8시 30분 서울광장에서 노제가 시작되고 10시 30분 일본대사관에서 영결식이 있습니다.



IP : 147.46.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2.1 12:57 AM (125.176.xxx.243)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2. ....
    '19.2.1 1:06 AM (108.41.xxx.160)

    할머니
    증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언니가 조카들 때문에 증언하지 말라고 했다는 거 읽고 슬펐습니다)
    부디 좋은 나라 좋은 집안에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3. ...
    '19.2.1 1:10 AM (121.135.xxx.144)

    김복동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직접 찾아가지 못해서 죄송해요.
    할머니의 용기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원글님 다녀와주시고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쓰셨어요.

  • 4. 쓸개코
    '19.2.1 1:13 AM (218.148.xxx.123)

    원글님 다녀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갑자기 82일부회원님들이 식사지원했던.. 소녀상 학생들 생각나네요.

  • 5. 그쵸??
    '19.2.1 1:14 AM (147.46.xxx.59)

    그 용기가 어디서 나올지.. 개인의 일신과 안녕을 생각하셨다면 영원히 묻어두시는게 훨 좋으셨을텐데..
    그 두렵고도 무서운 진실을 꺼내보이셨다는 데에..
    진정 마음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 6. 올해
    '19.2.1 1:20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http://www.donga.com/docs/sinchoon/2019/01_1.html
    동아일보 신춘 중편 당선작 성해나의 "오즈"입니다
    성노예로 끌려갔다 온 할머님 이야기입니다. 읽어보실만합니다.

  • 7. ㅇㅇ
    '19.2.1 1:27 AM (82.43.xxx.96)

    다녀와 주셨다니 고맙습니다.

    저는 엄마가 나문희선생님을 좋아해서
    무슨내용인줄도 모르고 할머니에 대한 영화를 봤어요.
    그렇게 멋진 할머니 이신데
    평탄한 삶이었다면 얼마나 더 멋진 분이 되셨을지...

    대통령님이 남길 말처럼
    나비처럼 훨 훨 나시길 바랍니다.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 존경합니다.
    영면하세요.

  • 8. 원글님
    '19.2.1 1:30 AM (116.123.xxx.113)

    감사합니다.

    할머님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나라가 지켜줬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ㅠㅠ

  • 9. 감사
    '19.2.1 1:39 AM (14.39.xxx.7)

    해요 ... 가족들이 너무 한 것 같더군요 ㅠㅠ 위로하고 응원해줘도 모자랄판에... 일원짜리 줘서 보낸 그 엄마도 너무 하고.. 할머님 부디 천국에서 행복하게 사시리라 믿습니다 ㅜㅜㅜㅜㅜ

  • 10. ...
    '19.2.1 1:43 AM (218.236.xxx.162)

    원글님 고맙습니다
    평화, 인권 운동가 김복동님 이제 편안함에 이르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고통스러우셨다는 것이 더 마음 아픕니다
    내일 노제 가시는 분들 옷 따뜻하게 챙겨입고 잘 다녀오시고요...

  • 11. 손석희
    '19.2.1 1:45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4s6VHSuKp7w
    앵커브리핑 - 거기가 신고받는 데 맞습니까?

  • 12. 손석희
    '19.2.1 1:47 AM (108.41.xxx.160)

    http://www.youtube.com/watch?v=4s6VHSuKp7w
    앵커브리핑 - 거기가 신고받는 데 맞습니까?

    "나를 찾고 더 쓸쓸해졌습니다." 김복동 할머님

  • 13. 원글님
    '19.2.1 1:48 AM (211.108.xxx.228)

    아까 글 봤었는데 다녀 오셨군요.
    감사 드립니다.
    김복동 할머니 명복을 빕니다.

  • 14. ...
    '19.2.1 1:58 AM (218.236.xxx.162)

    평화비소녀상은 연합뉴스TV 옆, 일본 대사관 앞에있어요

  • 15. ??
    '19.2.1 2:42 AM (180.224.xxx.155)

    내일 노제 참여하려다 시간이 안되서 오늘 다녀왔어요
    원래 장례식장은 잘 안 가려하는데 (다녀오면 넘 우울하고 힘들어서요)할머님께는 다녀와야할것 같은 생각에 옷 대강 걸치고 조문하고 왔어요
    같은 마음을 갖은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맘이 좀 편안해지고 할머님이 사랑 많이 받는듯해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어요. 할머니 그곳에선 행복하세요.

  • 16. 인생의 시작은
    '19.2.1 2:57 AM (61.84.xxx.1)

    잔인했지만, 생의 후반은 어느 위인 못지 않은 의미있는 행로를 걸으신 분이지요.

    '먼저 가네. 끝까지 싸워주게.'

  • 17. 소식
    '19.2.1 3:12 AM (50.54.xxx.61)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숙제는 우리들의 몫인데...

  • 18. ㄴㄷ
    '19.2.1 5:47 AM (116.127.xxx.212)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이번 아픈 생은 잊으시고
    다음 생은 부디 나비처럼 훨훨 ..

  • 19. 부디
    '19.2.1 8:15 AM (211.187.xxx.11)

    할머니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다음 생에선 이번 생을 보상할만큼 행복하시기를요.

  • 20. ...
    '19.2.1 8:31 AM (106.102.xxx.52)

    조문 다녀와주셔서 감사해요
    할머님 그곳에서 훨훨 날아다니시길
    아직 남은 숙제는 우리들의 몫이겠죠
    관심갖고 행동으로 옮겨야겠죠
    아이랑 1년에 한번씩 근처에 있는 소녀상
    닦아주고 와요 새벽예요
    올해는 시간될 때 수요집회에 참석할 겁니다

  • 21. ㅠㅠ
    '19.2.1 2:2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할머님,
    좋은 곳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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