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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전세금반환문제로 언성이 높아졌어요

누가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19-01-31 20:15:31
전세세입자에요.
계약서상에는 전세대출 문제로 24개월 계약을 했지만 집주인이 들어오겠다고 해서 30개월 살기로 합의했어요.
작년여름 24개월이 지나기전에 연락드리니 집을 매매하시겠다고 부동산에 내놓으셨어요.
그러나 6개월이 지나도록 2팀정도만 집을 보러왔고
중간중간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30개월까지만 살고 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어요.
집주인은 매매가 안되니 전세로 돌리겠다 했지만 계속 전세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집이 오래되고 수리한번 하지않은 집이라 다른집들과 같은 가격으로는 나가지않았어요.
전세로 돌리후 딱 한팀 보러왔네요.

이제 만기가 50일도 안남은 상황이고 집이 안빠질꺼 같아 내용증명 보냈어요.
그러나 폐문부재로 반송되었고요.
집주인은 집이 너무 안나가니 2년 더 살면 안되겠냐 하셨지만 저희는 아이들이 커서 방이 더 필요하고 수리해줘야하는것도 수리해주지 않으셨기에 더이상 살고싶지않아 이사하겠다했어요.
사실6개월 연장도 집주인 사정 봐드린거고 그분들도 직장위치나 자신들 사정상 이집에 들어오지 않겠다 하셨고요.

그러다 집주인 부인분께서 연락하셔서 남편이 밥도 안먹고 잠도 못자며 걱정하신다며 더 살아달라 부탁하셨어요. 저희는 2년연장 힘들다 말씀드리고 정 어려우시면 6개월정도는 더 기다려드리겠지만 더이상은 힘들다했더니 6개월 더 있고 고장난거 수리해주시고 보증금도 천만원 깍아주시겠다하셔서 그렇게 합의를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수리할꺼 견적 받아 문자드리고 결정해달라고 했는데 다음달 집으로 오시겠다고 문자가 왔어요.

집에 오셔서는 부동산 가봤는데 지금이나 6개월후나 집이 안빠질꺼같다고 했다며 본인들이 그냥 들어오시겠다고 하시며 인테리어 업자분도 오셔서 수리할것들 칫수재고 가셨어요.
집주인은 3월중 아무때나 빼주겠다 하셔서 감사하다 했죠.
그리고 저희는 3월이 한달 조금밖에 안남은 상황이라 그날로 바로 집을 알아봤어요.
몇개본중에 괜찮은집 있어 계약하고 싶어 계약금 보내주실 수 있나 여쭤보니 가능하다 하셨어요.
그러더니 다음날 본인들 사는집 계약기간을 잘못알았다네요.
4월초가 만기라고 거기 빠져야 이사하고 돈도 거기 계약이 되어야 계약금 주실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마음에 드는집 놓쳐야하나 싶었는데 그집 주인분께서 4월까지 잔금기한을 늦춰주시겠다해서 지금 집주인에게 연락드려 4월은 꼭 빼주실 수 있는거냐 물었어요.
그걸 알아야 계약을 하니깐요.
계약했다가 돈못받으면 저희가 난감해지니깐요.
그랬더니 주인이 계속 들들볶는다고 뭐 기다려준거 있냐며 화를 내시네요.
자기들은 이런경우 1년도 기다려줬다고요.

저는 계약이기 때문에 정확히 하고싶었어요.
언제가 될지 모르게 그냥 마냥 기다릴 수 없었는데 너무 화를 내시니 황당한데 저희가 잘못한건가요?
이란걸로 내용증명 보내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하시고..

그전까지는 집이 안나가고 수리도 안해주고 그래서 미안해하더니 들들볶는다 엄청 소리지르시네요.
저희도 매매해야하는 입장에서 좋은집 놓치고 싶지않아 계속 연락드린건데 그렇게 크게 잘못한건지..

제가 신중할땐 신중하지만 한번 결정한건 빨리빨리 진행하는편이에요.
저의 결정으로 남편이 욕먹은거 같아 미안하더라고요.


IP : 223.62.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31 8:25 PM (39.117.xxx.59)

    좀 더 들들볶으셔야겠어요.
    원글님 잘 하시고 계신거에요. 그래야 안전하죠.

  • 2. ..
    '19.1.31 8:47 PM (211.36.xxx.217)

    방구뀐넘이 성낸다고 집주인이 상식이하네요

  • 3. ...
    '19.1.31 9:42 PM (58.141.xxx.60)

    집주인 몰상식..
    지들 아쉬울때만 사정하고 ..
    원글님이 똑부러지게 잘하신거에요

  • 4. ..
    '19.1.31 10:03 PM (115.21.xxx.13)

    보니 임차권등기 들어가야겠네요

  • 5. ,,,
    '19.1.31 11:37 PM (112.157.xxx.244)

    녹취했나요?
    내용증명 다시 한번 보내세요

  • 6. dlfjs
    '19.2.1 2:08 AM (125.177.xxx.43)

    계약금 받고 그 집이 빠진거 확인하고 갈집 계약하는게ㅡ안전해요

  • 7. 원글
    '19.2.1 6:44 AM (1.239.xxx.158)

    오래산집이라 좋게 나가고 싶었는데 서로 마음이 상해버렸네요.
    4월까지는 빼주겠다는 내용 녹음해놓았어요.

    계약금 받고 저희집 계약하려고 지금까지 기다리다 마음에 드는집 나왔고 빼주겠다는 말 믿고 어제 계약했어요.
    안빼주면.. 법적조치해야죠.
    필요한 돈은 빌려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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