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뷰가 가까운 산 이신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제가 보고 온 집이 베란다 문 열면 바로 옆이 그냥 산이에요
동산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아주 낮은산이요
그래서 뷰가 참 멋지고 계절마다 참 예쁘겠다란 생각은 들었는데,
걱정이 되는점이..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앞동도 맞은편에 낮은산이 있는데 벌레가 너무 많이 들어와 불편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벌레때문에 걱정이 되고요
두번째는 제가 그동안 도로 옆이 항상 지나가는 쪽에 살아서 씨끄러워서 창문을 열고 살아본적이 없어요
여기는 여름에 매미소리가 엄청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뷰를 포기하고 차라리 중간동을 갈까란 생각도 들어요.
살아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 겨울에
'19.1.31 4:21 PM (110.70.xxx.191)습도 엄청나게 높아 결로 심한게 더 문제지요
2. ㄱㄱㄱ
'19.1.31 4:21 PM (122.35.xxx.174)기우에요. 좋기만 합니다. 힐링 효과 있구요. 매미 소리랑 차소리는 달라요. 더구나 매미 소리는 차소리처럼 일년내내 나지 않아요. 벌레도 방충망 효과로 모두 차단 됩니다. 전 산이 보이는 뷰를 포기 못할 듯 해요.
3. ....
'19.1.31 4:22 PM (119.69.xxx.115)동생집이 23층인데 베란다에 하늘이 절반이고 앝은 산은 좀 멀리서보이고 바로 앞산은 산 위가 보이죠.. 완전 굿이에요.. 그런데 앞에 산이 베란다와 바로 보이는 10층이하는 여름밤에 불키면 온갖벌레들이 방충망에 다 붙어있다고 비오면 은근 습하다고.. 거리는 좀 떨어져 있는 게 좋죠... 그런데 정말 조용하고 먼지없고 새소리들리고 살기좋아요.
4. 추가
'19.1.31 4:22 PM (122.35.xxx.174)새소리 참 좋답니다. 창문 열때 콧속으로 들어오는 싱그러운 내음은 정말 돈주고 살 수 없는거죠.
5. ...
'19.1.31 4:23 PM (1.235.xxx.248)저희 옛날에 살던집
일단 모기가 산모기 독해요.
그리고 비 많이오면 불안 흙물이 흘러 내리는거 보이니
그냥 무섭고, 집이 산밑에 있다보니
집에 가는길이 거의 등산 타는 비탈에 위치
너무 힘들었어요
여름에 시원하다 눈이 힐링된다 그거 이외 없어요6. 우리집
'19.1.31 4:30 PM (116.121.xxx.93)베란다 앞에 2차선 정도의 공간을 띄우고 낮은 동산인데요 벌레 들어온다던가 하는 일은 없어요
그저 사시사철 그 작은 숲의 변화를 지켜보는 낙에 이 집을 놓지 못하고 있어요7. ....
'19.1.31 4:33 PM (121.88.xxx.226)베란다 뷰로 학교 뒷동산인데요 아파트 5층 높이 정도..
2차선 길 건너 바로 아파트에요
벌레 없구요
매미는 찻길 가로수도 시끄러워요
산이 작으면 습기 같은 것도 없어요
숲이 있으면 여름에도 덜 더워요8. ..
'19.1.31 4:58 PM (211.224.xxx.142)공기가 엄청 좋겠죠. 나무들이 싱그런 산소를 열심히 만들어내고 그게 다 내 집으로 들어올텐데 그래서 여름되면 산에서 시원한 공기들어와서 그렇게 안더울것도 같고. 제가 가봤던 아파트가 그랬는데 너무 좋던데. 그냥 가까운게 아니라 아파트옆이 산이고 그 산에 나무가 아파트 한켠을 이루는곳였어요. 냄새가 다르던데요. 요즘같이 공기질 나빠서 폐암 걱정하는 시기에 저런데서 사는건 축복일것 같은데요.
9. ...
'19.1.31 5:12 PM (121.167.xxx.120)습하고요.
겨울엔 해가 덜 들고 추워요.
경치는 좋아요.
겨울엔 수묵화 감상 하는것 같고요.
가끔 베란다 난간에 새가 와서 울고 가기도 하고요.
산에 따라 다른데 지네가 집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중간동의 뷰가 답답하지 않으면 중간동이 더 좋아요.
공기는 중간동이나 산 밑이나 청량감은 비슷 해요..10. ㅁㅁㅁㅁ
'19.1.31 5:29 PM (119.70.xxx.213)맞아요 아무래도 벌레가 더 많아요
같은 동이라도 산쪽일 경우 좀더 그렇더라구요11. 지인말로는
'19.1.31 5:33 PM (61.105.xxx.62)꽃가루가 장난 아니게 들어온다고~ 벌레도 많고 모기는 애교이고 장수풍뎅이도 발견한적 있다고~ 혹가다 밤에 산쪽을 보면 반짝이는 두눈(?)이랑 마주칠때도 있다고 하네요
12. ㅇㅇ
'19.1.31 6:17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산앞집만 사는사람입니다
모기는 방충망 잘되어있으면 모기 구경못했고요
겨울에 왜 습하죠?
우리집은 방마다 가습기가 돌아가고 있어요
여름장마철만 제외하고 가습기가 필요해요
벌레는 구경도 못했고요
꽃가루요?
산에 꽃이 얼마나있다고?
제가 산앞만 15년째 삽니다
식구들이 비염아토피라
잠깐 대단지 아파트 살았는데 정말 괴롭더라고요
살아본분들은 산앞 못떠나요 쾌적함이
다른어떤것과도 못바꾸니까요
매미소리 도 별로 못들었어요 오히려 대단지 아파트살때 매미소리에 연못의 개구리소리땜에 정말 힘들었네요13. ...
'19.1.31 6:39 PM (223.38.xxx.122)벌레 많지만 방충망 있으니 큰 상관없고 매미소리 나긴해도 차소음이랑은 완전 달라요
14. 산앞
'19.1.31 7:41 PM (211.208.xxx.98)우리동 진입하는 2차선 도로건너
주차 한열되는 공간있고 바로 우리동
6층인데 해 끝까지 잘 들어오는
산이구요 동절기 되기전에
노루 고라니 등등 산짐승들 내려와
풀 뜯고 가구요
늦봄부턴 초록으로 눈이 편하죠
속상할때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이들 보면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심신안정되구요
벌레는 방충망이 제구실 잘해주고
방충망 아랫쪽 물구멍 휴지로 살짝
막아두면 거의 안들어와요
산새들이 종류별로 놀러오고
한여름 습할때 말곤 습한거 없고
결로도 물론 없습니다
꽃가루 한달정도 있는데
그땐 어짜피 미세먼지 땜에
창문 잘 못열때라 상관없구요15. 코앞 산 2층
'19.1.31 9:11 PM (1.247.xxx.54)살았어요. 봄엔 꽃가루, 가을엔 밤꽃향기로 좀 그랬지만, 정말 내내 펜션 온거 같고 비오면 나뭇잎에 비소리, 바람 불면 나무 흔들리는 모습, 겨울 눈오는 풍경 끝내줬구요. 종일 바라만 봐도 시간이 잘갔어요. 가끔 새들이 샤시에 부딪히기도 하고 고라니랑 꿩도 종종 봤어요. 습한거는 잘 모르게 지냈어요. 직장 때문에 이사 왔는데 가끔씩 그리워요
16. ....
'19.1.31 11:25 PM (211.110.xxx.181)몇층인지도 중요해요
문대통령 사시던 동네 살았어요 산 속에 있는 상황인데 습하거나 꽃가루 있거나 그런 거 없었어요 15층이었어요17. ???
'19.2.1 12:45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안방 베란다 바로 앞이 야산이에요.
벌레? 있는거 잘 모르고 살아요.
습하지 않아요.
매미 안 시끄러워요.
창문 열면 늘 콘도에 온 기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