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렵다

친구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9-01-31 10:43:55

30년 넘게 지내온 베프가 나의 고딩 자녀를 가리키며 '너는 자식을 잘못 키운거야'라고 말했다면 어떤 건가요?

이유는 자기가 지켜본 바로는 제 아이가 사교적이지 못하대요. 30분 넘게 제 아이의 사교성 부족을 조목조목 따지다

이 말을 한 거예요.

저와 제 아이들 모두 그런거 아니라고 반박을 했는데도 막무가내로요. 친구가 중학교 이후 제 아이를 본건 3-4번 정도밖에 안되요.

제가 화가 나는 포인트는 멀쩡한 애를 자기식으로 평가하고, 그걸 과하게 쏟아냈고, 아이 본인이 있는데서 이야기 했고,

우리가 니가 생각하듯 그렇게 심한건 아니고 그냥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고, 이 주제는 이제 그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여러번 했는데도 계속 그 친구가 강력하게 말했다는 거예요.

왜 그랬는지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될 정도로요. 원래 좋은 친구였거든요.

베프였던 이 친구에게 마음이 식은 제가 정상인거지요? ㅠㅠ

마치 제가 꿈을 꾼거 같고, 참 좋았던 친구였는데 이번 일로 멀어지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머리가 뒤죽박죽 이예요.

IP : 182.227.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9.1.31 10:47 AM (211.114.xxx.15)

    자식일을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데 베프요 ?
    요즘 사람들 참 왜그러는지

  • 2. 당연히
    '19.1.31 10:48 AM (220.88.xxx.169)

    안보셔야죠.
    내앞에서 내자식 욕보인거라도 분하겠는데, 하지말라는데 계속? 게다가 자식을 앞에 두고요?
    친구도 아니고, 상식적인 인간도 아닌것 같은데요..
    뭔가 원글님이나 자제분이 그 친구라는분의 심기를 건드렸거나 그래서 굉장히 울분을 쌓아뒀다가 저런 행동을 했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제 친구 아닌거죠

  • 3. 그런 여자가
    '19.1.31 10:52 AM (119.198.xxx.118)

    베프라니 . . .

    원글님도 안되셨어요.
    그 30년 세월이 아깝네요.

    지가 내 새끼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

    내 새끼한테
    제대로된 용돈이라도 줘봤니
    심도있는 대화와 관심을 줘봤니
    지 까짓년이 알면 내 새끼를 얼마나 안다고
    입을 놀려 놀리긴

  • 4. 자식은
    '19.1.31 10:54 AM (119.198.xxx.118)

    부모한테
    그냥 자식이 아니라
    내 분신이고
    또 다른 내 모습인데

    그런 내 자식인디
    자식잘못 키웠다니

    잘못살았다는 말과 뭐가 달라요?

    핸드폰번호 삭제하고 스팸처리하고
    상종하지 마세요.
    그런 여자와는

    사람 영혼을 갉아먹는 여자에요

  • 5. 원글
    '19.1.31 11:02 AM (182.227.xxx.113)

    댓글들을 읽으니 속이 후련하네요.
    그런데 미스테리 한게요... 그 친구가 원래 저보다 속 깊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었거든요.
    저런 막말을 할 사람이 아니예요.
    그날은 걔가 뭐가 쓰인 듯 미친듯이 쏟아내더라고요. 저희가 섬찟할 정도로요.
    그래서 제가 헷갈리나봐요. 이번이 처음이고 좋은 친구였고, 잘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으니 한 번은 접고 갈까 (이 친구는 아이가 없어요), 그냥 확 끊어버리고 말까, 담담히 니 말에 상처와 충격을 받아 당분간 못 만나겠다 연락할때까지 기다려라.
    이 세가지 생각에서 매일 갈팔질팡 이예요.
    차라리 제 비난을 했으면 쿨하게 받아치고 잊었을텐데 자식에게 그런건 정말 피눈물이 나네요.
    그 친구에게 마음이 자꾸 떠나요 ㅠㅠ

  • 6. 세상에 ..
    '19.1.31 11:08 AM (119.198.xxx.118)

    아이도 없는데(키워본 적도 없으면서)
    그런 주제 넘는 악담을 ..

    컴플렉스 덩어리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5339 인터넷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볼수 있는곳 없나요? 1 .. 2019/02/25 501
905338 아는형님 스카이캐슬 아직도 못빠져 나왔네요 3 김서형흥해라.. 2019/02/25 2,136
905337 저 죠스떡볶이 처음 먹어봤어요! 4 맛있당 2019/02/25 1,790
905336 후라이팬 기자 몇 센치짜리가 젤 많이 쓸일까요 4 co... 2019/02/25 1,826
905335 우체국실비보험 유지해야 할까요? 2 2019/02/25 2,093
905334 넷플릭스 왓챠 중에 어디가 더 영화가 많나요~ 6 .. 2019/02/25 2,112
905333 유럽 자유여행도전 22 ^^* 2019/02/25 2,726
905332 일본은 우리 왜 싫어해요??? 42 ㅌㅇㅇ 2019/02/25 4,207
905331 스타벅스 카드와 상품권 중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9/02/25 1,090
905330 천원씩만 보탭시다 ... 노승일씨 후원 46 ... 2019/02/25 3,525
905329 코스트코 트레비엥 필통 올해도 있을까요?? 6 새학기 2019/02/25 1,720
905328 노트8 33요금제 현금완납 27만원면 어때요? 11 ... 2019/02/25 2,167
905327 세계사 흐름 속에서 일제강점기 다룬 책 추천 부탁드려요~~ 12 2019/02/25 848
905326 빌라와 아파트 14 빌라와아파트.. 2019/02/25 3,658
905325 40대에 5키로 빼면 많이 달려져 보일까요?? 13 그놈의 다엿.. 2019/02/25 5,253
905324 이럴경우 제가 판매자에게 얼마를 보상해드리면 될까요? 11 .... 2019/02/25 2,582
905323 편식 심한 아이.. 어린이 영양제 추천 부탁합니다.. 3 어린이 영양.. 2019/02/25 1,007
905322 뉴스공장서 '5·18'노래한 가수 정태춘은 누구? 16 사랑하는 이.. 2019/02/25 2,033
905321 모르는 사람이 욕을 하여서 신고하려는데 5 2019/02/25 3,687
905320 잘생긴 연예인만 나오면 사위 닮았다 하는 친정엄마 11 어디가 2019/02/25 2,929
905319 왜 옛날에는 쓸데없는 미신이 많았을까요? 15 ㅌㅌ 2019/02/25 3,390
905318 클래식음반 추천 부탁드려요~ 2 부탁 2019/02/25 690
905317 우체국실비보험 유지해야 할까요? 6 2019/02/25 2,736
905316 여청단 신단장 출연 인터뷰 이제 시작해요 3 ㅇㅇㅇ 2019/02/25 765
905315 회사 신입이랑 은행 방문했는데 어머님? 3 .... 2019/02/25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