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군대에 갔습니다.(시누의 아들)
군대에 가기전에 같이 모여 식사 대접도 하고 인사도 했는데
시누가 아들 면회도 안간다고 섭섭하다고합니다.
또 아들 보내고 우울한데 저에게 전화도 없다고 섭섭하다고하구요.
저도 아이가 아직 어려서 좀 경험이 없어서 어이둥절하긴하는데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참고로 시누하고는 그렇게 연락을 자주하다던가 친밀한 사이는 아닙니다.
자꾸 저와는 오해가 생겨 시댁일이 있으면 남편과 통화하는 편이구요.
남편도 좀 기막혀합니다.
다들 보내는 군대에 혼자보냈냐며...
정작 본인은 남동생(제 남편) 군대갔는데도 면회 한 번을 온적이 없다는군요. ㅠㅠ
시어머님은 저보구 너도 니 아들 군대 보내면 그 섭섭한 마음 이해할 거라하는데
제가 실수를 한건지요.
요즘은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