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살 육아기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9-01-30 23:35:31
요즘은 아이들 학습서라고 해야하나? 선긋기 색칠하기 숫자쓰기 이런 책을 넘넘 좋아해요.
예전에 색칠하기 책하나 사줬는데, 며칠전 그 책 뒤에 시리즈 소개된 것 보고 다 사달라고 어린이집 가기전에 울고 다녀와서 오늘 택배오냐고 안온다니 울고. 해서 몇권 더 사줬어요.
책 배달 오자마자 좋아서 방방 뛰고, 택배아저씨 고맙다고..ㅎㅎ
책 하나 폈는데, 색칠 책이 아니라, 제가 설명을 읽어주고 그에 맞는 걸 동그라미 치거나, 같은 것끼리 연결하는 선을 긋거나 하는 건데요..
제가 잠깐 부엌에 가서 일하느라 늦게 오면, "빨리와요. 얼른 와서 이거 설명해 줘야지요!!"하며 호통을 치고,
맞는 건 O, 틀린 건 X해야 하는데, O는 혼자 그릴 수 있어도 X는 혼자 못해서 O만 하고 넘어 가려면, 설명엔 X도 있는데 X는 왜 안하냐고 난리난리.. 글씨는 못 읽어도 그런 기호는 이제 보이나봐요..
숫자는 1은 겨우겨우 써요. 근데 아래에서 위로 써요.
2부터는 같이 써야 되요...
혼자 할 수 있게 얼른 글도 읽고, 글씨도 쓰면 좋겠네요. 
오늘도 저거 한권 다 하고 잔다는걸 9시 되었다고 겨우겨우 방으로 데려갔어요.. 하던 페이지 잃어버릴지도 모른다고 크레파스 하나 끼워두고서요...
책도 은근 비싸요.. 한권에 8~9000원 하네요. 아껴서 하자.ㅋㅋ

그간 숫자나 글씨 일부러 알려준적은 없는데 요즘 관심이 가나봐요.
숫자는 보이면 일부터 십까지 읽어요. 글자는 아직 잘 몰라요..
숫자를 읽고 나니 주차장에 차 세울때 오늘은 7에 세워요 하면서 별걸 다 간섭을 해요.ㅠㅠ
시기가 되니 관심가지고 하는게 신기하네요...

아직 챙겨야할 게 많아 얼른 컸음 싶다가도 지금이 너무 귀여워 시간이 늦게 갔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IP : 58.126.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myumyum
    '19.1.31 12:00 AM (221.165.xxx.97)

    프린트 학습지 알아보세요 그거 한권 금방 해버려서 감당하기 힘들더라구요

  • 2. 오구오구
    '19.1.31 12:12 AM (182.215.xxx.17)

    귀엽고 영특해요

  • 3.
    '19.1.31 4:42 AM (118.34.xxx.12)

    저 어릴때 보는거같네요
    엄마가 시냇가에서 빨래할때도
    시험지학습지 한장씩 배달오던거 풀다 모르면 뛰어가서 빨래하는데 물어봐서 엄마가 귀찮아했어요.
    책도 엄청 좋아하고 질문도 많이 했는데 엄마가 넘 비협조적이었죠. 그래서 친구집 가서 빌려읽고
    늘 학습에 목말라했네요
    지금도 공부 좋아해요 ㅎ
    계속 호기심 유지하게 해주고 새로운 학습자극 시켜주세요.

  • 4. 하하
    '19.1.31 8:01 AM (175.223.xxx.252)

    5살 녀석 넘 귀여워요 ㅋㅋㅋ 울집 15개월짜리도 그럴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귀엽네요

  • 5. 네편
    '19.1.31 1:41 PM (175.212.xxx.10)

    프린트 학습지? 한번 찾아볼게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하하님 아이도 얼마 안남았어요~

    계속계속 새로운 자극 찾아봐줄게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904 아파트는 사기도힘들고 유지도 힘드네요 7 ㅇㅇ 2019/01/31 4,251
898903 자동차세 3 자동차세 2019/01/31 1,195
898902 헌법이 우습지. 5 지금 2019/01/31 835
898901 신생아 때 많이 먹는다고 뚱뚱해지는 건 아니겠죠? 24 고민 2019/01/31 4,607
898900 연락오면 심장이 두근두근 아파요 9 hap 2019/01/31 4,576
898899 폐 ct 를 찍었는데 점이 보인대요 12 슬프네요 2019/01/31 12,478
898898 방금 모 백화점아울렛 왔는데 와이파이 명이..ㅋㅋ 9 ㅇㅇ 2019/01/31 5,159
898897 광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6 ... 2019/01/31 1,945
898896 구례에도 마트는 있지요? ㅎㅎㅎ (여행갑니다) 11 ... 2019/01/31 2,319
898895 상도동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찾습니다~ 3 .. 2019/01/31 1,928
898894 베트남 현지사람 가장부자동네 어디인가요? 8 여행이 2019/01/31 8,769
898893 남편이 절 만나서 사람답게 살고 있다고 고맙다고 하네요. 3 2019/01/31 2,888
898892 요즘은 티비만 틀면 맛있는 음식들 나오니 다이어트 힘드네요 3 티비 2019/01/31 1,044
898891 몇 번 맘속으로만 쓰려다만 이야기 16 언제쯤이면... 2019/01/31 7,897
898890 국물 있는 불고기는 육수는 뭘로 하나요? 3 맛있겠당 2019/01/31 1,935
898889 허리1인치 줄이기 어려워요 3 카페라떼 2019/01/31 1,851
898888 범죄자에게 판결을 맏긴 사법부 1 ㅇㅇㅇ 2019/01/31 420
898887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곶감 있으면요.. 13 쉬운 음료 2019/01/31 10,352
898886 아이가 미국대학으로 편입하고 싶어하는데요. 24 ... 2019/01/31 4,911
898885 왜그래 풍상씨 설정중에 특히 공감가지 않는것 14 ........ 2019/01/31 2,858
898884 넷플릭스 그린하우스 초6 딸아이가 봐도 되나요? 그린하우스 2019/01/31 708
898883 유로화 환전을 어디서 할까요? 6 환전 2019/01/31 3,031
898882 진짜 연애란게 뭘까요? 8 okik 2019/01/31 2,527
898881 급) 김복동 할머니 조문 같이가실 분 계실까요? 3 같이가요. 2019/01/31 907
898880 '美 스트립바 종용' 의혹 의원은 최교일.."합법적인 .. 16 뉴스 2019/01/31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