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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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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고민

아들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9-01-30 19:57:47
남들이 들으면 무슨저런 고민을 하겠지만 나름 고민입니다.
아이는 이번에 입시를 치뤘고, 수시로 원하는곳에 잘 갔습니다.
고등내내 모의가 잘나왔고, 이번에도 합해서 6개정도 틀렸고 수학에서 안타깝게도 실점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죽을만큼 노력했던거에 비해 수능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라고 풀이죽더니 급기야 만점자들 뉴스를보고 왜 이렇게 많이 틀렸지 자책을하더라구요. 공부했던 시간들이 허무하다며 친구도 안만나고 외출도 안하고 20일쯤 히키코모리처럼 잠만자고 핸드폰게임을 하더니만, 외출하더니 수학문제집을 몇권사서 풉니다.
전 기왕공부할거면 대학공부에 필요한걸 하고,
인생에 정말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이 없으니 제발 여행도가고 친구도 만나 술도 한잔해보고 해라해도 말을듣지 않네요.
그냥 시간지나면 괜찮을까요?
아님 무슨 강박증상이 있는걸까요?
IP : 223.39.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30 7:58 PM (221.157.xxx.127)

    시간지나면 괜찮아져요

  • 2. ㅇㅇ
    '19.1.30 8:02 PM (49.1.xxx.120)

    강박증은 일단 본인이 엄청 불편해야 합니다. 그래야 강박증이죠.
    저건 그냥 자기 실력이 정말 수능성적인지 그 이상인지 테스트 해보고 싶어하는것 같은데요.
    좀 한가한 시간에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는 아이에게 뭐하라 이거 해라 저거해라 걱정하는 원글님이 오히려 편집적인 면이 보이시네요.

  • 3. 삼천원
    '19.1.30 8:1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제일 좋아했던게 수학이라서 다른 건 다 버리고 수학책은 남겨뒀어요.
    지금은 못하지만 예전에는 시간나면 조금씩 풀었었네요. 어쩌면 실수를 똑같이 되풀이 하는지..
    텔레비젼보는것보다 머리가 편안해지고 좋던걸요. 놔두세요. 대학가면 어짜피 바뀝니다.

  • 4. 그렇군
    '19.1.30 8:14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

    수학 푸는거보니 차라리 수학 과외를 시켜보는건 어때요?
    워낙 잘하는 애다보니 틀린게 아쉬운가보네요.
    아직 스스로 인정이 안되나 본데 서서히 나아지겠지요.

  • 5. 시간이
    '19.1.30 8:28 PM (223.39.xxx.228)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요?
    엄마들과 만나면 이번 수능본애들 친구들끼리 일본여행갔네, 스키장갔네 이런말들 하는데, 우리애는 이시기에 이미지난 고등수학을 잡고 씨름을하고 있으니...

  • 6. 울 아들이
    '19.1.30 8:53 PM (220.75.xxx.103) - 삭제된댓글

    그랬어요ㅡ.
    수시로 붙은 남들 모두 부러워하는 학교 반학기 다니고
    휴학하고 반수해서 전공을 바꾸더라구요.

    그냥 놔두시면 되구요
    반수하겠다면 시켜주세요.

  • 7. 무명
    '19.1.30 9:00 PM (211.177.xxx.33)

    저 공대생인데... 과 친구들 중에 심심하면 수학 푸는 친구들 있었어요.
    냅두세요. 아직 놀 줄 몰라서 그런건데...
    나중에 과외 알바 할때 쓰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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