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청소하는데 맨날 더러워요..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1-09-21 22:03:55

식탁에 수북..책상에 수북..침대에 수북..

맨날 청소하고 닦고 방금도 욕실청소하고 왔는데도..

이 넘의 집이 깨끗해 보이질 않아요..ㅠㅠㅠㅠㅠ

정리를..기본적으로 못하는 뇌인것 같아요..

문제는 수북..이에요.

 

항상 수북..

우편물들 오고 뭔가 자질구레한 것들이 있으면 일단 안 버리고 모아두다 보니까..

식탁은 맨날 어질러져 있고..

암튼..여기저기 수북 수북..

정갈하지가 못하고 청소기도 돌리고 바닥도 물걸레로 닦아도..집이 깨끗하단 느낌이 안들어요..

전 선천적정리결핍증같아요....

어떤 집 가면 정말 걍 느낌이 정갈하다 가지런하다 깨끗하다 이런 느낌인데..

맨날 청소해도 맨날 더러워서... 미치겠네요..

어떻해야 정갈하게 살 수 있을지..

나름 치운다고 치우는데도 항상 부족하고 수북 수북...

이거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IP : 116.123.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원글
    '11.9.21 10:12 PM (116.123.xxx.110)

    그쵸..맨날 청소는 하는데..며칠 전에 먼지다듬이 보고 새벽3시까지 잠 안자고 청소하고 잔 적도 있을 정도로 청소는 열심히 하는데...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선천성 정리 결핍증...물건들은 가지런하고 정갈하지 않은 것 같아요..어디 어디 다 쌓여있는게 증말...다 갖다 버릴 수도 없고..뭔가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는 팁이 있을 듯 한데 말이죠..ㅠㅠㅠㅠ

  • 1. ..
    '11.9.21 10:07 PM (124.199.xxx.41)

    틸만 전기렌지도 올려야 하는데 글이 수정이 안 되어 댓글로 올립니다.

    모델명 GKST 58 Z2T

    http://www.thielmann.co.kr/Product/range4_2.asp

    140만원-서울 종로 직거래 희망
    문의 주세요.

  • 2. 복사해왔어요
    '11.9.21 10:12 PM (121.130.xxx.78)

    정리 정돈이 중요해요.'11.9.21 5:35 PM (118.221.xxx.43)
    저는 청소는 로봇 청소기로 하루에 한 번 정도 하고, 손걸레질은 이틀에 한 번 해요.
    손걸레질할 때 창틀이랑 유리도 닦구요. 근데, 사람들이 올 때마다 놀래요.
    사실 첨에는 뿌듯했는데 하루 종일 청소만 하고 사는 줄 아니까 나중에 사람들 오는게 부담스럽더라구요.
    청소에 투자하는 시간은 하루에 30분 이하예요.
    그래도 정리 정돈을 그때 그때 하니까 집이 깔끔한 편이예요.
    장식장 없고 서랍 위, TV주위, 씽크대 위에 아무것도 없어요.
    다 정리해서 다 넣어두거든요.


    40. 미 투~~~'11.9.21 5:39 PM (210.216.xxx.148)
    저도 맞벌이지만...살림만 하시는 다른분들 보다 꺠끗하게 하고 삽니다.
    정리정돈이 중요해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빨래 쌓아 두는 거 못 봅니다.
    꼭 빨래 바구니 비워야 합니다 ㅠ.ㅠ
    밥 하고 가스렌지 주위 꼭 청소하고 뒤돌면서~순간 제자리 정리정돈 그러면 깨끗합니다.


    41. 두리두리'11.9.21 7:44 PM (175.117.xxx.4)
    전 하루에 청소 빨래까지..한시간도 안해요.
    근데 사람들이 와보면 늘..와~~ 하죠..반짝반짝 깨끗하다고..
    비법 있어요.
    전 이사갈때 이사 나르는 사람들도 입을 벌릴정도로 물건이 많은데..
    사람들이 와서 보면 그 많은 짐들 다 어디다 숨겨놨냐고 하거든요.

    일단 처음 정리정돈을 싹 합니다.
    예를 들어서 화장대 같은경우..서랍칸칸이. 칸막이를 만들어서..세워서 다 보관하구요.
    화장대위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쇼파밑,,책장위..틈새를 놓치지 않고..정리함에 넣어서 물건을 넣어요.
    싱크대위도 정수기 딱 하나 올려놨어요..
    그릇같은건 마르면 바로바로 싱크대안에 넣어버리구요.
    암튼 위에 자질구레하게 올려놓지 않으니 ..청소도 간편하고.
    또 보는 사람들도 엄청 깨끗하게 보더라구요.
    실상은 정말 게으르거든요.
    하루 1시간 청소..끝이구 가끔 욕실 청소하고..그게 다예요.
    일단 청소의 기본은 정리정돈이니...가을 옷 정리하시면서 한군데씩 정리해 보세요.


    ------------------------------------------------------------------------
    오늘 많이 읽은 글 '반짝반짝 깨끗한 집' 댓글 중 복사해왔어요.
    참고하세요.

  • 3. 나름
    '11.9.21 10:19 PM (121.140.xxx.42)

    제가 아는 분은 매일 쓸고 닦느라 힘든 분이 계시는데
    이 분집에 가면 깨끗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그야말로 걸래가 행주가 아닌가 할 정도로 깔끔한데,
    문제는 정리가 안된다는 거죠.
    청소 보다는 우선 정리를 하는게 우선이죠.
    고지서등은 오면 바로 뜯어서 필요없는건 버리고 영수증등은 바로 영수증 함에 정리하고
    항상 제 자리에 놓으면 어느 정도는...ㅎ

  • 4. 만쉐이
    '11.9.21 10:31 PM (219.250.xxx.101)

    안쓰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거나 필요한분 주시고 일단 물건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곳에 정리해서 수납하는게 첫번째 인거 같아요,,,, 위에 분처럼 티브이위나 특히 부엌은 식탁위 씽크대위가 깔끔하면 집안 전체가 깨끗해 보여요... 설겆이하고 물빠지면 바로바로 제자리에 정리하고 가스렌지도 바로 닦아주고....
    물건들은 항상 쓰고나서 바로 제자리에 갖다놔요 나중에 하겠다고 쌓아놓기 시작하면 다음에 치우기 싫어지거든요... 한번 이렇게 정리하고 살다보면 깨끗해서 기분도 좋고 계속 정리하며 살게 되더라구요^^

  • 5. 오직
    '11.9.21 10:58 PM (116.123.xxx.110)

    아 네~ ^^ 댓글들 감사~ 바로 바로 치운다..요기에 답이 있는 듯..전 좀 몰아서 정리하는 편인데..정말 팁이 있군요~~~ 바로 실천해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6. ..
    '11.9.22 12:43 AM (189.79.xxx.129)

    요리도 그림도 재능이 있는 사람 있듯 청소도 재능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4 친구가 암웨이 온라인 가입해달라는데... 괜찮은건가요? 2 의심병? 2011/09/22 3,348
16973 두드러기가 목과 얼굴에만 날 수도 있을까요? 1 세아이맘 2011/09/22 2,994
16972 달력 선물 포장 얘기듣고 저도 생각나는데 친구가 기분 나빴을까요.. 10 ........ 2011/09/22 3,100
16971 일일호프 가게 대여해보신분계세요 2 궁금 2011/09/22 2,767
16970 생강식초 만드는법요 .복용법도 1 힘내자 2011/09/22 4,699
16969 택배 대신 받아주는것때문에 ... 13 로즈 2011/09/22 4,108
16968 척추 수술에 대해 문의드려요 14 척추 2011/09/22 2,734
16967 효재침구를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3 침구 2011/09/22 5,498
16966 야채 피클 레시피 알고 싶어요 2 튀지 2011/09/22 3,234
16965 [추창근 칼럼]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다 1 세우실 2011/09/22 2,120
16964 화장실용 부드러운 두루마리 휴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7 문의 2011/09/22 6,836
16963 보험설계사 등록후 실적이 저조하면 어케되나요? 2 2011/09/22 3,177
16962 정말 급,너무불안해요,꿈이 불길했어 1 2011/09/22 2,191
16961 게시판 글 읽다 연상되서..(친구문제) ㅎㅎ 2011/09/22 1,963
16960 인터넷의 솔직한 대화로 저처럼 수동성 극복하신 분 있나요 ? 4 비밀이 많고.. 2011/09/22 2,395
16959 자동차키 분실시에...ㅠㅠ 1 ... 2011/09/22 2,490
16958 강원도 속초 대포항, 중앙시장 중에 9 지베르니 2011/09/22 4,437
16957 사마귀 냉동치료법? 5 빨간앵두 2011/09/22 3,682
16956 성대 경시 준비해 보신 분 계세요? 2 초등맘 2011/09/22 3,079
16955 저희 아버지가 책을 쓰셨는데요... 13 2011/09/22 3,572
16954 예쁜말하는 아들 3 메롱 2011/09/22 2,374
16953 왼쪽 가슴이 뻐근한게 아파요...심장질환일까요? 5 니모 2011/09/22 4,578
16952 수학학원 꼭 보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12 초5 2011/09/22 5,284
16951 심야식당 만화로 읽어보신분~~ 19 ..... 2011/09/22 3,847
16950 요즘 주택담보대출이자가 대략 몇%나 되는지요? 2 이자 2011/09/22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