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사 저희집으로 모셔와얄거같은데 어찌하나요?

조회수 : 5,349
작성일 : 2019-01-30 10:14:06
그동안 혼자되신 아주버님 댁에서 제사를 몇년간 지내왔는데 그저께 갑자기 연락와서 저희가 가져가던지 아예 없애라고 하시네요.
음식은 제가 다해갔었구요. 어머님은 요양원계시고 ... 일찍 돌아가신 아버님 밥 한그릇만 떠놓는거라 아예 없애고 싶진 않고 저희집에서 명절. 제사 모시고 싶은데 제사 옮길때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아주버님은 본인앞에선 제사얘기 꺼내지도 못하게 해서 그집에 가지도 못해요 . 제사 문제로는...
원래 지내던곳에서 마지막으로 지낼때 다음부턴 ㅇㅇ으로 옮겨간다고 고하고 가져오는거라 예전에 어렴풋이 들은거같은데 아주버님이 이번부턴 아예 얘기도 못꺼내게 하니 그런절차를 거칠수도 없네요.
술에 많이 의지해 사는 분이라 이런저런 사정이 있지만 긴글 다 올릴수없어 생략하구요.
어찌해야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1.164.xxx.1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애라는데
    '19.1.30 10:16 AM (59.28.xxx.164)

    없애는게 낫지 않나요

  • 2. 21세기
    '19.1.30 10:17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예절이라는것이 사람이 공공질서에 맞게 만들어가는것 아닐까요?
    제사가 정말 귀신이 와서 음식 먹고 간다고 생각하는것이 아닌 이상, 제사 지내는 집을 옮기는것에 무슨 격식이 필요할까 싶네요

  • 3. 지나가다
    '19.1.30 10:18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아주 오래전에야 날을 잡고, 본래 제사 지내던 집에서 신주를 모시고..
    뭐 그런 절차들이 있었지만, 지금이야 다 없어졌죠 머..

    시부모님도 간섭 안하실테고, 솔직히 귀신이야 뭐 어디든 찾아 가겠죠. ^^;;
    아, 비꼬는거 아니고.. 애들하고 가끔 그런 얘기하거든요.
    콘도 가서 제사 지내도, 귀신이니까 알아서 찾아오시는거 아니냐고..

    그냥 아주버님 얘기대로 하겠다 하시고,
    이번 명절 차례부터 원글님 댁에서 모시고
    남편 통해서 아침에 차례 지낼건데 올꺼냐 정도로만 물어보세요.

  • 4. ..
    '19.1.30 10:18 AM (59.17.xxx.143)

    산 사람 마음 편하게 지내자고 지내는게 제사 아닙니까?
    귀신이 알아서 찾아올거예요.
    그냥 원글님 댁에서, 아주버님 댁에서 하던것과 똑같이 하면 됩니다.

  • 5.
    '19.1.30 10:22 A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없애라 하는데도 지내고 싶은 이유는 뭔가요
    이 경우엔 님 의지가 곧 법이자 형식이고 절차예요

  • 6. 큰집에서
    '19.1.30 10:25 A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없애자고 얘기나왔을때 없애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사를 함부로 받을수 없는게 제사는 내가 지내고난 다음
    자식대에 물리는 일이에요

    한재산 받았다면 그값 치른다고 할수도 있지만요

    큰집이 안지내는 제사 작은집이 지내면 작은집이
    좋다는데 주변을 봐도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간에 님이 음식해 가신거면 이번을 마지막제사로
    이름짓고 이번에 정리하는게 좋을듯 해요

  • 7. 맞아요
    '19.1.30 10:27 AM (122.34.xxx.249)

    지나가다님 말대로 올차례부터 원글님이 모시면 알아서 오실거에요.
    걱정마시고 잘 올리시면 됩니다.

  • 8. ....
    '19.1.30 10:27 AM (119.69.xxx.115)

    보통은 제사를 옮길때는 마지막 제사지낼때 제문이라고 하나요? 이제 제사는 여기서 안지낸다 다음 제사는 어디어디로 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하고 그 종이를 태우죠. 이런데 아주버님댁에 발도 못 들이게 한다고 하니 그걸 할 수는 없고...
    그냥 제사 지내시면 됩니다.. 집집마다 사정을 모르니 달리 드릴 말씀은 없구요.. 저희 친정집이 장손인 큰아버지가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 둘째 아버지인 저희집에서 집안식구들 엄청나게 많이오고 종갓집처럼 20년 모셨는데요.. 결국 또 그게 흐지부지되더군요. 제사란 게 그 날짜를 기리는 데에 의미가 있는 거라서 굳이 집에서 젯상을 차리고 해야하나? 이런 의문도 들었어요.. 그 날짜에 부모님 모신 산소에 가거나 산소가 없다면 그 날 하루 그 분을 기리는 날로 정하고 기억이 될만한 장소를 찾아가거나 그 정도도 충분할 거같아서요. 사실 제대로 된 조상이라면 후손들 괴롭다고 하는 거 억지춘양이 같은 젯상 원하지도 않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 9. ....
    '19.1.30 10:32 AM (124.49.xxx.5) - 삭제된댓글

    지금 그 제사 원글님의 의지인가요
    남편의 의지인가요?
    원글님이 하기 싫진 않은 마음이어도 남편이 원하니까 기분 좋으려고 하려는 거 아닌가요?
    그 형식이라는거 남에게 이런 격식으로 옮긴다는 퍼모먼스 인데
    솔직히 원글님의 자발의지라면
    원글님이 원하는 그게 제사 형식인거 같아요
    죽은 사람 모시는 제사에 산 사람이 만든 형식은
    산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만드는 거죠

  • 10. ...
    '19.1.30 10:43 AM (222.109.xxx.238)

    제사 가져올때 제사밥 푸던 밥주발에 쌀담아서 가져오고 제사날 그 쌀로 밥지어서 올렸어요

  • 11. ...
    '19.1.30 11:18 AM (59.15.xxx.61)

    산소나 납골당에 성묘 가시고
    제사는 안지내면 되겠네요.

  • 12. 결단
    '19.1.30 11:51 AM (223.38.xxx.97)

    제사 지내는 사람들은
    조상귀신이 와서 먹고 간다고
    철썩 같이 믿는 사람들이 지내죠!
    제사 지낼 때
    그런 행위들이 증명 하잖아요.
    문 열어 놓고
    밥 그릇에 수저 꽂고
    젓가락 이 음식 드시라
    저 음식 드시라
    음식에 옮겨 놔주고
    끝났다고 숟갈 젓가락 치면서 ㅎㅎ


    장소는
    귀신은 어디서 하든 귀신같이 찾아갑니다ㅎㅎ
    외국서도 지내잖아요.

    없애는것도 고려해 보시고요.
    핑계 있잖아요.
    아주버님이 없애랬다! 하면 되죠.


    시어머니도 요양원 있고
    아주버님도 혼자고
    아주버님이 없애라실때
    없애는게 낫죠.

    그냥 제사나 명절 준비 하는 시간에
    요양원 계신 시어머니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는게 낫죠.

    요즘 있던 제사 명절도 없애는 추세에
    흔치 않은 며느리네요.


    그런데 혹시
    아주버님은
    지금 처한 상황이 힘드니
    제사를 더 없애고 싶으신건 아닐까요?
    제사 지내도 사는게 이모양이네? 이런 생각요.
    제사 입 밖에도 못내게 하는거 보면
    제사 지내서 이런가? 그런 생각요.

  • 13. ..
    '19.1.30 11:56 AM (183.101.xxx.115)

    없애세요.장기간 해봐야 좋을거 없어요.
    아마 당연시 하다못해 책잡으려 할걸요.
    이번이 아주 좋은기회네요.
    그리고 무슨절차가 있겠어요.
    아무의미없는짓에 산사람들이 스트레스인데.

  • 14. 어디서 지내든
    '19.1.30 1:20 PM (218.153.xxx.223)

    귀신처럼 찾아온 답니다.

  • 15. ..
    '19.1.30 1:42 PM (1.232.xxx.157)

    가져가든지 없애든지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 했으면
    당연히 없애는 거죠. 내가 지내던 제사도 없애는 시대인데..
    원글님이 지내시다 자식 물려주시게요??

  • 16. 없애세요.
    '19.1.30 2:19 PM (220.116.xxx.35)

    그리고 기일 즈음 산소나 넙골당 방문하면 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236 길거리에서 가요 안 나온게 몇년도 부터에요?? 4 .... 2019/03/02 1,811
907235 새벽에 맨체스터 바이더 씨를 봤어요.(내용有) 13 .... 2019/03/02 2,271
907234 내용은 펑할게요. 21 happy 2019/03/02 5,117
907233 양준일씨라고 가수 아세요?? 23 ㅎㅎ 2019/03/02 9,993
907232 여전히 알바부대가 있군요 22 변하자 2019/03/02 1,716
907231 아, 아들이 뉴욕여행을 가자는데.. 10 zzz 2019/03/02 4,949
907230 사무보조직 면접인데 어떻게해야 붙을까요 순대언니 2019/03/02 1,701
907229 원비 지원은 모든 사립유치원이 다 받는건가요? 2019/03/02 854
907228 오늘 서울스카이보고 왔는데 애비뉴엘 팬싸인회 서울 2019/03/02 753
907227 국내 국제반(외국대 목표) 있는 고등학교는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 2 질문 2019/03/02 1,669
907226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문신 17 .. 2019/03/02 5,848
907225 외환크마 종료 된다는데 쓰시는분들 6 흠흠 2019/03/02 1,999
907224 초등용. 가벼운 롤링백팩은 찾아요. 1 ㅡㅡ 2019/03/02 1,027
907223 지리산 갔다왔는데 궁금한거 있으신가요? 12 1박2일 2019/03/02 2,830
907222 왼 겨드랑이 뭉근한 통증? 3 ... 2019/03/02 2,687
907221 새송이 버섯은 왜 볶으면 치약냄새가 날까요? 5 .. 2019/03/02 3,265
907220 티(tea) 내공높으신 님들께 질문드려요 5 민트잎 2019/03/02 2,254
907219 김정은이 그동안 우릴 갖고 놀았네요 156 슬픔 2019/03/02 23,271
907218 애완견이 왜이렇게 이쁜가요? 11 사랑 2019/03/02 3,628
907217 생들기름 정말 좋아요! 15 최고 2019/03/02 6,758
907216 트랩 결방이네요 3 .. 2019/03/02 1,940
907215 대학교 기숙사비를 안 냈는데 기한이 지났어요ㅠ 3 에고 2019/03/02 2,902
907214 월요일 주식 걱정되네요 5 주식 2019/03/02 3,694
907213 제모해보신분 ㅡ겨드랑이.인중 1 궁금해요 2019/03/02 1,507
907212 구스이불 대체품 있을까요? 3 ... 2019/03/02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