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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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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대화가 정말 피곤해요.

피곤해 조회수 : 5,517
작성일 : 2019-01-29 16:56:09

가족이든

친구든

동료든

 

불필요한 대화를 길게 하는 경우

들어주는 것도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했던 얘기 또하고 또 하고...

내가 알지도 못하는 상대의 주변 사람들 얘기

애들얘기까지...

 

불필요한 일방적 수다가 많고

그걸 들어주는 수고로움과 피곤함이 길어질수록

사람을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거나

하는 일을 꺼리게 되는 거 같아요.

IP : 121.137.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9 4:57 PM (49.169.xxx.133)

    연배가 어찌되시는지..죽을 때까지 반복되는 일이에요.

  • 2. 원글
    '19.1.29 5:00 PM (121.137.xxx.231)

    40대 초반이에요.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 제가 들어주는 입장이고 상대가 계속 수다를 떠는 입장인데
    그게 좀 서로 공통된 얘기거나 짧은 대화가 아니라
    한번 시작하면 막 제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다 듣고 있어야하니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도대체 왜들 그리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는지...

  • 3. ..
    '19.1.29 5:06 PM (218.49.xxx.180)

    완전 동감
    차라리 알바
    돈벌러 나가서 에너지 쓰고 오는게 나아요

  • 4. 경청
    '19.1.29 5:07 PM (121.129.xxx.40)

    공감해요~ㅠ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주변 얘기를 듣는거 넘 짜증나요
    미용업을 하고 있는데 고객들 얘기 들어주는거 넘 힘들어요
    왜그렇게 불필요한 얘기들을 긴시간 하는지 힘빠져요
    서비스가 힘든게 아니라 얘기 들어주는게 힘들어요

  • 5. 맞아요
    '19.1.29 5:07 PM (125.177.xxx.219)

    저도 그래서 넘넘 피곤해요 ㅠㅠ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인데 나이가 들수록 이런 저런 대화에 참여하는게 지치네요.

  • 6. 그러면
    '19.1.29 5:12 PM (220.85.xxx.184)

    안 만나면 되지 않나요?
    사실 인간관계가 만나서 밥 먹고 차도 마시고 신변 얘기도 하고 남 얘기도 하는 거지
    용건만 간단히 할 거면 만날 이유도 통화할 이유도 없죠. 문자 정도만 해도 충분하죠.

  • 7. 그죠?
    '19.1.29 5:17 PM (163.225.xxx.47)

    어제 둘만만나면 힘들다는 이야기 쓴 사람인데요
    완전 동감하고요
    셋이라도 있으면 딴짓이라도 하는데 둘이면 딴짓도 못함 계속 들어야하니까 더 힘들어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나도 주저리주저리 저리 말을 많이 하는가
    어렸을때는 뭣모르고 수다가 좋았는데 이제 너무 피곤하네요
    주구장창 말하는거나 들어주는 거나

  • 8. . .
    '19.1.29 5:18 PM (118.222.xxx.171)

    그래서 안만나요. 너무 피곤하고 싫어서

  • 9. 이승윤같은
    '19.1.29 5:22 PM (163.225.xxx.47)

    전참시 보니까 이승윤씨가 그런 스타일이더군요
    핵심만 말하면 되는데 구구절절 서두가 길어요
    너무 피곤합니다.
    전 남친이 설명형 인간이었는데 딱 저랬어요
    핵심을 모르겠음 서두가 너무 길고 장황

  • 10. 오죽하면
    '19.1.29 5:28 PM (42.147.xxx.246)

    저는 그런 사람을 만나야 할 때는
    기도를 하고 간 적이 있어요.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 11. 저두
    '19.1.29 5:36 PM (125.177.xxx.192)

    기가 딸리고 너무 피곤해요.
    작년 여름 무지 더울 땐 그런 만남 몇 번 하곤 몸살까지 났었어요. 전 몇시간씩 앉아있는 거 자체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모임을 뜸하게 하고 있어요.

  • 12. 원글
    '19.1.29 5:38 PM (121.137.xxx.231)

    그래서 피하다보니 사람을 잘 안만나게 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안만나면 되는 경우는 다행이죠
    동료같이 매일 봐야 하는 경우는.
    대화 하다보면 핵심과 짧은 부연 설명 정도면 될 이야기를
    구구절절 길게 얘기하고
    핵심을 표현하는 걸 잘 못해서 자꾸 이얘기 저얘기
    듣다가 힘들어서 제가 핵심을 얘기하면.
    내말이 그 말이잖아!...하면서 버럭. (헐...이에요)

    짧게 핵심으로 얘기는 못하고
    또 상대가 정리해서 포인트만 말해주는 건
    자기가 말하고자 한 얘긴데 왜 저러나 싶은지
    말꼬리 잡고 늘어지더라고요.

  • 13. 원글
    '19.1.29 5:40 PM (121.137.xxx.231)

    아..꼭 만나지 않더라도
    전화 통화만 하는 친구인 경우에도
    통화 시작하면 또 저렇게 구구절절..
    친구의 아는 학부형, 친구의 친척...
    워낙 자주 듣다보니 내친구, 내 친척인 줄 착각하겠어요. ㅜ.ㅜ

    친한 친구고 좋아하는 친구인데도
    전화 통화가 저런 스타일이라 통화하기 겁날때가 많아요.
    그래서 통화 하려다가도 그냥 다음에...하고 넘긴 적이 몇번 있네요

  • 14. ..
    '19.1.29 5:42 PM (175.223.xxx.83)

    아무도 안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그정도도 못참는다는거 좀.. 그러네요
    친한 분이면 핵심만 말하라고 코칭해주시고 별볼일 없는 사람들은 만나지 마세요

  • 15. ..
    '19.1.29 5:50 PM (223.62.xxx.52)

    나름 잘 통했던 변호사친구 만나고 들어오면 구역질 증상까지 나서 인연 끊었어요
    그 친구의 에너지가 부럽지만 제 모든 기를 다 빼앗는 위력이 있었어요

  • 16. ...
    '19.1.29 6:45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으로 수다 푸는 사람 때문에 미치겠어요.

  • 17. ...
    '19.1.29 7:05 PM (1.236.xxx.12)

    저희 시어머니 얘기하는줄 알았어요.
    완전 똑같은데 기빨리는게 느껴져요.
    당근 듣는 전 스트레스 만빵이구요~ㅠㅠ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하다하다 본인 처녀적 동네사람 이웃친척 얘기~
    같은아파트 사는 이웃의 식구들 얘기~
    사돈의 팔촌의 옆집 인간들 얘기까지~
    아오~~~~~~~
    근데 이정도로 얘길하면 기본이 두시간인데
    진정 까먹고 그담에 만날때 또 리바이블 쓰리바이블을 하는건지
    정말 그것이 알고싶다에요...=='''

  • 18. ㅇㅇ
    '19.1.29 7:44 PM (121.152.xxx.203)

    제가 요즘 그래요 ㅜ
    저 남이야기 정말 잘들어주는 사람인데
    일관계로 최근 만난 사람이 말이 정말 너무 많아요
    핵심만 말하면 20분도 안걸릴걸 세시간. 네시간씩
    떠들면서 자기 혼자 커피 홀짝 거리며
    나한텐 물한잔을 안줘요 ㅜ
    피곤하고 자꾸 정신 분산되는걸 집중하려 노력.
    노력하며 듣다가 혼자 커피 홀짝 거리는데
    진짜 때려주고 싶었어요
    어차피 담날 일찍 만날건데 굳이 밤에 전화로
    또 길게 길게 설명하고 있고

    동네 아줌마면 안보기라도 하련만
    일관계로 만나는 사람이 이러니 정말 힘드네요

  • 19. 스피릿이
    '19.1.29 7:58 PM (218.53.xxx.187)

    우리 딸램 식사시간에 선생님한테 들었던 얘기를 밥도 안먹고 십분동안 얘기하길래 중간에 요약해서 말하랬더니 화를 화를 내더니 말안한다고 삐져서 밥 다시 먹더니 마저 끝내고 싶었는지 알고 싶지 않은데 또 얘기하더라구요. 피곤합니다.

  • 20. 윗분
    '19.1.29 8:40 PM (66.199.xxx.176)

    엄마 자식간엔 있었던 일 좀 들어주고
    편도 들어주는거지
    남도 아닌데 피곤하다니..
    나중에 댁이 아프다 외롭다 하면
    댁 딸이 핵심만 얘기하라고 화 내겠네요.

  • 21. 대화
    '19.1.30 3:40 AM (223.62.xxx.24)

    원글에 공감합니다.
    너무 힘들고 피곤해요.
    혈연관계라 피하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헌데, 어느순간 저도 똑같이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있더라구요.

    입을 딱 닫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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