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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세종문화회관 전시 제목 공모 발표입니다요!!!

아뜰리에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1-09-21 20:26:49

82질 8년 만에 댓글 80개 받아보긴 첨이네요.

가문의 영광입니다. 다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어제 스텝들에게 쫙 프린트해서 돌렸더니

"이거슨 레알 신세계!!"를 외치며 저를 끌어 안는 인간부터

"이런게 있음 진작에 했어야죳!!"이라는 인간들까지 반응이 버라이어티 중구난방이더군요.

제목이 정해지기까진 아직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그걸 기다리느니 참여하신 분들의 성의와 번뜩이는 재치만으로도 논리적 인간적 평가를 거쳐 발표하것슴다.

우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그땐 그랬지'의 fdgfdbd님

무려 16개의 제목들을 올려주신 블루님. '에버그린'에 대한 표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핑클파마를 한 용필오빠는 단발머리를 불렀었다'라는 제목으로 큰 웃음 주신 큭님.

'레인보우 음악다방'의 ^^님

이상 4분이십니다.

블루님과 큭님은 올리신 숫자와 응모 횟수가 남달랐다는 성의와 인간적 평가도 작용했음을 밝힙니다.

물론 제목도 좋았습니다.ㅎㅎ

첨엔 3분으로 공지했었는데 하다보니 4분이 된 점 양해바랍니다.ㅋㅋ

제 닉넴은 '아뜰리에'입니다.

쪽지로 전번과 주소 주시면 티켓 나오는데로 발송하겠슴다.

다시 한번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절 꾸뻑!!!

IP : 59.9.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9.21 8:34 PM (180.66.xxx.55)

    댓글 끝까지는 못봤는데 80개나 되었다니 축하축하 드립니다^^ 당선되신 분들 모두 감축드리고요. 이런 훈훈한 모습에 자꾸 82가 더 좋아지려고 해요~~

  • 2. 와우
    '11.9.21 8:42 PM (112.148.xxx.33)

    이런걸 일찍 봤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그나저나 '핑클파마를 한 용필오빠는 단발머리를 불렀었다'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제목 전시회가 있다면 가고 싶어요..

  • 3. ......
    '11.9.21 9:26 PM (218.238.xxx.171)

    안그래도 궁금했었어요.
    제목이 어떤 걸로 정해지는지요..^^
    정해지면 꼭 알려주세요. 가보고싶기도 하구요.
    궁금도 하구요..^^

  • 4. 블루
    '11.9.21 9:36 PM (222.251.xxx.253)

    와...이럴수가~!!! ㅋ
    우선 너무 기쁩니다.ㅎㅎㅎ
    이번전시회 행사 잘 되시길 빌께요..그리고 아뜰리에님 이하 스텝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도 함게 드려요.
    나이가 들어 가면서 머리속에는 지나가 버린 시절에 대한 추억들을 떠올리는 때가 많아집니다..
    어제 글 덕분에 수줍었던 그리고 푸르렀던 그시절로 돌아간듯 행복 했습니다.
    다음달 그 시간엔 제가 외국에 있을 예정이라 참석은 못하지만 응원합니다.

  • 5. 아뜰리에
    '11.9.22 2:51 PM (59.9.xxx.173)

    저도 사실 글 올리고도 무척 들뜨고 즐거웠어요!!
    블루님 전시는 3월까지니 주소 주세요!!
    다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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