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이상한 엄마들 많네요

ㅇㅇ 조회수 : 5,938
작성일 : 2019-01-28 20:35:00
유치원 같은 반 엄마들 모임을 가끔씩 하는데요
유치원 담임 선생님 뒷담화를 빠지지 않고 하는 엄마 둘이 있어요
저도 물론 우리 담임 선생님이 백프로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애들 진심으로 예뻐하는 거 느껴지고
우리 애도 선생님 좋아하고
애가 이것저것 많이 배워오는 거 보니 수업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고
애들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해요
점심 시간에 유치원 한 번 간 적 있는데
선생님이 애들 밥 먹이느라 정작 본인 식판은 별로 건드리지도 못한 모습 보고 마음이 짠하기도 했구요
다른 엄마들 대다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담임 뒷담화를 먼저 시작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는데 결론은 우리 애만 왜 특별 대우를 해주지 않느냐 같더라고요
담임 선생님이 원칙주의적 성격이라, 그 엄마들의 개인적인 부탁을 잘 들어주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건너건너 이야기 들으니 그 엄마들이 유치원에 엄청 드나드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엄마들이 유치원 들를 때마다 그 엄마들 자주 본다더라구요
사실 저도 며칠 전에 애 데리러 유치원 들렀을 때 그 엄마들이 담임 선생님에게 온갖 아양 떨고 이것저것 드리려고 하는 걸 봤어요
선생님이 난감해하시며 모두 거절하셨지만요
뒷담화는 가장 심하면서 선생님에게는 엄청 잘 보이려고 하는 모습.. 정말 어이없네요..
제가 유치원 학부모가 처음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참.. 좀 그렇네요
IP : 110.70.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8 8:36 PM (222.118.xxx.71)

    유치원반엄마 모임의 목적은 뭔가요?

  • 2. ㅇㅇ
    '19.1.28 8:37 PM (110.70.xxx.150)

    특별한 목적은 없고 비슷한 동네 사니 가끔씩 모이게 되네요

  • 3. ㅇㅇㅇ
    '19.1.28 8:37 PM (180.69.xxx.167)

    유치원 반 엄마들이
    뭐하러 모여요? 팔자 늘어진 여자들 하는 게 남의 험담밖에 더 있어요?

  • 4. 눈치
    '19.1.28 8:42 PM (211.244.xxx.184)

    왜 뭐하러 모이냐는 눈치 없는 엄마들
    아이들 같이 놀고 여기저기 어울리느라 모이죠
    그리 알게 되서 초등부터 친하게 지내구요
    급할때 아이들 잠시 서로 맡기기도 해주고
    어릴때 아무도 몰랐다 유치원 들어가고 동네 유치원학부모들 좋은사람 만나 중딩지금까지도 자주봐요
    그나마 유치원때 학부모들이 아이들성적이나 기타등등 비교안하고 오래봐서 가장 친해요

    험담하는 사람만 있나요? 좋은 영향주는 사람도 많아요
    초등저학년이나 유치원때 급한볼일 있음 서로서로 아이들 봐주고 같이 놀이동산도 가고 놀이터서도 놀고
    가장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남일에 제발 비꼬고 부정적인 댓글 좀 삼가해주세요

  • 5. 할일없이
    '19.1.28 8:50 PM (211.224.xxx.142)

    앉아서 수다떨다보면 이런저런 애길하다보니 안해도 될 말을 하게 되고 그게 결국은 남뒷담화. 사람들끼리 너무 자주 모여 앉아 수다떠는 모임은 될 수 있으면 지양해야해요. 어쩔수없이 그런식으로 흐름.

  • 6. 어디나
    '19.1.28 8:54 PM (211.206.xxx.180)

    제 허물 못 보고 남의 흠만 찾고 그걸로 시간 보내는 부류 있어요.
    어떻게 하든 욕을 하므로 원칙대로 하는 게 그나마 욕을 덜 먹죠.
    늘 불평하는 사람들은 결국 좋은 사람들 잃습니다.
    서로 몰래 흠 잡는 이들만 겉으로 남죠.
    저런 부류도 있구나 하며 정신건강에 좋을 만큼만 친해지세요.

  • 7. 크리스티나7
    '19.1.28 9:14 PM (121.165.xxx.46)

    남 욕하면 말려들지 마시고 그냥 웃기만 하시면 됩니다.

  • 8. ...
    '19.1.28 10:06 PM (116.127.xxx.74)

    선생님 욕 안했으면 다른 엄마 욕했을거에요. 모여서 얘기를 하다보면 대화 소재가 거기서 거기라 더 할말도 없고.. 그럴때 가장 쉬운 소재가 남 뒷담화죠. 모임이 잦아지면 누군가의 뒷담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723 노련하다 라는 말이 부정적이기도 한가요? 10 ㅇㅇ 2019/02/17 3,889
902722 호두 먹으면 이빨이 근질근질해요 6 sstt 2019/02/17 1,414
902721 다이소 벚꽃시리즈~넘 이뻐요!! 11 zz 2019/02/17 6,568
902720 정말 따뜻한 겨울입니다. 6 .. 2019/02/17 1,967
902719 겨울 끝났나봐요 9 YJS 2019/02/17 3,756
902718 남보다도 못한 자식 31 ㅇㅇ 2019/02/17 14,769
902717 기독교 믿는 사람들은 창조론에 왤케 집착하지요? 14 ..... 2019/02/17 1,902
902716 음악 제목) 이거 대체 뭘까요? 3 음악 2019/02/17 644
902715 선을 넘는 녀석들 오프닝 호텔이 어딜까요? ㅂㅅㅈㅇ 2019/02/17 608
902714 종로 5가역 오피스텔 13 레몬빛 2019/02/17 3,015
902713 벤츠 E300색상 고민합니다. 17 색상고민요... 2019/02/17 8,700
902712 스텐팬에 감자전. 이거 원래 불가능한거죠? 5 폭망 2019/02/17 2,371
902711 맘에 드는 비브랜드62만원 패딩 vs 맘에 들지만 모자란 브랜드.. 4 고민 2019/02/17 1,636
902710 폰에서 네이버 길찾기 지도가 바뀌었나요? 5 ? 2019/02/17 1,010
902709 운명이란게 정해져있다면 인간이 할수 있는건 뭐죠? 31 ... 2019/02/17 7,547
902708 중학교 자유학년제 단원평가 5 0000 2019/02/17 1,360
902707 이것은 기자가 뽑은 제목입니다. '나경원 '전쟁을 원한다' 설치.. 8 아마 2019/02/17 1,645
902706 네소프레소 캡슐 쓰시는분께 여쭙니다. 7 사람이먼저다.. 2019/02/17 2,204
902705 백팩 좀 골라주세요^^please!!! 33 ㅋㅋ 2019/02/17 4,209
902704 60대 엄마 피부가 노란데요..왜 그럴까요.. 11 나무 2019/02/17 3,495
902703 아사히 신문 "아베, 美 부탁에 트럼프 노벨상 추천&q.. 2 ㅇㅇㅇ 2019/02/17 1,237
902702 문대통령, 암 투병 중인 이용마 MBC 기자 문병 19 ... 2019/02/17 3,987
902701 만화 하나 추천합니다. 6 추천 2019/02/17 1,463
902700 비행기모드로 해놨을 경우 4 궁금 2019/02/17 4,850
902699 급질~~경산에 홈플러스,이마트가 붙어 있는 곳이요 2 ㅇㅇ 2019/02/17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