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태어나서 집에만 있는 아이 괜찮을까요?

이쁜이맘 조회수 : 3,980
작성일 : 2011-09-21 18:58:31

둘째 태어난지 보름 지났는데 4살인 첫째를 집에 데리고 있어요...

제가 조리중이라 첫째도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제가 보기엔 심심해보이는데 밖에 나가자는 소리는 안해요..

그대신 계속 어질르고 뭐해달라고 요구사항은 많고 조용해서 보면 사고치고 있어요...

그리고 하루종일 뽀로로, 폴리, 타요 이런 동영상 보여달라고 하고 교육방송에서 하는 어린이프로만 보고 그러네요...

친정엄마가 조리해주시는데 하루종일 바쁘시니 제가 첫째를 봐야하는데 외출도 맘대로 못하고 좀 답답해요...

할머니가 잠깐씩 나가자도 해도 싫다고 합니다...

계속 이런상태로 방치해도 될까요?

어린이집은 자리가 없어 대기로 올려놓은 상태인데 내년 3월에나 가능할거 같다네요...

솔직히 첫째가 걱정스러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58.232.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형
    '11.9.21 7:08 PM (61.79.xxx.52)

    동생 태어난 거 동생 모습 보는 것도 공부죠.
    주말이라도 아빠랑 나들이 하면 되요.
    앞으로 날 추워지면 바깥 나들이가 안 좋죠.
    할머니까지 계시니 심심하지도 않겠네요. 걱정마세요.

  • 2. 괜찮기를..
    '11.9.21 9:22 PM (121.147.xxx.120)

    괜찮기를 바래요..
    왜냐면 저희 집 30개월 된 첫째도 4개월 된 동생 덕분에 지난 봄부터 거의 방콕이거든요 ;;;
    저희 애는 영상물 보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저 인형 껴안고 바닥에서 뒹굴뒹굴 하는게 다에요.
    저도 내년 봄에 큰애 어린이집 보내려고 그냥 데리고 있는 중인데, 모쪼록 괜찮기를 바래요!!!

    그나저나 동생 보니 큰애 안쓰럽지 않으신가요.
    저는 둘째 태어나서 큰애 보는데 왜 그리 짠하고 안됐던지
    갓난이 돌보는건 하나도 힘들지 않았는데 큰애 마음 챙기는게 많이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이게 다 성장통이려니.. 이렇게 가족 가운데서 상실감이나 양보하는걸 배우는거겠거니.. 하면서 지냈네요.
    산후조리 끝나면 본격적으로 두 아이 육아 뛰어드셔야 하니 지금 조리 짱짱하게 잘 해 두세요~

  • 이쁜이맘
    '11.9.21 10:02 PM (114.202.xxx.61)

    지금은 조리중이고 친정엄마가 계시니 제가 첫째한테 신경도 써주고 마음 안다치게 애쓰지만 조리끝나고 친정엄마가 가시면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깜깜해요...지금도 첫째때문에 조리 잘 안되고 있는데 두아이 혼자서 감당해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87 새집 하수구 냄새 ㅠ.ㅠ 1 꽃구름 2011/09/21 6,198
18886 제가 뭔가 실수한 걸까요? 신경쓰여요... 3 동생 2011/09/21 4,252
18885 딸이 집 오빠 준다고 하니... 105 발끈하네요 2011/09/21 20,462
18884 휘둘리며 무릎 꿇고 비는 한심한 정치 티아라 2011/09/21 3,274
18883 강아지 치석제거에 좋다는 돼지등뼈요.. 4 제니 2011/09/21 7,385
18882 경찰이 용역폭력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는데.. 운덩어리 2011/09/21 3,251
18881 빨강머리 앤의 추억 20 hazel 2011/09/21 5,779
18880 어제 세종문화회관 전시 제목 공모 발표입니다요!!! 5 아뜰리에 2011/09/21 3,503
18879 82에서 내 인생역정 ㅋㅋ 11 ㅌㅌ 2011/09/21 5,077
18878 위대한 개츠비 를 읽었어요. 16 이제야 2011/09/21 5,383
18877 선배맘들, 네살아이 자꾸 꼬추만지는거요.. 조언부탁 1 꼬추맘 2011/09/21 5,925
18876 골프장에서 머리 올리는 거 질문드려요 9 양파 2011/09/21 5,910
18875 토마토..가지급금..세금우대..질문이요! 속상녀 2011/09/21 3,994
18874 “곽측, 현금다발 부산서 공수해왔다” 1 돈다발 2011/09/21 4,104
18873 키톡에서 기다려지는 분 18 ... 2011/09/21 5,546
18872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어떤가요? 7 한국기술교육.. 2011/09/21 8,124
18871 수시 확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3 ... 2011/09/21 4,033
18870 어제 간장에 청양고추넣고 멸치무쳐먹는 글 아시는분 계시나요? 7 은설화 2011/09/21 4,501
18869 면세점에서 구매한 시계 a/s는 어디서 하나요? 4 시계 2011/09/21 8,433
18868 공구하는 유기그릇 중 죽기 말이예요~ 1 mm 2011/09/21 4,094
18867 일원동학군문의 6 비해피939.. 2011/09/21 6,931
18866 선교유치원도 일반 유치원처럼 교육부 소속인가요? 1 걱정맘 2011/09/21 3,573
18865 비엔나 다녀오신 분...공항에서 서역까지 2 비엔나 2011/09/21 4,894
18864 요즘 연예인들 웃을때 보면 양쪽 어금니쪽의 빈공간이 있네요? 3 있잖아요 2011/09/21 7,208
18863 실내수영복 얼마나 입으면 새로사야되나요?? 4 ㅎㅎㅎ 2011/09/21 4,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