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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제대로 하면, 홍동백서니뭐니 그딴소리안합니다..

공부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9-01-28 16:00:14
동아시아 유교 예식에 관해서 공부하고 논문도 수십편봤습니다.
전공은 윤리쪽인데(동양,한국쪽은아니지만) 관심있는 주제가 있으면 찾아보게 되지않습니까?


쨋든
차례는 간단하게 다과 준비하면 끝이고, 제사상에도 생전에 좋아하는 음식 놓는게 맞습니다.

유교식 제례의 핵심은 육체는 돌아가셨으나 영혼은 우리 주위에 있으며, 항상 경건한 마음을 갖고 집안의 대소사를 조상과 함께 나누라는 것입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리고 지나치게 미친사람처럼 슬퍼하거나 엄격하게 하는 것은 제대로 된것이 아닙니다.

조상님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어려운일이든 즐거운 일이든 아뢰면서 그 고통 또는 기쁨을 나누는것입니다. 가족의 육체적 죽음이 나의 소중한 사람과의 단절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소통으로 바뀌는 것 입니다. 남아있는 후손들이 상실의 슬픔이나 단절된기분을 느끼지않고
세상살이를 더욱 잘 하고자 함 인 것입니다. 제례로인하여 가족간의 불화를 만들거나 후손들이 부담을 갖게 함이 아니지요.


홍동백서니, 상다리휘어지게니 하면서 주부들 괴롭히는 못된 인간들 있다면 그들은 효자가아니라 나쁜놈들인 것이지요:)
IP : 218.239.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자도
    '19.1.28 4:01 PM (117.111.xxx.124)

    그런 형식을 중요시 하지 않았다고 배웠어요.

  • 2. 그걸
    '19.1.28 4:04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모르는 무식이 일자인 가난한 집안들이 뼈다구 있는 양반 가문 되면 돈 벼락같이 벌수 있을까해서 미신한테 상다리 화지게 차려놓고 절했잖아요...
    것도 상다리 화지게 차린거 밥 못먹는 가난한 집에 보시 해야 덕을 쌓아 복받을 수 있는건데 그건 또 하기 싫어서 식구들끼리만 배터지게 쳐먹잖아요....
    제사냐
    재냐.
    이도 저도 아닌 짓꺼리
    하고 살잖아요.
    서민은 그저 기업체들 명절 돈 벌어 줄라고요.
    ㅎㅎ

  • 3. .
    '19.1.28 4:0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좋아하던 음식. 이게 핵심이구만
    내용은 온데간데없이 형식만 남아 며느리만 괴롭히는군요.
    며느리라는 존재가 없으면 그나마도 없어졌을 제사라지요

  • 4. ㅎㅎㅎ
    '19.1.28 4:06 PM (163.152.xxx.151)

    아마도 호적을 사다보니 롤모델인 양반 따라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필요 이상으로 지내나 봅니다.

  • 5. ....
    '19.1.28 4:26 PM (110.11.xxx.8)

    가짜 양반시키들이 반드시 남의집 딸의 노동력을 갈아넣어서 만들어야 정성이라고 생각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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