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제부턴가 누구라도 단 둘만 만나는게 부담스러워요

ㅇㅇ 조회수 : 3,894
작성일 : 2019-01-28 15:46:28
제가 이상한 걸까요 
단 둘만 만나서 술마시거나 식사를 하게되는게 너무 피곤해요 
상대가 말하거나 아니면 내가 말을 해야하고 온통 상대에게 상대는 나에게만 시선이 멈추니깐 그게 참 힘들어요 
완전 내성적인 스타일도 아닌데 그러네요 
저는 3명이나 4명 정도가 좋은것 같아요 
그냥 입다물고 있어도 되고 

IP : 163.225.xxx.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8 3:49 PM (223.62.xxx.52)

    이상한 게 어딨어요
    본인 경험 바탕으로 편히 사세요

  • 2. 무슨말인지
    '19.1.28 3:53 PM (221.140.xxx.50)

    완전 이해해요!
    저도 그런데 그런 내가 이상한건 아닐까 가끔 생각해요.
    인간관계도 피곤하게 느끼고 감정소모 안하려고 하는 그런 상태...

  • 3. 맞아요
    '19.1.28 3:54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셋만되어도 누군가 말을하면 듣기만해도 되는데
    둘이면 상대방이 말안할때 뭐라도 말을해야하니 힘들더라구요.
    특히나 의미없는 말으루잘 안해서 그런지 말을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아주커서 둘이 만나는거누싫더라구요.

  • 4. 단둘만남
    '19.1.28 3:5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말없는 제가 계속 대화를 해야 하는게 힘들어요.

  • 5. 저도요
    '19.1.28 3:56 PM (39.112.xxx.143)

    아무리친해도 둘이만나면 얘기하다 순간순간 어색해지고 얼굴굳어지는 그런경험있어서 저도 둘이만나는건
    가급적안하려해요
    제눈도 너무피곤해지고요
    저만 그랬나싶어 내가문젠가싶었는데
    그런경험들이 있으셨네요
    그래서 가급적 셋이상으로 만나려해요

  • 6.
    '19.1.28 4:09 PM (58.146.xxx.232)

    결혼하셨으면 남편은 아니지요?
    가족은 제외지요?

  • 7. 저는 그반대
    '19.1.28 4:13 PM (14.42.xxx.215)

    마음맞는 둘이 얘기하는게 젤 좋아요
    넷으로 넘어가면 그게 더피곤해요

  • 8. 제목없음
    '19.1.28 4:14 PM (14.4.xxx.30)

    저도 그래요.
    근데 여럿이 만남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그 와중에 또 둘은 잘맞고 한명은 달라서 씹는 경우도 생기고
    그렇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유지하고 지내야지 ㅠ

  • 9. 저도 반대
    '19.1.28 4:16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단 둘이 좋아요.
    할 말 없음 가만히 있어도 되고.
    서로한테 집중할 수 있어서요.

  • 10. 만남
    '19.1.28 4:21 PM (59.18.xxx.2)

    저도 그래요
    나이드니 그렇네요

    나이 어릴적엔 둘이 편했어요
    어릴적엔 회사일이나 상사일이나 상대방 연애상담등
    욕하고 풀고 다채로웠는데
    이젠 애 키우고, 마음 다 오픈하기가 힘들게 되니
    딱히 할말없어 그런것 같아요.

    솔직히 둘이서 속깊은 얘기하고 소소한 얘기가 끊임없이 터져나와야 재밌고 비밀스럽고 그런데
    아예 절친아닌이상 둘이는 진짜 할얘기 없어지네요.
    셋 넷 만나면 여러명이 재밌는 화제나 주제를 얘기하니
    그냥 화기애애하게 거들며 시간이 지나잖아요.

    진짜 속얘기는 절친과 단둘이~~
    그냥 재밌는 모임엔 3~4명~

  • 11. ..
    '19.1.28 5:01 PM (116.127.xxx.140)

    저도 반대..전 맘 맞는 둘이 만나는게 편하더라구요..
    좀더 속 얘기도 할수 있고..여럿이 만나면 피상적인 얘기만 하게되어서 헤어지고 나면 왠지 소모적인 느낌이 들어요.

  • 12. 저도 반대
    '19.1.28 5:06 PM (210.179.xxx.5) - 삭제된댓글

    둘이 만나는 게 좋아요
    쓸데없는 얘기 안들어서 좋구요
    넷 다섯이 수다떨면 언제 집에 가나 생각해요

  • 13. 저는
    '19.1.28 5:52 PM (119.70.xxx.204)

    셋이만나는게 젤불편 더친한둘에 덜친한 하나

  • 14. ㅁㅁㅁㅁ
    '19.1.28 8:15 PM (119.70.xxx.213)

    맞아요 서너명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214 이런상황에 다른분들은 어떡하실지 궁금해요 9 000 2019/01/29 1,302
899213 졸업식에 차 갖고 오지마라? 24 2019/01/29 4,793
899212 장기요양보험 심사 7 친정엄마 2019/01/29 1,737
899211 학습시터를 하는데요 50 태니맘 2019/01/29 8,073
899210 한군데에서 점보고 좋은 말 듣고 왔으면요 ㅇㅇ 2019/01/29 801
899209 어차피 시댁 스트레스 있다면 능력남이나 부잣집이 낫지않나요? 9 ㅇㅇ 2019/01/29 4,066
899208 여러분들은 누가 제일 멋있어요? 5 멋쟁이 2019/01/29 1,298
899207 리와인드가 앞으로감기인가요 뒤로감기인가요 11 oo 2019/01/29 3,885
899206 말끝마다 나이타령 하는 사람들 7 2019/01/29 2,243
899205 세뱃돈 조카들 몇 살까지 주세요? 12 무명 2019/01/29 3,861
899204 식단미리 짜기의 효과가 놀라워요. 3 외식 2019/01/29 4,619
899203 대학 수시에 합격하고 등록안하면 정시로 대학갈수있나요? 13 입시궁금 2019/01/29 9,576
899202 80,90년대에 홍콩 사셨거나 10 신참회원 2019/01/29 3,128
899201 피부과>더블로가 미 식약청 허가를 안받았대요. 2 아리송 2019/01/29 1,774
899200 밥먹고나면 추운사람있나요? 18 남편 2019/01/29 12,053
899199 눈이부시게, 한지민 드라마 7 ... 2019/01/29 3,570
899198 제가 사망후 제 통장에 1억이 있다면.. 상속세가 어느정도인가요.. 6 세금 2019/01/29 9,753
899197 아파트 주차비 문제 20 스피릿이 2019/01/29 6,225
899196 여권사본 핸드폰으로 여권 찍어놓은것으로 2 e다음 2019/01/29 4,020
899195 새학년 진급해도 나이스에서 작년꺼 생기부 볼수 있나요? 3 댓글 2019/01/29 1,902
899194 요즘 네일샵엔 일반컬러는 없나봐요 3 전부 2019/01/29 2,649
899193 천일염이 축축해서 레인지에 돌려봤는데.. 7 2019/01/29 4,694
899192 30후반 40초 남편두신분들 ㅠㅠ 4 ㅇㅇ 2019/01/29 3,512
899191 부동산 사장님 입장에서 저같은 사람 짜증나겠죠? 7 나남 2019/01/29 3,117
899190 부부합산 연말정산 500이하 연소득자의 신용카드로만 공제 2019/01/29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