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남자 아닌데 자꾸 다가오는 친구. ㅠㅠ

흠흠흠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1-09-21 17:36:01

참나...제가 살다가 남자때문에 고민할줄은 몰랐네요.

30초반.미혼이구요.

 

요즘들어 친구로 지내던(고등학교때부터) 남자애가...

자꾸 대쉬를 합니다.

 

엊그제는 밤에 만나자는거 겨우겨우 말렸구요.

 

지금 저와 잘해보려고..남자로써 다가오는거 같은데

 

솔직히 제 나이에...결혼할 사람 신중히 만나고 싶은데

이친구는 결혼상대자 아니고..제가 조금도 남자로 생각하지도 않았구요.

 

남자로써 다가오는건 완전 거부감..말리고 싶지만

마음한켠에는 친구에게 너무 매몰찬가? 마음이 좀 아프기도 합니다.

 

휴...친구사이를 유지하면서 애를 단념시킬순 없나요?

IP : 211.36.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9.21 5:40 PM (121.130.xxx.78)

    남자입장에선 그게 희망고문인겁니다.
    친구 사이 유지하겠다는 욕심을 버리시면 됩니다.

  • 2. 딱 자르세요
    '11.9.21 5:42 PM (1.251.xxx.58)

    안그럼 님이 당할수도 있겠네요...마구 덤비면 막기 어렵잖아요.

  • 3. 뇨자
    '11.9.21 5:45 PM (14.45.xxx.165)

    음..친구유지 하면서 자르기 힘들거 같아요. 님이 정말 관계 진전되는거 싫다하시면
    친구관계 포기 하시고 더이상 부담스러우니 연락 하지 말아달라고 잘라야 겠네요.;;

  • 4. ㅋㅋ
    '11.9.21 6:04 PM (220.78.xxx.176)

    그런게 어딨어요 그게 바로 희망고문이고 어장관리죠
    그냥 끊어야 되요 어쩔수 없어요

  • 5. ...
    '11.9.21 6:07 PM (221.158.xxx.231)

    남자로 다가오는게 싫다면 끊어야 되요.. 서로를 위해서요..

  • 6. ..
    '11.9.21 6:17 PM (110.12.xxx.230)

    에구 그남자분은 뭔죄에요.ㅠㅠ
    그냥 친구로 지내자면 남자분 애타는 마음은 어찌할꼬,,ㅡ,ㅡ
    남자로 싫다면 친구도 포기하셔야죠..

  • 7. 님..이기적이시네요
    '11.9.21 6:35 PM (115.143.xxx.81)

    매몰차게 잘라야 할 시점같습니다..

    남자분께서 감정이 정리되거나 다른 연애 시작하면
    그때는 친구로 지낼수가 있을겁니다...

    그전까진 연락 딱 끊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분도 마음정리할 수 있을꺼에요..
    그게 친구로써 님이 그분 생각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7 옛날에 경희간호전문대학이라고 있지 않았나요? 4 궁금함 2011/09/22 4,194
16926 말고기 요리 2 영심이 2011/09/22 1,892
16925 프랭클린 플래너 ceo 쓰시는 분~~ 1 플래너 2011/09/22 2,638
16924 아이들옷 장터 거래할때 조금만 마음을 넓게 하면좋으련만.. 3 찜찜 2011/09/22 2,669
16923 안상수 전 대표, 박태규와 수차례 만났다 세우실 2011/09/22 1,689
16922 나쁜놈은 벌 받습니다. 반드시... 32 벌받아 2011/09/22 9,761
16921 가정용 진공포장기 쓰시는분들 어떠세요? 4 사고싶어요 2011/09/22 3,916
16920 짝 출연 - 최익성씨 인터뷰 추억만이 2011/09/22 3,335
16919 엄마가 줬던 상처가 자꾸 생각날때...누구에게 이야기하고 풀어야.. 10 마음과마음 2011/09/22 3,883
16918 송파구 오금동 살기 어떤가요? 7 이사고려 2011/09/22 5,838
16917 고민..국악 전공 시켜보신 분? 4 minera.. 2011/09/22 3,141
16916 개인정보 털린게 후유증이 심하네요 2 .... 2011/09/22 2,473
16915 요즘 스마트폰 공짜로 해주나요? 5 ^^ 2011/09/22 2,616
16914 보리요, 늘보리가 통보리 인가요? 압맥은?? 1 보리 2011/09/22 5,164
16913 가짜가 있나요? 키엘수분크림.. 2011/09/22 1,663
16912 남자 옷 큰 사이즈 쇼핑 1 라임 2011/09/22 1,648
16911 근시완화 안경렌즈 어떤가요? 1 ..... 2011/09/22 2,746
16910 초록마을도 방사능 검사하나요? 4 아싸라비아 2011/09/22 3,116
16909 정리정돈 끝내주는 딸.. 6 딸내미 2011/09/22 5,377
16908 인천시내 노숙자가 사실은 50억 대 재력가였답니다. [와! 충격.. 오래살고 볼.. 2011/09/22 3,340
16907 이혼을 했는데,, 2 . 2011/09/22 3,230
16906 엄마와 함께 늦은 휴가를 가려고 하는데 부산을 갈까 아니면 서울.. 2 서울살아요... 2011/09/22 2,095
16905 무엇인가요?.... 1 친구란 2011/09/22 1,662
16904 세계적 유물 훼손, 알고보니 '친구 놀리려 한 낙서' 2 세우실 2011/09/22 2,479
16903 확실치 않은 내용으로 사람 잡아놓고 글 삭제 안했으면 좋겠어요... ** 2011/09/22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