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 남편이 입을 건데요.
모든 게 마음에 쏙 드는데, 색상이 진회색과 남색뿐이더라고요.
검정도 있었으면 고민없이 검정을 샀을텐데 애초 저 두 색상만 나왔대요.
색상 두 개 다 엇비슷하게 그럭저럭 잘 어울리고요.
색상때문에 생각해 보겠다 하고 다른 데 둘러보다 돌아왔어요.
그것만큼 마음에 드는 걸 못 찾았거든요.
남편체형에 특이점이 있어서 그걸 보완해주는 걸 찾기 어려운 편인데 그 옷이 그렇더군요.
검정에 가까운 진한 회색이고, 남색은 일반적인 남색이고요.
같이 수다 좀 떨어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