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양이 워낙 적어서 몸집도 또래보다 작은편이예요.
양아록을 먹여보려고 샀는데요. 처음 한봉지는 빨대를 꽂아줬더니 호기심에 한봉지 겨우 먹긴먹었는데요.
그다음부터는 완전 거부해요. "양아록 안먹을꺼야~"를 입에 달고 다니네요.ㅜ.ㅜ
오늘도 억지로 제가 붙들고 숟가락으로 겨우겨우 먹이긴했는데 한달치 분량을 계속 이렇게 먹이긴 힘들꺼 같아요.
야쿠르트맛이 나서 잘 먹겠다 했더니 뒷맛이 홍삼맛이 약간 나긴하는데....이렇게 거부할줄 몰랐어요.
남편은 놔뒀다가 더 크면 먹이라고 하는데...저는 요번에 꼭 먹이고 싶은데요. 잘 먹일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뭐든 다 잘 먹는 어린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