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웃기죠? 그런데 말 그대로예요.
남편이 자꾸 카드 빚을 져요. 갚아주는 것도 지쳤어요.
차라리 남편을 신불자로 만들어서 카드 대출을 못받게 하고싶어요.
재산이라고는 집 한 채, 다행히 제 이름으로 되어있구요.
카드 대출을 못 갚으면, 배우자 명의의 집이나 은행예금을 압류할 수 있나요?
제가 듣기로는 못 한다고 들었는데, 정확하지 않아서요.
카드 대출금을 갚아주지 않고, 시간이 흐르면 신불자가 되는 건지 궁금해요,.
또 하나, 남편 친구가 신불자인데 자기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낼 수 없다며
남편 명의를 빌렸다네요.현재 남편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내서 지금 영업중이예요.
저한테 상의도 없이 저지른 일이라 속이 터지네요.
이런 경우, 사업장을 담보로 돈을 빌리면 남편이 빌리는 꼴이 되는 거 아니예요?
그럼 제 명의의 집도 위험해지나요?
결론적으로 남편이 어떤 일을 저질렀을 때, 제 명의의 집이 위험해지나 궁금한 거예요.
이런 쪽으로 모르는 것 투성이라 답답하기만 하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답변해주세요.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