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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 커서 놀림감이 되진 않겠죠?

강아지왈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9-01-26 20:21:12

저는 4살 딸 아이를 키우는데요. 우리딸이 키도 작고 몸무게도 작아요. 영유아검진 4차까지 진행했는데

쭉 5등 했어요. 뱃고래나 식탐도 작고. 비염이 있어 깊은 잠도 못자고. 게다가 잠도 작구요.

혀감각이 까칠하고 예민해서 아무거나 안먹고. 무엇을 먹든 기분 상하는 일이 있으면 바로 섭식을 접어요

밖에 나가보면 요즘 아이들이 너무 크더라구요. 왜 그렇게 길고 체형도 통통한 아기들이 많을까요

우리때는 작은 아이들도 많았는데 요즘엔 찾아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딸이 작다와 크다는 아는데 크게 좋고 작은게 안좋은 건지 잘 몰라요.

아직 어린이집도 안다니구요.

얼마전에 키즈카페를 갔는데 오전이라 어린이집이 단체로 왔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이 인형놀이를 하는데 끼이고 싶어하니깐.. 어떤 여자 아이가 아기야 넌 여기 오면 안되

여기는 큰 아기들만 노는 곳이야. 어떤 아이는 동생들은 같이 놀면 시시하고 재미없어서 진짜 시러

어쩌다 어린이집 선생님하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랑 동갑이더라구요.

네살까지만 다니는 어린이집이던데. 아니 같은 나이인데.. 왜 동생 취급을 하는지..

근데 사실 우리딸 보다 머리 두개는 더 있는 길이에 체구도 크더군요.

 

같은 나이인데 우리딸 한테 넌 너무 작아. 내가 언니고 넌 동생이야. 이렇게 말하는 아기들도 있고

어린 아기들이 뭘 알겠어요. 작으면 동생이고 크면 언니고 오빠지..

근데 이 다음에 원에 다니거나 학교 생활을 할때 놀림감이 되거나 스스로에게 스트레스가 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사실 저는 남편이랑 시댁식구들이 많이 작아요. 그래도 조카들은 평균은 되는 몸이긴 한데

이건 큰 쪽을 닮은 경우구.. 우리딸은 거기에 해당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저는 뱃고래나 식탐. 먹는 습관도 유전이 되는지는 자식을 키우면서 처음 알았네요.

아 이걸 제가 노력할수록 딸이랑 사이만 나빠지고.. 해결점이 안나오더라구요.

 

혹시 작은 아기를 키우셨거나 주변에 있는 분들 아기가 크면서 스트레스나 놀림감이 되는지

알려줄수 있을까요? 사촌동생이 작은데.. 다행히 좀 똑똑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흠은 안잡혔는데

문제는 그녀는 40대네요. 우리남편은 작은걸로 자꾸 말하고 뭐라하면 무지 발끈하고 시러해서

남편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시어머니는 우리자식들은 덩치는 작아도 워낙이 똑똑해서 큰 것들보다

만배는 낫다 하시는데.. 그게 다 이전 시대라.. 그리고 시누이들이 머리도 좋고 동작도 빠르고 하긴

합니다만.. 정작 남편이랑 저는 공부를 무진장 못했거든요.

요즘 시대를 사십대 오십대들이 살았던 시대에 빗대여서 이야기 할수는 없는 노릇인데..

작은 아기 키우시는 분 어떤가요?

그리고 혹시 키나 체형도 유전인가요? 조카들은 큰 쪽을 닮았는데 왜 우리딸만 작은 체형을 가져와서

타고났을까요? 하필이면 왜 왜

남편한테 감통치료나 성장호르몬 이야기를 한번 쯤 해봤는데 안먹고 안자는데  

돈 붓는다고 아기가 크겠냐 게다가 자기 집안 식구들이 너무 작아

돈지랄만 하다 애만 잡는다고.. 그러네요.

 

 

IP : 220.84.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26 8:30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체형이 작은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작으며뉴아무래도 불편한게 있어요. 지금 당장 다른 아이들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거 인지하셨잖아요. 엄마니까 필터가 되지 본인이 알 때가 되면 상처받을 거에요. 위축될 수도 있구요.
    저는 그보다 걱정인게.. 작고 체력 약하면 정신적으로도 예민해지기 쉬워요. 그러면 당연히 대인관계 영향갈거예요. 작더라도 성격을 좋게(예민하지 않게) 키우시는 방법도 고민해보세요.
    작은거보단 보통범주에 드는게 괜한 컴플렉스 없이 사는 길입니다.

  • 2. ...
    '19.1.26 8:37 PM (58.79.xxx.37)

    성격형성에 문제될수 있으니 아이가 자신이 작다는걸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얄것같아요.
    그리고 성장호르몬 치료는 필수겠네요. 미리 준비하셔요.

  • 3. 마키에
    '19.1.26 8:42 PM (114.201.xxx.174)

    어릴 때는 무조건 고기에요 주변에 아이 친구 하나가 많이 작아서 그 엄마가 이병원 저병원 다 다녀봤는데 의사고 한의사고 고기 많이 먹이래요 그리구 저희 딸은 잘 안 먹는데 그럭저럭 키는 크는데 몸무게 안나가서 고민이었는네 얼마 전 편도 아데노이드 수술 하고 이년 동안 안늘던 몸무게가 2키로 늘고 키도 컸어요 숨을 잘 못 쉬어 잠 푹 못자다가 이젠 잘 자요 ㅠㅠ

  • 4. ..
    '19.1.26 8:50 PM (223.38.xxx.32)

    저 작아요
    체구가 작은 초딩몸매입니다
    그런데 얼굴이 예쁜 편..
    키 큰 여자 아니면 안 만난다는 남자들이 소개시켜달라 소리 많이 했어요
    친구들에게 따돌림 같은 건 전혀 없었고
    리더쉽이 있어서 인싸로 자랐어요
    전혀 불편한 거 못 느끼고 스니커즈만 잘 신고 다녔는데
    나이드니 반전이 희안하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우습게 보는 게 있네요
    전 그래도 얼굴 예쁜 게 키 큰 것 보다 더 좋아요
    둘 다 타고나면 연예인도 했겠지만 두가지 중 하나로 골라
    다시 태어나라면 얼굴입니다
    예쁘게 키우세요
    저도 있는 쌍꺼풀 다시 다듬고 치아교정하는 정도는 다 했어요

  • 5. ..
    '19.1.26 8:52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뱃고래가 뭐죠? 위크기 말하는건가요?

  • 6. 뱃고래는
    '19.1.26 8:56 PM (220.84.xxx.125)

    위 크기요.. 먹는걸 담을수 있는 양.. 저런말이 사전적인 말은 아니긴 하네요..
    하 자식을 키우는게 너무나 어렵네요. 우리딸은 예민하고 까칠한 부분도 많은데 엄마나 아빠에게만 그렇고
    아직은 원을 다니거나 단체생활을 하지 않아 또래 챈구들에게는 잘 모르겠어요..
    성격이 둥글둥글한 편은 아닌것같아요.
    겁도 많고 삐지기도 잘하고 병원이라면 질색을 해서
    병원치료를 잘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혀에 대한 감각도 너무 예민하고.. 아무리 배가 고파도 본인 기분이 나쁘다거나
    갑자기 본인 마음에 안드는 반찬이나 음식을 먹었다 하면
    바로 식사를 접어요. 굶는것도 너무 잘하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 7. 새들처럼
    '19.1.26 9:27 PM (125.186.xxx.152)

    우리아이도 그래요
    입짧고 양도 적고 예민하고 잠 안자고ᆢ
    감각적으로도 발달해서 냄새도 잘 맡고 맛도 귀신같이 알고요
    키도 작고 몸무게도 미달이라 두살정도 어리게 봐요
    성격이라도 야무지면 모르는데 기질이 순하고 겁이 많아서 대차게 받아치지도 못하구요
    애들이 작고 순하니 만만하게보고 함부로 행동해요
    성실하고 모범적인데 험한세상 어찌 살아갈지 걱정이예요

  • 8. 우리딸
    '19.1.26 9:39 PM (223.62.xxx.59)

    155
    이쁘고 똑똑하니
    180 188 키큰 남학생들이 좋다고
    따라다니고 성격좋으니 동성친구들에게도
    인기많아요.
    아이 성품을 크게 키우세요

  • 9. 익명에선
    '19.1.26 10:50 PM (59.8.xxx.58)

    송혜교도 키작다고 놀리잖아요
    실제론 모든 남자들 로망인데

    159, 168 두딸중 인기 많은 딸은 키가 작은 딸이예요
    하는짓도 야무지고
    엄마가 소중하게 키우면 소중하게 대접받아요

  • 10. 감통수업
    '19.1.26 10:55 PM (39.117.xxx.19) - 삭제된댓글

    확실히 잘먹는 아이들이 쑥쑥 크긴 하더라구요.
    유아기 시기에 체중이 늘어야 키도 같이 크는 것 같아요.
    예민한 성격이면 부모도 힘들지만, 크면서 본인도 힘들다는걸 느낄거에요.

    혀감각이 예민하면 감통수업 받아보세요.
    아이들마다 예민한 부분이 다양한데, 제 주위에 혀감각이 예민했던 아이, 집근처 아동심리센터 같은곳에서 감통수업 받았었어요. 감통은 어릴때 받는게 좋다고 들은 것 같아요.
    집 근처 감통수업 잘하는 곳 알아보세요.
    예민한 부분들이 좋아지면, 예민한 성격도 좀 좋아지겠죠.

    그리고 좀 강하게 키우세요.
    기분이 좋지 않아서 먹지 않겠다고 하면 안타까워 하지 마시고 먹여주시지 말고, 치우세요.
    생활체육이나 활동적인 운동도 시키세요.
    땀도 흘리며 운동하면 처음엔 힘들어도 기분도 좋아지고, 밥도 조금은 더 잘먹을거에요.

    아이가 작다고 엄마가 걱정하고 안쓰러워 하지 마시고, 강하게 또 다른 장점을 키우세요.

  • 11. ㅇㅇ
    '19.1.27 12:33 AM (107.77.xxx.190) - 삭제된댓글

    몸에 좋은 것, 건강식이라 생각되는 것들, 엄마 식성에 맞는 것들 위주로만 주지 마시고 식사 예절 너무 따지지 마시고
    편안하게 잘먹는 거 위주로 많이 먹게 하세요.
    님이 사고를 좀 부드럽게 해서 햄버거도 주고 과자도 주고 밥 굶으면 아이스크림이라도 먹게 하세요.

  • 12. ...
    '19.1.27 7:43 AM (116.93.xxx.210)

    우리 쌍둥이 아이들 상위 1-3%완전 작고 말랐는데요.
    근처 놀이터 공원 바닷가 키즈카페 팡팡 수영 인라인 등등
    남들 수학영어 학원 보내는 심정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햇빛 보면서 한겨울에도 끼고 다니면서 놀렸어요.
    초등 3학년인데 말랐어도 키는 평균이상입니다.
    오히려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평균 따라잡아서 너무 컸다고 -평균으로 태어나서 평균으로 자란 아이에 비해서 급상장한 거라서 성장클릭닉 다니면서 성장 조절하고 있어요.
    급성장하고 조기 사춘기 올 수 있다고 성장판 피검사해서 결과대로 조절 중입니다.
    여름에는 바닷가 풀장 노상 가구요.겨울에도 미세먼지만 없으면 스키복 입혀서 바닷가 모래 낼이 게잡이도 갑니다.
    미세먼지 많으면 실내 수영이나 인라인이라도 가요.
    운동과 놀이를 엄마랑 즐기면서 하고, 고기 많이 먹이려고 해요. 먹기 좋게 다양하게 요리법 연구해 보시고, 수저 그릇 이쁜 것 알록 달록하게 다양하게 구비해서 흥미를 돋아 주세요. 요리에 동참시키든 쿠킹 수업 참여도 좋구요.
    성장클리닉에 성정판 검사는 돈 얼마 안 해요. 근처에 일단 문의를 해 조세요. 시도해 볼 수 있는데 안 하는 것과 해봐도 어쩔 수 없는 건 다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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