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분이 나빠질땐 그로인해 얻는 이익을 생각해요

..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19-01-26 17:58:11
예를들어
앞에 큰 트럭이 매연을 엄청 뿜어대며 가면
정말 싫죠
트럭같은건 세상에 다 없었으면 하고

그러면 대신 내가 얻는 이익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그래 트럭이 움직이니까 마트에 물건도 있고
레미콘이 움직이니까 건물도 지어지고
그러면 그럭저럭 나쁜 기분을 추스릴 수 있고
다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예의없고 불쾌한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몹시 안좋지만
뭐.. 세상의 불쾌한 일들을 저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 감당해주고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또 그럭저럭 기분이 괜찮아집니다

이런게 또 뭐가 있을까요
IP : 59.11.xxx.12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6 6:03 PM (223.62.xxx.160)

    와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 트레이드오프 같은 건가요? 저도 이런 생각 하면 기분 나쁜거 사라질것 같네요^^

  • 2. 완전 공감
    '19.1.26 6:09 PM (188.214.xxx.90)

    원래 작은 불편한 일이 있을때 엄청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었는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니 만사가 편안해요 ㅎㅎㅎ

    여긴 외국인데 얼마 전 렌트한 아파트 세탁기가 고장 .. 2주 뒤에나 고치러 올 수 있다고 하는거에요 ㅠㅠ
    세탁물 장바구니에 잔뜩 넣어 코인 세탁소 갔더니 주인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셔서 이런저런 동네 정보도 알려주시고 좋더라구요. 세탁기 고장 안났으면 몰랐을 것들.

    길을 잘못들어 엄청 돌아가게 생겼는데 덕분에 새로운 동네, 좋은 상점을 알게 되기도 하구요.

  • 3. ...
    '19.1.26 6:11 PM (125.178.xxx.206)

    와 ㅠㅠ 정말 새겨둘말이네요.

  • 4. ㅎㅎ
    '19.1.26 6:14 PM (1.238.xxx.13)

    저 왜이러죠. ‘그로인해’ 를 ‘로그인 해’ 로 읽었어요.
    죄송해요 ㅎㅎ

  • 5. ㅇㅇ
    '19.1.26 6:19 PM (61.84.xxx.184)

    내공이 보통 아니시네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우리 동으로 들어오는데
    앞차가 안가고 있는 거예요
    저 차 왜 안가? 여보 빵 눌러요
    했더니
    뒤에 있던 아들이
    엄마 요즘 안바쁜 사람이 어디 있어요..
    무슨 사정이 있어서 서 있는 거겠죠
    잠시 뒤에 보니 앞차의 앞차가 주차를 하고 있는 게 보이더라구요
    순간 아들한테 부끄러웠어요

  • 6. ..
    '19.1.26 6:24 PM (59.11.xxx.120)

    ㅎㅎ
    또 이런것도 있어요
    기분이 나빠진 상황은 아니지만
    새폰 새차가 좋은게 나왔다 하면
    당장은 못사지만 언젠가 내손에 반값에 들어올거야 ㅎㅎ 하면서 콧노래를 부르죠

  • 7. ..
    '19.1.26 6:25 PM (59.11.xxx.120)

    아들이 현명하고 느긋하네요~

  • 8. 공감
    '19.1.26 6:40 PM (1.225.xxx.123)

    돈 잃어버렸을 때 정말 필요한 사람이 가져갔음 좋겠다 생각해요 배고픈 사람이 가져가서 밥을 맛있게 먹었다고 생각하면 기분 좋아져요 ㅎㅎㅎ 마음을 곱게 쓰면 배로 돌아온답니다 식사 맛나게 하세용

  • 9. 이왕이면
    '19.1.26 7:00 PM (49.161.xxx.193)

    좋게, 감사하게 생각하는게 좋겠어요.^^

  • 10. 맞아요
    '19.1.26 7:06 PM (61.105.xxx.161)

    실수로 바닥에 음료수를 쏟고나서 이기회에 바닥청소를 하는것도 나쁘지않다 생각하면서 해요 ㅎㅎ

  • 11. 최고^^
    '19.1.26 7:10 PM (223.62.xxx.232)

    요근래 읽은 글 중에 가장 도움되는 좋은 이야기에요
    사랑해요~♡

  • 12. ..
    '19.1.26 7:16 PM (211.178.xxx.54)

    저도 로그인해로..ㅡ.ㅡ..
    기분나쁠때 82로긴해서 글쓰면서 푸는방법인가?하고 들어왔음

  • 13. 많은 분들이
    '19.1.26 7:17 PM (223.62.xxx.90)

    읽우셨으면 좋겠다싶은 글이예요. 고맙습니다.

  • 14. 우와
    '19.1.26 7:46 PM (14.47.xxx.244)

    저도 그렇게 생각해야겠어요

  • 15. 맞아요
    '19.1.26 7:50 PM (116.36.xxx.231)

    세상 모든 일에 장단점이 있다 생각하면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억울한 심정이 들 때도 '이로 인해 나한테 좋은 점도 있을거야 그걸 생각하자' 이렇게 맘을 다스려요.

  • 16. 혹시
    '19.1.26 7:58 PM (175.223.xxx.68)

    82에서 비아냥댓글이나 악플에
    대처하는 좋게 생각하는
    마음가짐도 있을까요?

  • 17. ..
    '19.1.26 8:22 PM (59.11.xxx.120)

    로그인해는 앞으로 영어로 사용합시다 ㅋㅋㅋ
    악플은 안읽어도 좋고.. 동정하는 마음을 갖아도 좋고.. 상대를 개미로 생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18. ..
    '19.1.26 8:32 PM (59.11.xxx.120) - 삭제된댓글

    사실 악플에 대해서 몇마디 더 하자면..
    그건 따로 글을 써야할것 같긴 하지만..

    자신을 시샘한다는 뜻일수도 있고
    자신이 옳다는걸 반증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에게 추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하지요
    당장의 대응책이 없다면 앞으로 살면서 대응책을 갖기위해 노력하게되니
    자신을 더 강하게 키워주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말 상대할 필요 없는 악플이 더 많고
    상대하면 같은 수준되니 노코맨트가 정답일때도 많고 마음에 열불이 난다면 노코맨트할수있는게 내공일수도 있고..

    책한권 나오겠네요 이글의 주제는 이게 아니라고용~~^^

  • 19. ..
    '19.1.26 8:33 PM (59.11.xxx.120) - 삭제된댓글

    사실 악플에 대해서 몇마디 더 하자면..
    그건 따로 글을 써야할것 같긴 하지만..

    자신을 시샘한다는 뜻일수도 있고
    자신이 옳다는걸 반증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에게 추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하지요
    당장의 대응책이 없다면 앞으로 살면서 대응책을 갖기위해 노력하게되니
    자신을 더 강하게 키워주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말 상대할 필요 없는 악플이 더 많고
    상대하면 같은 수준되니 노코멘트가 정답일때도 많고 마음에 열불이 난다면 노코멘트할수있는게 내공일수도 있고..

    책한권 나오겠네요 이글의 주제는 이게 아니라고용~~^^

  • 20. mm
    '19.1.26 8:34 PM (124.50.xxx.215)

    너무 좋은 글이네요. 이런 좋은 글 읽을 때마다 82가 좋아져요. 저 같은 경우는 청소를 잘 안하는 타입인데 시어머니 오실 때마다 대청소를 해요. 어머니가 오셔 우리집이 깨끗해지는구나 하고 생각해요. 공황장애 걸려 맘이 힘든데 제가 다른쪽으로 집중해보려고 늦은 나이에 일을 시작했어요. 공황장애 덕에 다시 전공도 공부하고 직업을 찾았어요. 덕분에 돈도 벌구요...이렇게 생각하니 좀 맘이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 21. ..
    '19.1.26 8:35 PM (59.11.xxx.120)

    사실 악플에 대해서 몇마디 더 하자면..
    그건 따로 글을 써야할것 같긴 하지만..

    자신을 시샘한다는 뜻일수도 있고
    자신이 옳다는걸 방증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에게 추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하지요
    당장의 대응책이 없다면 앞으로 살면서 대응책을 갖기위해 노력하게되니
    자신을 더 강하게 키워주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말 상대할 필요 없는 악플이 더 많고
    상대하면 같은 수준되니 노코멘트가 정답일때도 많고 마음에 열불이 난다면 노코멘트할수있는게 내공일수도 있고..

    책한권 나오겠네요 이글의 주제는 이게 아니라고용~~^^

  • 22. 햇살
    '19.1.26 8:48 PM (220.89.xxx.168)

    와 대단한 내공이네요.
    저도 늘 마음 불편하게 송곳으로 콕 찌르는 듯한 직원이 하나 있는데
    오죽하면 저럴까...불쌍하다...하면서도 기분이 가라앉고 심장이 벌렁벌렁한데
    원글님처럼 생각하며 더 단단해져야겠어요.

  • 23. ...
    '19.1.26 9:37 PM (116.34.xxx.239)

    재미있는 글이네요^^

  • 24. flseaworld
    '19.1.27 2:17 AM (50.88.xxx.57)

    뭐든지 배우는 자세이네요.
    고맙습니다

  • 25. ^^
    '19.1.28 12:54 AM (175.115.xxx.174)

    긍정의 좋은 마음 배우고 갑니다.

    예의없고 불쾌한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몹시 안좋지만
    뭐.. 세상의 불쾌한 일들을 저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 감당해주고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또 그럭저럭 기분이 괜찮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915 아랫배 통증) 팬티 라인 아랫배가 뜨끔뜨끔 하는데 대체 뭘까요... 3 건강 2019/02/18 9,043
902914 복숭아뼈에 물이생겨 볼록해요 5 모모 2019/02/18 2,439
902913 저만 그런가요? 분리수거 하고 오면 힘들어요. 14 심한 디스크.. 2019/02/18 3,189
902912 남편 겨울코트를 사려고 합니다 1 남자 코트 2019/02/18 956
902911 딸없는사람 앞에서 딸자랑 81 Dd 2019/02/18 17,319
902910 냉장고 일주일된 감자탕 7 상했을까요?.. 2019/02/18 3,249
902909 심천에 천주교신자분들.. 3 혹시 2019/02/18 743
90290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0 ... 2019/02/18 823
902907 어제 오늘 발이 아파서 잠을 깼어요. .... 2019/02/18 668
902906 간헐적단식 공복시 아메리카노도 안되나요? 17 //// 2019/02/18 19,807
902905 로맨스는별책부록 서팀장 이혼사유 5 네에 2019/02/18 4,426
902904 토욜 촛불 집회 만장 행렬 12 적폐판사탄핵.. 2019/02/18 2,009
902903 너무 시큼한 사과잼은.. 1 ㄱㄱ 2019/02/18 721
902902 얼굴 중 어느부분을 보면 나이를 짐작할 수 있나요? 9 2019/02/18 4,625
902901 여권사진 잘 나온 분들 어디서 찍으셨나요? 5 사진 2019/02/18 2,295
902900 애들 자기혼자 자겠다고 스스로 자기방 가는 건 언제인가요? ㅠ 16 ..... 2019/02/18 4,592
902899 과일컵처럼 과일을 소분해 놓는 분 계시나요? 9 방법 2019/02/18 2,893
902898 지진? 2 .. 2019/02/18 1,459
902897 남자가 힘들때 6 2019/02/18 3,288
902896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1 ... 2019/02/18 2,505
902895 백혈병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8 백혈병 2019/02/18 5,624
902894 싸우면서 전쟁같이 사랑하고 감정 폭발시키는 영화 보고픈데요 4 .. 2019/02/18 1,507
902893 최민수 멋있어요!! 3 .... 2019/02/18 3,629
902892 동남아 패키지 여핼 저가항공이 많네요ㅠ 4 ㅁㅁ 2019/02/18 2,599
902891 금니(크라운) 씌우고 나서 통증 있으셨던 분들 있나요? 2 2019/02/18 4,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