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기 문화센터 괜찮은가요?

ㅇㅇ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19-01-24 09:57:22
8개월 아기 계속 집에서만 델고 놀아주는데
어린이집도 3살까지 안보내려구요

그럴려면 다양하게 제가 이것저것 놀아줘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것 같고
많이들 하는 영아 대상 문화센터 수업을 들을까 하는데

전에는 세상 별거 없어 보였거든요..
그냥 애들 귀여운 옷입혀서 노는거 사진찍기용 같고..
그리고 거기서 엄마들끼리 사귀게되고 어울리게되고
어쩔수 없이 인사하고 말 나눠야하고
그게 제 적성엔 참.. 어렵고 싫은일인데
아기를 위해서는 새로운 활동을 할 필요도 있을것 같은데
키워보신분들 어떠신가요?
IP : 118.217.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4 10:00 AM (122.35.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애가아닌 엄마를 위한 문화센터라 생각해서 아예 안다니고 기괏도 안갔고 집에 많이 있었더니
    애가 인지도 느리고 말도 느려서 센터갔더니 문화센터라도 다니시지 그랬어요라는 얘기 들었어요
    아이 많이 느려요 남들이 다 바보는 아니었어요 꼭 하시면 좋겠어요..

  • 2. ㅇㅇ
    '19.1.24 10:00 AM (125.180.xxx.185)

    별게 있는건 아니지만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도 그러면서 바람도 쐬고 하는거죠. 어느정도 키워보니 엄마가 마냥 끼고만 있는것도 별게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 3. 저요
    '19.1.24 10:02 AM (1.241.xxx.7)

    저도 애기들 뭘 안다고 모여서 그러고있나‥ 하고 4살 돼서야 처음 다녔는데요ㆍ
    원글님에겐 지금쯤 다니라고 추천하고싶어요ㆍ 애기보다 엄마가 숨통트이고 좋아요ㆍ 막상 가보면 또래 엄마랑 잠깐이라도 소통하는게 큰 힘이 되기도 하더라고요ㆍ 혼자 애기랑만 심심하게 보내지말고 한 두번씩 외출하고 맘맞는 사람도 만나고 그러세요ㆍ 저는 아이들 다 컸지만 그시절이 너무 힘들었거든요ㆍ

  • 4. 헤니
    '19.1.24 10:27 AM (121.159.xxx.191)

    반가워요. 21개월 아기엄마에요~
    저는 15개월 지나서 추천해요. 막 걷고 활동량 많을때요.
    지금은 엄마도 아기도 가면 힘들고 사실 하는것 없어요.

    많은 교수님들이 문화센터에서 노는거 필요없다고 했어요. 엄마들은 본전 생각때문에 잘 놀기 원하지만 사실 아이 스케줄 맞추기 힘들어서 잘 못놀고 오기 십상이거든요.
    집에서 그냥 데리고 계세요. 돌 전이면 점염병에도 취약하구요. 그런곳 미세먼지 관리도 잘 안되어 있답니다.

  • 5. ...
    '19.1.24 10:35 AM (175.116.xxx.202)

    문화센터 다니는게, 뭐 대단한걸 얻는다기 보다는 그냥 엄마도 바람 쐬고, 아기도 바람쐬고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거죠. 솔직히 저는 아기보다 제가 너무 좋았어요.아기 데리고 유모차 끌고 나가서 문화센터 가서 쇼핑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하루도 잘 갔거든요. 그래서 저도 네살까지 어린이 집 안 보내고 문화센터 보내면서 지냈어요.

    그리고, 엄마들하고는 굳이 안 어울려도 되요. 요즘 맞벌이 엄마들이 많아서 주중에는 할머니가 데리고 오는 아기들도 많고, 수업 끝나고 끼리끼리 어울리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돌아오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돌 지나서부터 다녔는데, 그정도쯤 되니까 아기도 좋아하고 데리고 다닐만 하더라구요. 8개월은 좀 어리긴 한데, 엄마가 너무 답답하면 나가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 6. 호주이민
    '19.1.24 11:04 AM (119.70.xxx.238)

    엄마가 문화센터 아쉽지 않게 해주시면 데려갈 필요없죠 글고 아기엄마들 과 어울리고 말고 하는건 선택이지 내가 가만히 있는데 어울리게 되진 않고요

  • 7. ...
    '19.1.24 11:20 A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애들 어렸을때 문센은 엄마 콧바람 쐬러 다니는 부분이 커요
    집밖에라도 나갈 일 만드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547 남자고등학생 로션 추천해주세요. 1 ., 2019/01/24 2,125
897546 22년만에 집장만해서 올수리 예정입니다, 어떤점을 주의해야 할까.. 8 집수리 2019/01/24 2,880
897545 심장.폐 등 새생명주고 하늘로간 박용관씨 2 .. 2019/01/24 1,459
897544 '재판 거래'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에 日언론 큰 관심 2 뉴스 2019/01/24 886
897543 집안 냄새 - 천연 디퓨저도 몸에 나쁠까요? 8 천연 2019/01/24 4,418
897542 박병대 영장 기각한 허경호 판사 별명이 프로기각러 6 ㅇㅇㅇ 2019/01/24 1,380
897541 나경원 "지금부터 모든 국회일정 거부"(속보).. 33 아베가시키든.. 2019/01/24 4,594
897540 요즘 중,고등학생 운동화 브랜드 뭐 선호하나요? 19 00 2019/01/24 6,563
897539 [단독] 김수현 작가, 전두환 이순자 찬양 파문 31 치매할망구 2019/01/24 8,881
897538 초5 초3 춘천에서 하루종일 뭐하며 놀아야할까요 4 춘천에서 2019/01/24 1,065
897537 구글맵 1 .. 2019/01/24 563
897536 (조언절실)수학을 너무 못하는데,,,IQ문제일까요 26 놀랍다 2019/01/24 4,259
897535 12월난방비가 4만원이 나왔네요?? 9 살림사랑 2019/01/24 3,342
897534 아이 명의의 청약통장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1 .. 2019/01/24 2,407
897533 주재원 어린이보험 궁금합니다 3 음.. 2019/01/24 1,387
897532 우리 심석희선수 일은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걱정 10 ㄱㄴㄷ 2019/01/24 1,497
897531 교통사고 합의후 다리통증으로 못걸음~어쩌지요? 12 엠알아이 2019/01/24 4,275
897530 www.daum.net 이나 네이버나 댓글로 사이트 주소 부탁드.. 4 죄송하지만 2019/01/24 563
897529 입원후 아이를 누구에게부탁할지... 20 고민 2019/01/24 4,746
897528 "나는 한수원 간부 3명에게 성추행 당했다" 1 뉴스 2019/01/24 2,122
897527 요즘은 동요 안부르나요 1 아이들 2019/01/24 591
897526 내가 강준상이라면 한서진에게 몸서리쳐질듯. 25 환멸 2019/01/24 4,132
897525 영화 극한직업 보고왔어요~ 17 영화감상후기.. 2019/01/24 4,599
897524 김수미 묵은지 볶음으로 6 무지개 2019/01/24 3,902
897523 문대통령님 실물 본 후기 33 ㅎㅎ 2019/01/24 6,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