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읽은 글 읽다 보니까 365일, 외출 안할때에도 집안에서도 썬크림 바른다는 분들 보이던데...
정말 그렇게 하는 게 맞는건가요??
매일 썬크림 바른다는 분들은 들어보면 형광등에서도 자외선 나온다고 그러시던데..
그럼 그런 분들은 밤에도 형광등 끄기 전까진 썬크림 바르고 있나요??
전 전업이라 거의 집에 있는데, 장볼때 등 외출할때에는 바르지만 집안에 있을땐 바르지 않거든요.
자외선이 유리창 투과해 들어온다는 건 알지만 하루종일 창문 밑에 얼굴 받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방 거실 오가며 받는 빛 정도는 의식하지 않고 그냥 스킨로션크림까지만 바르고 지내요.
제 생각에는 매일 환경호르몬 덩어리인 썬크림 바르는 것 보다 그냥 자연스럽게 맨얼굴로 사는 게 나을거 같은데..
썬크림을 기초의 마지막이라 생각하라는 말은 들었지만 그건 외출시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는데.
집안에서까지 썬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발상이, 화장품 회사들의 세뇌에 가까운 상술인지 전문가들에 의해 퍼진 의견인지 모르겠어요.
그럼 맨얼굴은 오직 밤에 불 다 끄고 자는 동안에만 숨 쉬는건가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