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따라 이사 갔다가 아이가 힘들어하는 경우 없나요?

걱정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1-09-21 11:41:46

저희 애가 아직 7세 유치원생인데요

 

여기도 다른 유치원에서 왔다고 왕따 당해서 애하나가 그만 뒀어요

 

유치원생에도 그런데 초등생들고 전학오면 그렇게들 심하다고 하시던데

 

중학교를 생각하면 옮겨야 할듯도 싶은데

 

엄마 생각만으로 옮겼다가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경우는 없었나요?

 

요즘 애들 너무 빨라서 무서워요....

 

이사를 당장은 못가겠고 언제갈까 고민중입니다.

IP : 122.3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1.9.21 11:52 AM (115.41.xxx.10)

    아직 어리네요. 초등 전에 이사 가는게 좋아요.

  • 2. 엥?
    '11.9.21 11:56 AM (116.125.xxx.58)

    유치원생인데 왕따문제로 그만둔다구요?
    저희애 초등 저학년인데 저학년이라 전학가고 전학오고 하는 애들이 제법 되요.
    올초에 전학온 아이는 우리애랑 친구 되어서 잘 지내고 있고 엄마들끼리도 잘 맞아서 커피 마시러
    왕래하고 그래요.
    제 친구 아이는 초등 고학년인데 남편 직장때문에 할수 없이 이사했는데 학기초에 좀 낯설어하긴 했지만
    지금은 친구 사귀고 잘 적응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다른 친구도 한블럭 옆으로 이사해서 올초에 전학했는데 염려했던것보다 아이가 적응 잘해서 한시름
    놓았다고 하구요.
    제 주위에는 다들 잘 지내는 편이에요

  • 3. 초등
    '11.9.21 12:03 PM (121.143.xxx.126)

    저희 아이반에도 전학생이 2학기만 여러명이 되더라구요. 헌데 모두 적응잘하고 잘다녀요.
    아직 어려서인지 오히려 적을이 빠른거 같기도하고요. 아이도 전학온 아이 특별히 대하지 않고 친하게 잘지내던걸요. 근데 저학년 같은 경우 엄마들이 나서서 친구관계나, 주변 엄마들 친해지려고 노력하는건 보이네요. 가령 학교교실에 학부모가 도우미로 들어가야 할때 와서 전학온 누구 엄마라면 솔선수범하고 그러네요

  • 4. 초4
    '11.9.21 12:22 PM (1.245.xxx.78)

    2학기에 전학온 남자아이, 열흘 뒤에 부회장으로 뽑히더군요.
    다른 지역에서 왔고, 축구를 아주 잘 한대요.
    아이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 5. 학군특수지역은
    '11.9.21 1:03 PM (112.169.xxx.27)

    원래 초등고학년에 이사오는 애들이 많아서 별 상관 안해요,
    왕따같은 문제도 사실 다른 지역보다 덜한게 사실이구요
    다만 일부러 와서 공부를 못한다면 엄마와 아이의 갈등이 심해지죠,
    와서 상위권 못할거면 굳이 올 필요가 없는게 맞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31 레이저토닝 하고 왔어요 너무 챙피해요 12 엉엉 2011/10/24 9,406
29130 박원순이정희 4호선에서 개망신 78 자유 2011/10/24 8,459
29129 튀니지 첫 민주선거 실시, 투표율 90% 넘어 세우실 2011/10/24 2,423
29128 정봉주, 한날당은 전문용어로 왕따다!.mp3 ㅋㅋㅋㅋㅋㅋㅋㅋ 3 참맛 2011/10/24 3,138
29127 센텀시티는 왜 센텀시티라고 이름붙여졌나요? 3 그런데 2011/10/24 3,674
29126 에버랜드? 100만년 2011/10/24 2,461
29125 나경원 1억원 클리닉...어느 엄마의 글 3 ㅠㅠ 2011/10/24 4,427
29124 요즘 서울날씨 어떤가요? 4 난나나 2011/10/24 2,539
29123 2년 지난 치약 3 화난당~ 2011/10/24 3,022
29122 나꼼수 듣고 "정치 우울증"에서 탈출!! 1 희망을 원합.. 2011/10/24 2,680
29121 이쯤해서 하나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요? 7 。。 2011/10/24 2,895
29120 김밥집 힘들까요? 10 50아줌마 2011/10/24 4,815
29119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중 - 오제의 죽음 1 바람처럼 2011/10/24 4,506
29118 주진우기자가 바라본 박정희 대통령.wmv 9 참맛 2011/10/24 3,719
29117 지금 이 시간에 게시판 깨끗하네요~오우 9 오직 2011/10/24 2,775
29116 간송미술관 다녀왔어요. 7 아침형 2011/10/24 3,693
29115 풉..댓글에 댓글 다시는 82님들께 11 오하나야상 2011/10/24 2,969
29114 변희재가 명품수다 를 한다네요 ㅎㅎㅎ 13 마니또 2011/10/24 3,811
29113 눈팅기자들아, 60,70대한테 나경원 1억 피부과 어떻게 보였게.. 6 소스 2011/10/24 4,186
29112 전세가 잘 안빠질경우 주인이 전세금을 낮춰주기도 하나요? 3 세입자 2011/10/24 3,284
29111 기가 막힙니다. "트위터나 날리는 천치대학생" 이라니 8 광팔아 2011/10/24 3,260
29110 융자있는게 왜 중요한건가요? 2 .. 2011/10/24 3,048
29109 남한강 흙탕물,,, 만든지 석달된 제방도 붕괴,,, 4 베리떼 2011/10/24 2,733
29108 오늘 다음 아고라에 알밥들 총동원된 거 같아요! 8 오직 2011/10/24 3,021
29107 이제는 정말로 박원순 후보가 될거 같아요. 27 Pianis.. 2011/10/24 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