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서가 우주아닌 다른 사람이 누명을 썼다면 저랬을까??

스카이콩콩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9-01-20 02:12:49
예서가 그동안의 본인의 잘못을 알고 뉘우친게 아니라
누명써서 잡혀간 사람이 우주라서 저러는 거 아닌가요?
또 강준상도 혜나가 자기 딸이란 걸 알고나서
180도 달라졌는데
두 부녀 다 이기적으로 보여요.
인간자체의 존엄성을 알고 대처하는 게 아닌
자신의 일이 되어버려야지 비로소 가슴아파하니..
IP : 115.22.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긴
    '19.1.20 2:15 AM (110.70.xxx.99)

    기준이가 누명썼으면
    신경도 안썼을듯.

  • 2.
    '19.1.20 2:15 AM (119.192.xxx.51)

    인간 다 그래요

  • 3. ....
    '19.1.20 2:17 AM (125.178.xxx.206)

    ㅋㅋ 기준이 ㅠㅠ 의문의 1패.

    서준이면 조금 달랐을까요?

  • 4.
    '19.1.20 2:39 AM (125.130.xxx.189)

    에고ᆢ
    그게 아니고요
    자기가 읻고 좋아했던 김주영이 혜나 죽인거
    눈치 챘고 자기 전교 일등이 유출된 시험 문제
    덕분였다는 자괴감ㆍ자패감 ㆍ두려움
    혜나에 대한 죄책감
    우주에 대한 죄책감과 자기엄마와 자기가
    몹쓸 짓이라도 하며 설대 의대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 ㆍ혜나 죽음에 대한 충격과 상실감
    시험지 유출 탄로에 대한 공포심 설대 의대의 꿈
    좌절의 공포와 불안ᆢ
    자기 욕심에 대한 정체와 엄마의 과한 방법들에
    한꺼번에 밀려들어오는 의구심과 혼란들
    사람이면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이죠
    욕심 많은 아이지만 어른들 욕심과 허영의
    희생야이죠ㆍ약한 엄마의 위치를 공고히 해주고
    싶어 엄마 위해 공부만 한 엄마에게는 착한 딸!
    안쓰럽고 단순한 예서가 오늘은 많이 불쌍했네요
    예서가 엄마의 욕망 실현을 위한 헛깨비로 안 살고
    진짜 행복한 삶 살았으면 ᆢ유년기 행복의 추억이 없이 순종 만 하며 살아온 아이가 넘 불쌍하고
    저 충격들을 상처들을 어떻게 치유할지 ᆢ치유가
    되기나 할지ᆢ
    오늘은 한서진이 더욱 역겨웠네요
    김주영을 몸으로 보호하고 남편을 영재처럼
    말리는 꼴과 번민하는거 다 꼴보기 싫고 화났네요
    저 화상 갖다 버리고 싶네요

  • 5. ...
    '19.1.20 9:30 AM (110.70.xxx.197)

    김주영이 희생양이 필요했을 때 왜 우주였을까요?
    예서를 흔들기엔 우주가 최적이니까요
    김주영은 예서 예서 엄마를 자기 올가미에 넣고 꼼짝 못하게 옭아맬 수단도 필요하니까

  • 6. ..
    '19.1.20 4:51 PM (24.102.xxx.13)

    김주영이 우주를 타겟으로 한 건 (그냥 자살로만 넘겼어도 될 일을) 이수임네 화목한 게 미워서 그런 것 같아요. 예서를 흔들 목적이라고 하기엔 예서가 합격을 못 할 수도 있어서 단지 그것 뿐인 건 아닌 거 같고 자기를 자꾸 건드리는데 이수임이 밉고 그 화목한 가정에 사교육 없이도 똑똑한 우주가 거슬렸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079 손혜원의원 후원했습니다. 23 ... 2019/01/20 1,485
896078 을지면옥 주인 평당 2억 요구.. 합의 뒤집어 6 2019/01/20 4,404
896077 손혜원 대학강사시절 26 고구마 2019/01/20 8,173
896076 미생같은 드라마가 또 잇나요 10 tree1 2019/01/20 3,792
896075 믿을만한 토종꿀 파는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6 2019/01/20 1,449
896074 간이과세자 대표는 연말정산,종합소득세 다신고하나요? 수호 2019/01/20 1,000
896073 자기애가 너무 강한 부모는 자식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13 숙명 2019/01/20 6,859
896072 노화를 늦추기 위한 조언 필요합니다. 17 .. 2019/01/20 8,489
896071 회사에 투자 잘하는 부자직원 10 부동 2019/01/20 3,779
896070 양재 코스트코 가려는데 앞 건물에 주차 ..아직도 되나요? 3 주차난 2019/01/20 1,849
896069 '말모이' 200만 돌파, 주말도 장악하며 뭉클한 흥행 3 영화 2019/01/20 1,191
896068 제평에 자리 잡은 지 20년쯤 되면 얼마나 벌었을까요? 6 동대문제평 2019/01/20 3,219
896067 대학입시 치뤄보니 2 ... 2019/01/20 2,460
896066 고통의 이유중 90%는 돈때문인걸까요 27 두리 2019/01/20 5,999
896065 노력으로 성공한다는 댓글 보고 기사 퍼왔네요 10 ㅉㅉ 2019/01/20 2,079
896064 제가 옆집에 너무 한건가요? 8 .. 2019/01/20 4,893
896063 김서형 맘에 안들때 코씰룩거리는 장면 어디 없나요? 3 ㅇㅇㅇㅇ 2019/01/20 2,335
896062 갈비찜에 넣는 은행은 어떻게 하는거죠? 도와주세요 4 Squeak.. 2019/01/20 1,027
896061 은행 2억정도 이체 아시는분 15 질문 2019/01/20 7,705
896060 트리원의 생각 3편...질투를 이용하여 적성 찾아내기 16 tree1 2019/01/20 1,774
896059 당적포기 5 당적 2019/01/20 895
896058 마약달걀 물 안상하나요? 3 ㅁㅁ 2019/01/20 1,801
896057 영화 말모이 꼭 보세요 4 ㅇㅇ 2019/01/20 1,733
896056 저민 소고기로 만든 음식의 신맛? 10 .. 2019/01/20 8,745
896055 사무실에서 진짜 말없이 있음 안되지 않나요? 4 코드제로 2019/01/20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