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비용 빚이라 여기시나요?

.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19-01-19 21:52:30
대학학비.그리고 기타 생활비등
계산해보니 몇천은 되더라구요..

어려운 형편에 공부시켜주셔서
제가 취업도 하고 돈도 모은다 생각해서

취업하자마자
적금들어 몇년 모아 부모님 드리고,
몇번 몇백 도 드리고
나름 갚았다 생각했는데요..
부모님 생각은 다른가봐요.

동생들이 공부를 안해서 대학을 못갔어요.
나중에 한명은 취업후 연계로 대학입학해서 야간으로 다녔고,
한명은 아예 안갔구요..

그래서인지,
동생들한테는 받는게 부담스럽고,
그 동생들몫까지 저한테 바라시나봐요.

전 평생 갚고 살아야하는지,

다른분들은 안그러신가요?
IP : 39.7.xxx.2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9 9:54 PM (125.176.xxx.65)

    부모입장인데
    대학까지는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되네요

  • 2. ...
    '19.1.19 9:56 PM (119.67.xxx.194)

    대학까지는 부모의 의무가 아닐까 싶은데...

  • 3. 어르신참
    '19.1.19 9:57 PM (110.70.xxx.67) - 삭제된댓글

    부모가 기껏 음덕을 베풀어놓고
    말로 초치네요
    교육기간이 부모 의무지무슨

    아휴 우리 부모님은 먹여주고 재워준값 얘기하는
    양반들인데 저를 보고 위로 받으세요
    저는 지원 못받고 그비싼 결혼돈 스스로 해결했어요

  • 4. ..
    '19.1.19 10:00 PM (49.1.xxx.99)

    아들이 원해서 취업해서 돈을 벌지만 앞으로 취업자전형으로 대학을 가게되면 학비는 당연히 줄거에요. 한국에서 대학까지는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 5. 반대로
    '19.1.19 10:00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세상에 태어나게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불러와서 인생이라는 모든 풍파를 겪어나가게 했으니 조금이라도 사는데 수월할까 싶어 학벌은 만들어줘야 해서 쓰는 비용이라 생각합니다.
    아프겠지만 부모님이 계속 원해도 되도록 만드는 사람이 원글님입니다.
    대범과 강단, 자녀로서 도리에 균형을 잘 찾아가며 삶을 꾸리세요.

  • 6. 예전
    '19.1.19 10:09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

    부모님 세대처럼 한명 몰아주느라
    대학 포기하고 학비 대는 것이 아니면
    의무 없는 것 같고 형제에게도 마찬가지로
    의무 아닌 것 같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대학 안 간? 못간?
    자식이 안스럽고 짠할 수는 있지만
    그 부담을 원글님께 전가하는 것은
    안되고 님도 당당하셔도 상관없어요.
    내가 정한 선에서 내가 감당할 만큼
    해야지 상황에 몰려 눈치가 보여 등의
    이유로 휘둘리면 돈은 돈대로 쓰고
    사이도 나빠져요.

  • 7. 대학입학
    '19.1.19 10:09 PM (60.253.xxx.85) - 삭제된댓글

    고졸로 졸업후 돈벌어서 대학가는거 싫어요 재수라면 모르겠지만 안가고 말아요 스무살에 대학들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나이대에 맞는 생활 돈없으면 그냥 고졸 졸업후 돈벌어서 앞가름하던지 고등학교 졸업후 한참후 대학졸업한 거 이력서에 보면 당신도 참 삶이 고단했구나 싶어요 쓰고보니 딴얘기네요

  • 8. ...
    '19.1.19 10:10 PM (65.189.xxx.173)

    투자죠 대학은.

  • 9. 저도 애둘
    '19.1.19 10:13 PM (112.152.xxx.82)

    저도 대학생 애가 둘입니다
    투자이긴 하지만
    아이들 본인 인생의 투자이지
    부모에겐 의무라고 여깁니다

    그냥 아이가 잘살면 됩니다

  • 10. 대학까지
    '19.1.19 10:18 PM (223.62.xxx.135)

    가르치는건 의무죠
    저도 그리 컸고
    제아이들도 최소 거기까지는

  • 11. ......
    '19.1.19 10:20 PM (221.157.xxx.127)

    부모의무임 빚아님

  • 12. 당연히
    '19.1.19 10:22 PM (211.195.xxx.35)

    부모 의무이고 기본 도리만 하셔도 욕 안해요.

  • 13.
    '19.1.19 10:2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됐다 하세요.
    넘치게 하셨어요.

  • 14. 누구냐
    '19.1.19 10:26 PM (221.140.xxx.139)

    의무도 아니고 빚도 아닙니다.

  • 15. 울 엄마..
    '19.1.19 10:33 PM (122.38.xxx.224)

    제 동생이 사립대를 다녀서 등록금을 대학 4학년 올라가기 전에..여섯 번 중 3번 정도 등록금 대 주고 나머지는 장학금 받았는데..그 등록금 갖고 계속 자기 돈 많이 들었다고 애를 들들 볶더라구요. 울 동생..화가 나서 4학년 올라가기 전에 휴학하고..학원 강사로 취직해서 그 돈 다 갚았는데..갚아도..돈 많이 들여서ㅈ자기가 대학 시켰다고..갑질을 합니다.

  • 16. ,,,
    '19.1.20 10:54 AM (121.167.xxx.120)

    부모님 성향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부모님이 생활비 버시고 자립적으로 생활 하실수 있으면
    모른척 하셔도 돼요.
    원글님 마음 내키는대로 형편껏 명절. 생일. 어버이날 같은날 조금씩 드리세요.
    부모님 몫으로 몰래 따로 한달에 5만원이라도 적금 드세요.
    실비나 암보험 없으신 부모이면 최소로 보험 들어 놓고요
    그래야 연세 들어가면 부양비 부담을 덜수 있어요.
    부모가 여유 있고.보험 다 들어 놓으셨으면 신경 뚝 하시고
    원글님 위해서 저축하고 돈 모으세요.
    부모님이 자꾸 바라는 것 같으면 연봉도 낮추어서 얘기하고 힘들다고
    죽는 소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027 만 12세미만 - 해당되는지 여쭈어 봅니다 4 엄마 2019/01/20 1,926
896026 차교수네 애들 보기 불편하네요. 61 ... 2019/01/20 20,552
896025 스텐팬에 생선굽고나서 냄새가 나는데요~~ 10 워쪄 2019/01/20 2,432
896024 스캐에서 김주영이 타는 알약 3 귀여니 2019/01/20 5,500
896023 태영건설 4대강 탈세 의혹 및 목포 재개발 관련 의혹 국세청 세.. 6 ㅇㅇㅇ 2019/01/20 1,501
896022 포화지방 1 비만 2019/01/20 588
896021 대장내시경 전날 가능한 음식은 뭘까요?? 6 82 2019/01/20 5,736
896020 고3때까지도 해맑던 자녀들.. 입시 실패 후 어떻게 바뀌었나요?.. 7 # 2019/01/20 4,409
896019 인터넷바탕화면이 갑자기 블랙이 되었어요 3 퓨티 2019/01/20 2,569
896018 남편 외할아버지상 발인까지.. 옆에서 제가 있어야하나요? 18 2019/01/20 16,546
896017 시판 떡국떡을 샀는데, 물에 담그니 9 ㄱㄴ 2019/01/20 7,314
896016 로맨틱 성향의 남자들은 결혼 후에도 여전히 로맨틱한가요? 4 2019/01/20 2,957
896015 스캐) 오늘 중간고사 봉투가 핵심이죠 그것도... 20 난 아냐 2019/01/20 5,973
896014 미스 선샤인. jpg 2 ... 2019/01/20 2,641
896013 원룸 한달가스비 5만5천원 7 질문해요 2019/01/20 5,327
896012 "트럼프 행정부, 中 통신장비 사용제한 행정명령 준비&.. 뉴스 2019/01/20 644
896011 다른 사람의 향기를 기억하시나요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5 보리밭 2019/01/20 1,879
896010 '말모이 독주' 가장 보고싶은 영화 '3주 연속 1위' 5 영화 2019/01/20 1,220
896009 어제 손혜원 난도질하던, 조선일보 나전칠기 장인 뉴스 가짜랍니다.. 12 ㅎㄷㄷㄷ 2019/01/20 3,209
896008 사찰 김장: 부석사 월정사 해인사 구인사! 2 소박이 2019/01/20 1,819
896007 조선일보 나전칠기장인 인터뷰..오보랍니다 10 .. 2019/01/20 2,276
896006 중1 아이..다한증 시작되나봐요 ㅜ 4 ㅇㅇ 2019/01/20 1,885
896005 뚱뚱함과 똥배 2 ㅈㅈㅈㅈ 2019/01/20 1,829
896004 토하고 나서 혀가 계속 마르는데요 7 급체 탈진 2019/01/20 1,588
896003 tv 예술무대 보고 계시나요 11 돌돌 2019/01/20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