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이 할수있는 파트타임알바가 뭔가요??

도대체... 조회수 : 5,943
작성일 : 2019-01-19 17:43:39
여기 구직조언글에 댓글보다보면 젤 많이하는소리가
파트타임알바하라고...
도대체...
40후반 써주는 파트타임알바가 뭐뭐있나요?
식당 설거지?서빙?
미안한데요~~
요즘은 그런곳도 젊은애들 찾거나 조선족써요..
손님들도 젊고 잘생긴 알바생있는곳가지 나이든 중년 아줌마 서빙하는곳은 안가고 주인도 안쓰거든요@@
잘 모르면서 무조건 파트타임알바하란 말좀 그만했음 좋겠어요.
IP : 182.227.xxx.1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9 5:4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운전-애들 학원에 라이딩 혹은 노인들 주간보호센터에 라이딩
    청소-청소회사에 소속되어 새벽에 일 시작
    가사도우미-하루 4시간
    슈퍼 캐셔-계산도 하고, 야채도 다듬고, 진열도 하고.
    설마 20대 초반 남자애들만 쓰는 화통삼같은 데서 서빙하려고 한 건 아니죠?

  • 2. 음...
    '19.1.19 5:48 P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

    찾아보면 쓰기도 해요. 젊은 애들 구하기 힘든 시간대의 카페빵집 패스트푸드...젊은 애들 지원 잘 안하는 떡집 분식집 맘스터치 도미노피자 조리 등등

  • 3. ...
    '19.1.19 5:48 P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

    찾아보면 쓰기도 해요. 젊은 애들 구하기 힘든 시간대의 카페 빵집 패스트푸드...젊은 애들 지원 잘 안하는 떡집 분식집 맘스터치 도미노피자 조리 등등

  • 4.
    '19.1.19 5:53 PM (211.218.xxx.183)

    제가 파트타이머라고 많이 했는데
    의료계 약사 이런 직업류 파트타이머 많아요

  • 5. ......
    '19.1.19 5:55 PM (223.62.xxx.183)

    소규모 커피숍,맥도날드..이런곳에서 40후반 많이 봤어요. 다들 건물주, sky학부모 ..경력이 대단했어요 ㅎ 건강보험때문에 오시는 분들도 많고, 바람은 쐬고 싶고 놀러다니는 인맥에는 지쳐있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파트타임계에서 은근히 중년 인기 많아요. 어린애들은 근태가 불성실하기도 하고 금방 그만둔데요.

  • 6. ....
    '19.1.19 6:01 PM (58.148.xxx.122)

    지인도 40후반에 대학생 아들 알바 찾아주다가
    본인도 알바 찾아서 해요.
    식당 서빙이요.
    젊은 애들 많이 쓰지만..
    젊은 애들이 수시로 그만두고 결근해서
    업주 입장에선 나이든 사람도 몇명 꼭 필요하더라구요.

  • 7. ...
    '19.1.19 6:12 PM (223.38.xxx.8)

    재가 요양보호사요

  • 8. 공부좀했음
    '19.1.19 6:1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과외나 학원 파트강사 정도는 의외로 쉽게 구해져요
    나이에 그닥 쫄 필요 없어요
    주방쪽은 40대면 어리다 젊다 소리도 들어요
    님이야말로 구해보고 발로 뛰어보고 하는 소린지...

  • 9. 자신이 찾기나름
    '19.1.19 6:18 PM (124.56.xxx.35)

    원글님이 아줌마가 할일이 식당 설거지 서빙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니까 다른 할일을 찾을수 없는거예요

    식당서빙은 젊은 사람쓰고 설거지는 조선족써요

    다른 일자리 많아요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서 찾아보세요

    40대 후반은 점점 없죠
    40대 초반 중반까지 뽑는 곳이 많으니까요

    파트타임으로 직원해도 4대보험 다 적용되는 회사도 많아요

    주변에 동네엄마가 일하고 있으면 같이가서 일하고 그래요
    병원 약국 카페 패스트푸드점에 틈새 일자리도 많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명절 시즌에 잠시 단기알바자리도 많고요
    티비 드라마 보조출연도 하는 아줌마들 많고요
    인터넷쇼핑몰 같은 데서 박스포장이나 의류포장등
    일이 많아서 사람도 많이 뽑아요

    일자리 알아보고 찾고 일거리 구하는 것은 결국 본인몫이죠

    누구든 내일부터 일하러 와라
    일당 아니면 월급 얼마씩 주겠다
    하면 안갈사람 있나요?

    그런 일자리 찾고 그런 회사 찾아서 일자리 구해서
    풀타임이든지 파트타임이든지 일해서 돈 벌수 있는게
    자기 능력이죠

  • 10. . .
    '19.1.19 6:21 PM (58.141.xxx.60)

    비교적 쉬운일만 하려니 없겠죠
    박스라도 주워보세요

  • 11. 박스라도
    '19.1.19 6:27 PM (42.147.xxx.246)

    주워보세요.


    ㅎㅎㅎㅎㅎㅎㅎ

    라이벌이 엄청 많습니다.

  • 12. 울언니
    '19.1.19 8:00 PM (121.88.xxx.63)

    오십세, 형부 짤려서 알바 구했는데 식당 설거지도 늙었다고 안시켜줘서 사무보조랑 청소해요ㅠㅠ 대졸에 입시반 전문강사였어도 학원에서 안써주던데요? 나이들면 진짜 힘들어요

  • 13. 40대후반
    '19.1.19 8:18 PM (115.140.xxx.180)

    파트강사요? 원장보다 나이 많은데 왜써요? 젊은 애들 쎄고쎘어요 학원이 진입장벽이 낮다는건 젊은애들이나 그렇죠

  • 14. 말이야 쉽죠
    '19.1.19 8:37 PM (1.232.xxx.157)

    아예 구인공고에 40세까지만 뽑는다고 명시한 데가 수두룩해요ㅠ

  • 15.
    '19.1.19 9:00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나이 명시해도 이력서 내 보세요
    안해보고 안된다 소리 마시구요
    원장도 젊은 애들 겪어 봤으니 나이든 아줌마 강사를 쓰나보죠
    눈 낮추고 몸 낮출 생각이 없으니 일자리가 없는 것뿐
    두드리는 자에게 문이 열리는 법입니다

  • 16. 두드리는 자에게
    '19.1.19 10:00 PM (14.40.xxx.68)

    길이 있어다고요.
    엄마 친구분 잘나가는 사모님이셨는데 환갑 넘어서도 일 찾으니 있어서 평일 모임 못나오신다고 씩씩하게 전화하셨더라고요.

  • 17. 솔직히
    '19.1.19 10:15 PM (182.221.xxx.208)

    아무 기술도 경력도 없이 살림만 하셨던분은
    30대여도 그닥 할일이 없어요
    도대체 뭐 할일이 있냐 묻기전에 뭘 할수있는지
    얘기하실수있는지요
    식당설거지 서빙은 아무나 써주는줄 아나보네요
    일은 나이가 아니라 역량이예요
    그래서 30대 애키우면서 공부하고 뭐라도 하려고
    준비해야해요

  • 18. 일은 있어요
    '19.1.19 10:29 PM (124.56.xxx.35)

    아무 기술도 경력도 없이 살림만 했어도
    40대여도 할일 많아요
    단순하게 뭐 만드는 일 시키는 알바도 많고
    하루씩 일당주는 곳도 많고
    단기로 사람 뽑는 알바도 많아요

    꼭 준비하고 자격증 따야지만 일할수 있는거 아니예요
    그렇게 자격증 따고 준비하면서 돈 들어가도
    그 자격증을 써먹을 일자리가 꼭 있다는 보장도 없어요

    일에 대한 존 칼뱅같은 생각
    중요한것은 어떤 일이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무슨 일이든 하면 익숙해 질수 있다는 자신감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하면 보람과 가치가 있다는 생각
    일에 대한 근면 성실한 태도
    힘들어도 금방 그만두지 않는 끈기
    왠만하면 빠지지 않는 성실성
    또 건강한 체력이 필요하죠

    한마디로 회사에서든 어디에서든
    그 일자리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면
    무슨일이든 하면 다 할수 있어요

  • 19. 보리
    '19.1.19 10:40 PM (39.7.xxx.5)

    보석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 20. ㄴㄷ
    '19.1.20 3:16 AM (58.120.xxx.76)

    갈비집이나 냉면집가보면 50.60대분들
    서빙많이 하던데요.
    강남구쪽은 마트알바등 구하기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84 뉴진스 탈취 시도 사건...결국 돈 문제였어요 1 ㅇㅇ 02:42:08 354
1588183 아빠 장례식장에서..이게 일반적인 상황인가요.. 11 ………… 01:44:31 1,527
1588182 25만원 죽어라 반대하는 이유 3 그러하다 01:42:09 643
1588181 도움반 다니는 딸을 키웁니다. 11 슬픈 봄 01:41:23 636
1588180 윤 "이재명 번호 저장했다, 언제든 전화해 국정 논의할.. 4 잉??? 01:28:33 510
1588179 나이50에 성형 2 ... 01:27:32 666
1588178 아니 선재야~~~ 2 선재야 01:16:17 585
1588177 리강인이 손선수 손가락 직접 꺾었네요;;; 8 ㅇㅇㅇㅇ 01:14:49 1,943
1588176 이엠 말들이 많은데 탈모 22 ㅁㅁ 00:52:44 1,044
1588175 말기암 환자의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7 .. 00:31:00 1,207
1588174 앞머리 빗소리 00:30:30 280
1588173 직장 상사가 아주 부르르 떨면서 짜증 1 ㄹㅎㅎ 00:29:21 584
1588172 백상 남자예능후보들 보니... ... 00:22:46 864
1588171 빌라 탑층 인기 많나요? 10 ㅇㅇ 00:22:25 998
1588170 떡고가 그나마 엔터 사장 중엔 제일 나은가요? 2 .. 00:18:30 932
1588169 선재업고 튀어 앞으로 전개 1 이ㅇㅇㅇ 00:11:30 826
1588168 도경수는 드라마 안찍나요? 4 ㅇㅇ 00:10:01 806
1588167 외모평가 좀 그만 했으면 ㅜㅜ 22 그만 00:09:33 1,964
1588166 나는솔로19기 영자에 감정이입 4 나솔 00:05:18 1,623
1588165 잇몸치료후 감염으로 붓기가 심각합니다.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2 수수 00:02:42 1,043
1588164 내가 믿었던세상이 완전 뒤집어져서...정신착란 직전까지 가보신분.. 8 ㅡㅡ 2024/04/23 2,241
1588163 연아가 입은 검정원피스 어디껀가요??? 10 ㅇㅇㅇ 2024/04/23 2,346
1588162 난 세상에 제일로 빠른 달팽이가 되어서...... 1 ........ 2024/04/23 707
1588161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건 성격 같아요 15 .... 2024/04/23 3,647
1588160 판다삼촌이 되기전 송바오의 과거 3 충격!! 2024/04/23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