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생, 11,10살 아이들 엄마, 직장다니며 30대엔 출산육아하며
종종거리고 살았는데 앞자리 바뀌니 하루아침에 너무 기운빠지고 기분이 우울해요
살던대로 바쁘게 지내겠지만 입맛도 없고 맥이 풀려요
요즘 40이 옛날이랑 같냐 하시던데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청바지에 힐신으면 주책으로 보일거 같기도 하고 이제 제나이에 걸맞는걸 뭘까 의식하게 되네요ㅜㅜ
예능보는데 넘 제스타일인 발레리노보며 나이찾아보니 띠동갑 ㅎㅎ
아직도 요가하며 55싸이즈 유지하며 관리하는데 적당히 퍼져줘야 할까요
위까지 아프고 마흔 신고식 제대로 하네요
별로 즐기지도 못한 젊음을 떠나보내는게 너무 슬퍼요 어찌 추스러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됐는데 적응 안되네요
내나이마흔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9-01-19 16:55:15
IP : 175.123.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직
'19.1.19 4:59 PM (221.163.xxx.110)젊어요.
50되면 어쩌려고 그러세요2. 으잉?
'19.1.19 5:02 PM (106.102.xxx.22) - 삭제된댓글나이에 맞춰 퍼져준다니 왜요? 날씬한 중년으로 청바지에 힐 신고 사셔도 돼요.
3. ..
'19.1.19 5:04 PM (106.102.xxx.190) - 삭제된댓글나이에 맞춰 퍼져준다니 왜요? 날씬한 중년으로 청바지에 힐 신고 젊게 사셔요.
4. 40 이면
'19.1.19 5:04 PM (42.147.xxx.246)노처녀 노총각도 많은 나이입니다.
남들은 불타는 연애를 하는나이에 그런 말씀을 하시다뇨?
일단 보약을 드세요.
기운이 넘치면 그런 말이 안 나옵니다.
사람은 체력이 중요해요.
쇠고기를 사다가 푹 삶아서 드세요.
비타민제도 드시고요.
달라집니다.5. 어머
'19.1.19 5:10 PM (111.99.xxx.246)저보다 어리신데 아이들이 벌ㅆㅓ10대군요
너무 부럽습니다 전 아직 애들이 많이 어리거든요
저라면 날아다니겠어요6. ㅋㅋ
'19.1.19 5:29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그 혼돈을 즐기세요. 혼란스러운 핑계로 맛난것도 많이 먹고, 책 드라마 등의 문화 생활도 한껏했네요.
한 일년 그리사니 혼돈도 괜찮은것 같아요.7. ㅇㅇ
'19.1.19 5:45 PM (211.36.xxx.126)나이에 대한 편견이 있으셨나봐요
마흔에 무슨 이런 노인네같은 소릴하나요8. 나이는
'19.1.19 6:22 PM (175.223.xxx.126)만으로 계산하세요^^ 저는 생년 앞에 8자가. 부럽네요^^
9. 그래도
'19.1.19 6:24 PM (221.141.xxx.42)마흔때는 얼굴처짐도 덜하고 예뻐요
청바지에 힐 가능합니다. 원하는 옷 입어요
50되면 얼굴선 무너지고 살찌고 진짜 이제 늙는구나합니다.10. ....
'19.1.19 7:29 PM (175.223.xxx.191)좋겠다 사십~~~ 아직 뭐든 시작해도 나이들었단소린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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