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물게 이기적인 견주

ㅇㅇ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9-01-19 15:27:34

공원 원목 테이블에
사람들이 식사를 하니까 개를 테이블 위에 앉히지 말라는
문구가 써있을 정도에요.

어떤 아주머니가
화장실 수도 퇴수구에 개를 딱 대고
입이랑 똥꼬를 씻기는데
여기 아이들도 오니까 하지말라고 만류해도
자기가 대리석 바닥을 닦고 갈거니 괜찮다고 두마리째도 꿋꿋하게.
퇴수구가 오염 된다고 말리는데 뭔 바닥 타령인가요.
아기 응가 씻기는것도 뭐라는 판국에.
진짜 저런 진장 견주 처음 봐요..

IP : 211.36.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9 3:32 PM (125.178.xxx.206)

    저런 견주가 대부분 아닌가요?

  • 2. ㅇㅇ
    '19.1.19 3:33 PM (211.36.xxx.91)

    저는 저렇게 매너 나쁜 견주 처음 봐서요. 일상적인가요?

  • 3. 지 개밖에
    '19.1.19 3:44 PM (211.186.xxx.134)

    모르는 이기적인 견주가 의외로 많아요.

    원글에 나온경우같은것도 있고
    벤치에 앉혔다가
    개발바닥 찍힌거 그냥 두고가는 견주도 많고
    개똥 안치우고 가는것들도 많고요.

    아!!
    개똥안치우는 견주들에게
    저만의 대처방법을 마련해서
    요즘 종종 유용하게 써먹고 있어요.


    뭐냐면요
    개똥싸고 안치우고 가잖아요.
    그럼 예전엔 저기요..개똥.....
    이렇게 말하면
    예~나중에 치울께요~~이러곤 그냥 가버리는 인간들이 많았거든요.


    요즘엔
    제가 우리 멍이 배변봉투를 직접 건네주면서
    이걸로 치우세요~~그래요.

    그럼 100% 다 치워요.
    ㅋㅋㅋㅋ
    배변봉투까지 주니깐 내빼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다 치우고 가더라고요.


    아!
    우리동네 이기적 견주중에 하나는
    동네에 돌아다니는 유기견 먹으라고
    사람들이 닭가슴살도 삶아다 주고 고기도 갖다주고 하는데

    유기견이 먹으러 오면
    유기견 한테 돌 던져서 도망가게 만들고
    자기 개 먹이더라고요................

    와........사악한 인간....
    지 개밖에 모르는 인간...

  • 4. ㆍㆍ
    '19.1.19 3:44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공원에 물마시라고 버튼 누르면 물 나오는 식수대에서 강아지 날름거리며 물먹이는것도 봤구요.
    야외테이블있는 커피숖에서 물먹는 커피숍컵에 개 물먹이는 견주도 봤어요..ㅠㅠ

  • 5. ...
    '19.1.19 3:56 PM (117.111.xxx.190)

    많아요

  • 6. ...
    '19.1.19 5:19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

    저 견주인데요. 무개념인 견주 겁나 많아요. 목줄 안하고 애들 뛰노는 공원 활보하는 강아지~ 벤치에 앉는 강아지는 전혀 대수롭지 않고요. 똥 안치우는 견주도 여즉 많고. 그런 사람들때문에 견주들 싸잡아서 욕 먹는거죠. 개 키우는 나도 싫은데 개 안키우는 사람은 오죽 싫겠어요.

    오 윗분 봉투 품앗이 좋은데요? 저도 봉투 나눠줘야겠어요.

  • 7. 오마나
    '19.1.19 5:20 PM (106.102.xxx.117)

    위위 돌 던져서 ㅜ
    미친견주네요
    전 강아지 키우니까 세상 모든 동물들이
    그리 이쁘고 유기고양이 돌보고 있는데 ㅜ
    정말 악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33 델리스파이스 홍대 마스터플랜의 추억 10 14:00:19 314
1588332 저 지금 혼자있는데요. 이렇게 좋을수가요 6 ^^ 13:59:43 1,277
1588331 주민등록초본에서 이혼 유무 알수있나요 14 헷갈려 13:58:51 1,917
1588330 아이들 앞에서 싸운적 없고 다정했던 분들은..아이들도 다 잘 크.. 6 Y 13:58:35 763
1588329 간혹 지금이 조선시대였으면 6 seg 13:47:18 739
1588328 이번 나솔사계 빌런은 6기영수인듯 8 ㅇㅇ 13:46:27 1,132
1588327 K패스 신청하세요~~ 7 .. 13:45:56 1,552
1588326 4/24 오늘의종목 나미옹 13:45:08 225
1588325 비빔면은 팔도인가요? 16 ... 13:45:07 902
1588324 이강인이나 황대헌 사과하는거 받아주면 안되는거예요 8 ㅎㅎ 13:44:48 952
1588323 혀를 심하게 깨물었는데 1 아이구 13:44:05 291
1588322 저 어릴 때 엄마들은 거의 다 전업주부였는데 38 .. 13:40:20 2,974
1588321 책 추천 부탁드려요 8 13:40:20 431
1588320 대통령이 하는 욕? 어떤 욕일까요?/ 펌 17 에휴 13:40:00 1,359
1588319 청바지 물빠짐 2 .. 13:39:24 195
1588318 예전 일드 많이 보셨던 분들께 여쭤봅니다 1 .. 13:39:08 266
1588317 산부인과, 유방외과 검진 병원이요 ㅇㅇ 13:34:29 192
1588316 중국어 회화 과외 찾다가 2 마리아사랑 13:34:06 292
1588315 우리나라 언론에는 안 나오고 루마니아에만 나온 사진 11 .... 13:32:11 1,938
1588314 알리 테무 때문에 우리나라 세관이 난리통 19 ㅡㅡ 13:28:46 2,826
1588313 이화영 진술회유 검사들을 알아봅시다 5 00000 13:28:25 346
1588312 고1 아들이 학교를 안가고 집에있어요 13 궁금이 13:27:25 1,725
1588311 까페에서 커피잔을 깨뜨렸는데.. 25 ㅇㅇ 13:21:04 4,022
1588310 미혼인데 아들찾는 꿈 꿨어요. 아니 왜? 4 뭘까? 13:18:54 503
1588309 본죽 흰 죽은 기름 넣나요? 6 ... 13:17:58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