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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남편이 저보고

부인.. 조회수 : 5,419
작성일 : 2019-01-19 15:20:12

오늘 아침에 잠에서 깨서 아직 비몽사몽간에 누워있는데,

울 남편이 저보고 당신 참 고맙대요.

뭐가 고맙냐 했더니만

당신처럼 인생을 성실하고 정직하게, 또 용기있게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왜? 갑자기?? 그러니까

늘 그렇게 생각했어.. 그러네요.


울 남편이 아무래도 뭐 사고 싶은게 있는 모양이예요.

아닌 밤중에 홍두깨.

IP : 112.186.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9.1.19 3:21 PM (1.227.xxx.38)

    진심같구만 사고 싶은게 있다니요~~
    원래 그렇게 생각했대잖아요 표현서툰남자의 진심이 남인 저한테도 느껴지는데

  • 2. .....
    '19.1.19 3:23 PM (221.157.xxx.127)

    나쁜여자를 봤나봐요

  • 3. 어젯밤에
    '19.1.19 3:24 PM (112.186.xxx.45)

    스카이캐슬 보고 잤어요.
    거기 나온 악마들 여럿 봐서 그랬던가봐요. ㅠ ㅠ

  • 4. ㅋㅋㅋ
    '19.1.19 3:24 PM (14.40.xxx.74)

    이제 곧 부시럭부시럭 카달로그를 들고와서, 이 물건이 참 좋은데~~

  • 5. 제남편
    '19.1.19 3:25 PM (220.118.xxx.2)

    가끔 뜬금포로 제 칭찬하는날은
    나중에 보면
    친구나 지인 만나서 마누라 흉보는소리
    듣고 온 날이더라구요

  • 6. wii
    '19.1.19 3:25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진심이면 사주겠어요.

  • 7. ..
    '19.1.19 3:28 PM (121.190.xxx.176)

    평소에 칭찬많이 하는 남편이아니라면 뜬금없기는 했겠어요
    왜그래? 물어보세요?

  • 8. ...
    '19.1.19 3:40 PM (110.70.xxx.197)

    택배박스가 도착하거든 그게 이것때문이었나보다 하시길... ㅎㅎㅎ

  • 9. ㅎㅎㅎ
    '19.1.19 3:4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밤 갑자기 남편한테
    하고 싶던 말이랑 너무 똑같아서 깜놀.
    말했으면
    이 여자가 갑자기 왜이래?
    돌았나?
    했겠는데요.
    근데 요즘 진심으로 남편한테 해 주고픈 말이에요.

  • 10. ...
    '19.1.19 3:52 PM (111.65.xxx.95)

    저 아는 분은 남편이 보너스 백만원을 주더래요.
    그 이유는...
    남편의 친한 친구 부인이 암으로 죽었대요.
    남편이 우리 집에 만약 이런 일이 있다면?
    이런 상상을 해봤나봐요.
    그래서 당신이 애 셋을 건사해주고
    살아 있어줘서 고마워~ 였대요.

  • 11. 음..
    '19.1.19 4:13 PM (112.186.xxx.45)

    우리집에 대형피라미드 같은게 배송되는지 잘 봐야겠네요. ㅎㅎ
    혹시 친구 부인이 아프기라도 하는지?
    그렇담 남편이 저보고 참 튼튼해서 고맙다 했을건데요. ㅋ

  • 12. 저도
    '19.1.19 4:21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남편 어쩔땐 짠해요. 하지만 면전에선 순악질 여사죠.
    식구들 먹여살리려고 고생하는거 결혼 잘못해서 고생하며 산다 생각해요. 자꾸 말이 헛나와 불평만 하지만요. 고맙게 나한텐 과분하다 생각해요.

  • 13. 오십
    '19.1.19 4:35 PM (211.215.xxx.132)

    오십 넘어가는 남편이 저도 요즘 안쓰럽고 고맙고 하네요 어제 둘이 맥주 마시면서 장난처럼
    내가 결혼은 참 잘했어라고 말했어요 그동안엔 그런말 잘 못했지만 가끔은 고마운건 고맙다고 말하면서
    살까봐요

  • 14. ...
    '19.1.19 5:22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행복하게 도란 도란 잘 지내세요.

    제 남편은 저보고 사실은 못 돼 처먹었고 착한척 하는 인간이라고...
    저 그냥 크게 악하지도 크게 착하지도 않지만 마음 약하고 싫은 소리 잘 못해서 손해보고 사는게 이기는거다 정신승리하며 사는 소심한 인간이거든요.
    남을 과하게 배려한다 싶을 때도 많고요.
    너무 호구같이 보일까봐 남들이 나 좀 못된 인간으로 여기고 조심해줬으면 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남편이라는 작자가 내가 뭔가 지 뜻대로 안해주면 나한테 못됐다 착한 척한다를 입에 달고 살고
    정작 자기는 내 착한 척(그것이 착한 척이라면)을 실컷 이용해먹으며 집에선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지 멋대로 성질대로 살면서 그따위 소리해서 내내 속상하네요.
    이렇게 또 한 걸음 멀어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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