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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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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 영양밥 파는 데서 쓰이는 그 일인용 돌솥 아시나요?

...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1-09-21 09:37:43

그 돌솥에다 집에서 밥 해 드시는 분 혹시 계세요?

신랑이랑 연애할 때 우연히 같이 영양밥 먹다가.. 자기는 이런 솥에 밥 먹으면 너무 맛나다고 결혼하면 이런 데다

밥 해 달라고...

그래서.. 그 때는 아무 생각 없었으니까 '그래~' 라고 대답하고선..

결혼한 지 7년 됐는데.. 돌솥.. 그런 거 모르구요.. 밥 자체를 잘 안 해줍니다. 돈 버느라 피곤해서.. ㅠㅠ

신랑이 늘 그래요. 돌솥에 밥 먹고 싶다고..

근데.. 그 귀찮은 걸 집에서 해 드시는 분이 계시려나? ㅋㅋㅋ

 

IP : 14.34.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저요!!
    '11.9.21 9:44 AM (14.63.xxx.92)

    울 딸아이가 돌솥밥 참 좋아합니다.
    마지막에 먹는 누릉지까지...
    그래서 자주 자주 해 줍니다.
    하다보면 그리 귀찮지도 않습니다.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 아주 맛나답니다.

    팁하나 드릴게요.

    돌솥 사시면 씻어서 바로 밥하면 비릿한 맛이 납니다.
    커다란 들통이나 곰솥에 천일염을 풀고-짭짤하게
    돌솥을 넣어서 물론 뚜껑까지 넣어서
    팍팍 삻고 끓인 후 사용해야 됩니다.

    돌솥밥 하시는 분에게 얻은 귀한 정보입니다.

  • 2. ...
    '11.9.21 9:48 AM (14.34.xxx.113)

    로망롤랑의 소설을 추천 드려요 장크리스토프.. 매혹된 영혼..등
    더 나가면... 르 클레지오의 홍수. 퀸터 글라스의 양철북..
    아주 옛날 몇십년전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녹색 표지의 전집이 모두 명작이었어요
    우리 나라 소설로는 객주

  • 3. 저요저요2.
    '11.9.21 10:01 AM (14.63.xxx.92)

    오래된 시골 장터에서 구입했습니다.
    요즘엔 큰 그릇가게 가면 있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곱돌을 기계로 깍아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서울이나 수도권 5일장엔 안 보이더라구요.ㅠ

  • 4. ...
    '11.9.21 10:05 AM (14.34.xxx.113)

    댓글 감사합니다. 돌솥 하나 사서 소금 풀고 푹 삶아서 신랑 밥 해 줄게요. ㅋㅋㅋ

  • 5. 그거
    '11.9.21 10:09 AM (211.51.xxx.98)

    우체국쇼핑인가 하는 데 가시면 장수곱돌 파는 코너가 있어요.
    거기서 사시면 될거예요.

  • 6. ...
    '11.9.21 10:23 AM (211.207.xxx.141)

    툴젠 이라 검색하심 있어요.
    가득차게 밥하면 둘이 먹을 양은 됩니다.

  • 7. ^^
    '11.9.21 10:47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ㅎㅎ 그거 맨날 쓰시면 엄청 귀찮고 골치아파요.
    밥물이 100% 부르르 사정없이 넘치는데 매일 렌지 물청소로 닦아대야 하고요.
    친정이 쌀밥집해서 그 돌솥밥이 주메뉴였었거든요.
    덜 넘치는 방법은 쌀을 잘 불렸다가 밥을 안치고 아예 뚜껑을 열어놓고 끓이세요.
    끓으면 아래위 밥이 잘 섞이게 저어주고 물 어느 정도 졸아들면 불 줄여서 뚜껑을 덮는 거예요.(그래도 조금씩 넘치긴 하지요)
    그리고 적당히 누룽지 생길때까지 두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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