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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되면 의대 입시에 미련이 생기나요?

다시 수능 조회수 : 4,013
작성일 : 2019-01-19 12:56:38

치대 합격 후 들은 소리는

재수해서 의대 가지.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도 약간은 흔들리는 것 같고 저희 부부는 모든 걸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치대 수의대 합격한 자제분들은 한 단계 더 높은 학과에 미련이 생기나요?

지방 의대 합격하고 서울권 의대 간다고 삼수하는 학생 봤습니다만.

쉽지 않고 힘들게 공부할 걸 보이니 불쌍하고 ,안되면 본인도 충격이 클 듯 해요.

아이가 워낙 예민하고 말도 잘 안합니다.

여러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글 남겨 봅니다.

IP : 222.104.xxx.1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9 12:59 PM (119.201.xxx.133)

    남들얘기에 흔들리지마세요 그냥 별생각없이 하는말이에요 꼭 의대 가 목표고 의대갈 성적이었으나 삐끗해서 치대선택해서 후회할것 같으면 재수도 해볼수 있지만 최선을다해서 간거라면 그런생각 할 필요 없는것 같아요

  • 2. ...
    '19.1.19 1:00 PM (59.29.xxx.212)

    졸업하고 나서 진료시간 보면 치대가 낫지 않을까요?
    아침 8-9시부터 밤늦게까지 진료보는 과보다는..
    남편이 치대 나왔는데 10시에 진료 시작이라 아침에 아이들
    학교 라이드 다 주고.. 점심시간도 여유롭고
    결정적으로 응급환자가 없으니 휴일에 쉬어도 마음 편하고
    여름휴가 길게 잡아도 쫓길것 없고 일찍 퇴근하니까 운동도 하고
    치대 원했던 아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원래 목표가 의대였음 또 모를까..

  • 3.
    '19.1.19 1:03 PM (27.35.xxx.162)

    끝도 없어요.
    지방대 의대라도 가라 하지만
    막상 되면 또 비루한 느낌..
    그냥 내갈길 가세요.
    남 얘기로 내 인생 결정하는거 우습죠..

  • 4. .....
    '19.1.19 1:03 PM (125.178.xxx.206)

    남 얘기가 아니라 아이 맘이 중요한겆죠.
    의대 가고 싶은 아인데 치대면 그 속은 모르죠

  • 5. 지나가는아줌마
    '19.1.19 1:06 PM (125.138.xxx.190) - 삭제된댓글

    아이와 시대는많이 다르지만 주위에 의사하다 치과대간사람 있고 가길원하는사람한명더있어요.둘다외과의였는데 치과갈때마다치의사하고싶다고..사부자사부작뭔갈 만들고싶데요..성형외과완다른..아이성향보고 재수도권해요..치과 답답해하는사람도있거든요~

  • 6. ..
    '19.1.19 1:09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진땀 흘리며 수술하는 것보다
    임플란트 박아주고 거액 받아내는 게 더 남는 장사죠.

  • 7. ...
    '19.1.19 1:1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원하는 게 치대가 아니었으면 그럴수 있겠지요
    의대간다고 하더니 지방 의대랑 서울대 치대 되니 서울대 치대 가더라구요
    서울대..그게 중요했나 싶더라구요

  • 8. 자영업자 포화도
    '19.1.19 1:32 PM (1.242.xxx.191)

    상위에 치과가 랭크되어 있어요.
    1위가 커피숍이었던거 같고.
    교회.치킨집.미용실....
    개원하는데 목돈이 들어갔는데
    점빵지키면서 환자 기다리면서 피말리는 치과의도 많고...
    실제로 일본은 사립치대는 미달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먹고 살만한 직업인데
    페이 시장은 눈에 띠게 어려워지는 상황이죠.
    물론 잘되는곳은 소득세 성실신고 걱정해야하고요.
    한마디로 양극화에요.
    자영업자 사업수완에 따라 부침이 큰 직업이죠.
    대다수 일반 직업들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요.

  • 9. 자영업자 포화도
    '19.1.19 1:33 PM (1.242.xxx.191) - 삭제된댓글

    의대.치대 비교글에서 의대가 많은건
    페이시장이 좋다는거...

  • 10. 자영업 포화도
    '19.1.19 1:46 PM (1.242.xxx.191)

    의대.치대 비교글에서 의대가 많은건
    페이시장이 좋다는거...
    그외에 편의점.약국.휴대폰 대리점..

  • 11. ㅡㅡ
    '19.1.19 2:36 PM (223.62.xxx.60)

    우르르 몰리는데 어찌 될지 아무도 몰라요.
    문과 몰락을 누가 알았으리오.
    그냥 지금 트렌드

  • 12. 주변의 소리는
    '19.1.19 3:31 PM (1.231.xxx.10) - 삭제된댓글

    1도 신경쓸 것 없어요.
    의대가도 의사 망했다소리 듣거든요.
    아이가 의대가겠다고 나선 것도 아니고
    치대 의대 붙은 상황에서 고르는 것도 아니고
    지금 있는길 위에서 즐겁게 사는게 최고예요.
    여행가고 운동하고 연애하고.
    여학생이면 치대는 전문의까지는 하고....개원아니면요.
    남학생이면 의대 뒤돌아볼 것도 없어요.
    서울치대와 인서울의대 놓고 고민하느라 살이 쭉쭉 빠져본 일이 떠올라 써 봤어요.

  • 13. 음.
    '19.1.19 4:22 PM (118.46.xxx.177)

    의대와 치대 지원자는 성향이 다소 달라요.
    치대 지원자가 아무리 성적 된다해도
    의대 원치 않을수도 있고요.
    전 의대 나왔는데 애초에 치대는 생각도 하지 않았거든요.

  • 14. ㅇㅇ
    '19.1.19 9:23 P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의대와 치대 지원자는 성향이 다소 달라요. 22222

    남이 뭐라 말하는 게 뭐가 중요한가요?

    저희 아이는 이번에 인서울의대 합격했는데,
    주변에서 그 성적이면 설치 가겠다고 하는데
    신경도 안쓰였어요.

    그리고, 올해 치대 붙었는데 재수한다고 내년에 의대 붙는다는 보장 있나요?

  • 15. 주변에
    '19.1.19 9:27 PM (125.178.xxx.201) - 삭제된댓글

    의대만 다 쓰기 불안해서 치대도 썼는데
    정작 붙은 건 치대뿐인 경우
    반수하더군요.
    첨부터 치대 희망해서 붙은 경우는
    만족하며 잘 다니구요.

    주변사람들 말에 휘둘릴 사안은 아니라 봅니다.

  • 16. 미나미
    '19.1.19 9:48 PM (175.126.xxx.83)

    치대 나오고 나중에 사회생활하며 약간 후회하는 경우는 봤어요. 의사들끼리 인맥이나 이런게 의대가 워낙 막강해서요.

  • 17.
    '19.1.20 1:50 AM (175.223.xxx.206)

    의대 원서 쓰면서도 의대를 떨어지면 재수하지
    치대는 자원할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치대 간 찬구들 보면 의대 지원 하지도 않은 경우 많더라고요.
    부모님 생각엔 다 같은 이과계열이다 싶겠지만
    막상 본인은 자기가 원하지 않았던거 하고 싶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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