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질환이셨던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남편이 (60대 초반) 항문전문 외과에서 치질 2.8기 진단을 받고
수술 권하는 의사의 말에 다음주로 덜컥 수술 날짜를 잡아 왔어요.
아무리 치질 수술이 큰수술이 아니어도 그렇지 저한테 상의도 없이...ㅠㅠ
남편의 증상은 항문 밖으로 조금 나온 상태로 (치핵)
평소에 가끔 나와있기도 하고 들어가 있기도 하대요. (약 반반 정도?)
출혈이나 통증도 전혀 없고....
그래도 나와있는 경우도 많아서 신경이 쓰여 병원에 간거였는데
이런 경우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 걸까요?
수술 후 통증이나 재발도 걱정되고 반드시 수술만이 답일까 싶어서요...
같은 경우셨던 분들의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