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어제의 예서엄마라면 어떻게 하셨겠어요?
1. 당연히
'19.1.19 12:14 PM (59.5.xxx.101)우주의 출감.자퇴죠
진짜 애들 키우는 엄마들이 의대 입학시키고자 다른 친구를 살인자로 만들수가 있나요?
정상적인 사고ㅇ방식에서 저게 가늠할 꺼리라도 되나요?2. ㅇㅇ
'19.1.19 12:16 PM (112.160.xxx.16) - 삭제된댓글저도 진짜 이해가 안되더군요
내 자식 잘되자고 남의 자식 살인자 만들다니
진범이 누군지도 아는데 그걸 덮어요?
어제 보니 도저히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해하지 못할 행동이죠
저거 이해하면 다른사람이 본인 자식한테 누명씌우는 것도 받아들여야 함3. ..
'19.1.19 12:17 PM (112.186.xxx.45)상식적인 사람은 곽미향에서 한서진으로 정체성을 바꾸지 않죠.
대역 친정가족을 내세워서 자식들까지 십몇년이라는 세월동안 거짓말을 게속 하지도 않고요,
남편의 첫사랑이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애 낳고 산다고 둘러대지도 않고요.
그런 악마같은 사람이 아닌데 어제의 예서 엄마라면 어떻게 하겠냐고요??
한서진은 자신이 한 일의 댓가를 치루어야죠.
본인이 나서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변의 상황으로 문제가 해결되고 본인은 당하게 될걸요.4. ...
'19.1.19 12:17 PM (125.178.xxx.206)전 곽미향이니까 덮는다고 보고
예서도 고민하다가 덮을거 같아요.
근데 결국 유리멘탈 예서는 멘탈 박살난 상태라 서울대 의대는 못갈테고.
우주만 중간에 ㅠ5. 파랑
'19.1.19 12:17 PM (115.143.xxx.113)김주영쌤 녹취로 증거제출 경찰신고
학교시험은 자수해서 정상참작요청
불가시 자퇴선택
다른방법이 없음
사람이 죽었고 예서가 알고있으면
그냥 서울의대간다해도 친구를 희생시켰다면
평생 그 죄책감을 지우지 못할거임6. ....
'19.1.19 12:19 PM (116.122.xxx.3)저라면 정말 죽고 싶을 거 같긴한데...일단 조용히 아이 자퇴시키고 예서랑 자취를 감출 것 같아요 (대학은 향후 유학으로)
7. ...
'19.1.19 12:20 PM (39.7.xxx.245)저는 예서가 자기를 희생하고
우주 도울거 같아요.
이 모든게 김주형이 사주하고 실행한것이기에
예서는 정상참작 받지않을까..
숙명여고 쌍둥이들은 본인들도 문제유출알고 가담한거지만
예서는 문제유출 모르고 당한거니까...8. ᆢ
'19.1.19 12:20 PM (125.130.xxx.189)예서가 시험지 유출을 모르고 시험 본것을
어제의 김주영과의 대결에서 녹음해두었다가
경찰과 법원에 제출해서 예서 무죄 입증합니다
우주 무죄 입증합니다
일석이조 해법 두고 왜 갈등합니까?
예서도 평생 마음의 짐 지고 사느니
내가 엄마라면 혜나만도 버거울 아이에게
우주 살인범 몰고 의사되라는건
내 이기심이지 아이를 위한게 아니죠9. 덧붙여
'19.1.19 12:21 PM (39.7.xxx.245)그리고 예서는 원래 잘하던 아이니까
자기 실력으로 서울의대 합격..10. 다 터트리고
'19.1.19 12:22 PM (110.9.xxx.89)예서 검정고시. 영재랑 우주랑 셋이서 공부하면 셋다 서울대 의대 갈 듯.
11. 그냥
'19.1.19 12:28 PM (211.248.xxx.147)살면서 터득한게 꼬일수록 정도로, 늦기전에 바로지금....해결하는게 어려운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더라구요..
김주영잘못 밝히고 예서는 자퇴후 검정고시 우주는 출소12. 버드나무
'19.1.19 12:30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내자식이 그런 스트레스를 받게 할수 없어요
당연히 퇴학 이지요.. 몰랐지만 책임지겠다..13. ..
'19.1.19 12:30 PM (121.190.xxx.176)예서는 똑똑한 애라서 충분히 서울의대들어갈거예요
우주 구해야지요
진실을 말해서14. 누명을 벗겨야죠
'19.1.19 12:32 PM (175.212.xxx.106) - 삭제된댓글애는 모르고 했으니까 정상참작되겠죠.
무엇보다 억울하게 살인 누명쓴 걸 알고
또 진범이 누군지도 알고 있는데
모른척 하는건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지요.
악행중에 최고 악행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아이까지 알고 있는데 아이한테 침묵을 강요하는건 더 큰 악행.
죄없은 아이를 살인범으로 모는데 일조한건데
그런 양심의 짐을지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사나요?15. ....
'19.1.19 12:32 PM (119.201.xxx.133)자퇴가 낫죠 내자식인생도 중하지만 억울하게 자살 누명씌우는건 아시죠 그런 성공은 진정한 성공아님
16. 1 망설임도 없이
'19.1.19 12:34 PM (110.8.xxx.185)김주영쌤 녹취로 증거제출 경찰신고
학교시험은 자수해서 정상참작요청
불가시 자퇴선택
다른방법이 없음
사람이 죽었고 예서가 알고있으면
그냥 서울의대간다해도 친구를 희생시켰다면
평생 그 죄책감을 지우지 못할거임
2222217. 누명을 벗겨야죠
'19.1.19 12:35 PM (175.212.xxx.106)예서는 모르고 했으니까 정상참작되겠죠.
저는 경찰에 바로 갈것같아요.
녹음가지고..
무엇보다 옆집 아이가 억울하게 살인 누명쓴 걸 알고
또 진범이 누군지도 알고 있는데
모른척 하는건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지요.
악행중에 최고 악행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우리 아이까지 그 모든 일을 알고 있는데
아이한테 침묵을 강요하는건 더 큰 악행이지요..
죄없은 옆집 아이를 살인범으로 모는데 큰 역할을 한건데
그런 양심의 짐을지고 평생을 어떻게 사나요?18. 다
'19.1.19 12:36 PM (124.53.xxx.190)터뜨리고님 좋네요^^
김주영녹취 증거체출~~~지우지 못할거임333319. 1 망설임도 없이
'19.1.19 12:38 PM (110.8.xxx.185)이미 예서가 안 이상 예서도 절대로 잘 살수 없어요
진실을 밝힌뒤 우주는 제자리에 돌려놔주고
예서인생은 막말로 서울대 의대아닌
외국 대학 의대로 우회적으로 돌아가야 다 털고 새로운
인생 다시 시작할수있죠20. 어제 최고 소름
'19.1.19 12:40 PM (175.212.xxx.106)곽미향이 예서보고
"엄마는 니 인생을 포기 못 해" 하는데 소름 돋았어요.
지금 본인이 하는 행동이
딸의 인생을 더 구렁텅이로 빠트리고 있는건데
그걸 포기못한다고 표현하는게 참...21. 1 망설임도 없이
'19.1.19 12:41 PM (110.8.xxx.185)반백년 살고 인생 경험한 현명한 부모라면 이쯤되면 서울대의대는 아무 의미없다는걸 알아야죠
그쯤되면 평범한 피라미드 중간이 행복한거죠22. 음
'19.1.19 12:42 PM (211.36.xxx.137)곽미향이니까요.
서울의대로 압박하는 시모가 없잖아요, 우리는.
곽미향 처지라도
뭐하러 아이에게 그 무서운 죄책감, 평생 트라우마 가지게해요.
다른 의다보내거나 유학보내고
내가 시모에게 무시 당하고 말지.
현실성 자체가 없어요.
상류층에서는 애에게 뚫어줄 길이 열가지인데
왜 굳이 의사 명예에만 목매나요?23. ....
'19.1.19 12:43 PM (180.66.xxx.179)당ㅇ연한걸 왜 물으시나요 이 말도안되는 상황을요.
김주영은 원래 미친ㄴㄴ이니 냅두고
염정아 정말 나쁜ㄴㄴ이죠. 지자식 서울의대보내겠다고 남의자식 살인자만들다니..심지어범인을 알고있는데두요
어제 티비보며 어찌나화나든지...24. ㅋㅋ
'19.1.19 12:43 PM (39.7.xxx.217)예서가 우주 누명벗겨주고
둘은 사랑에 빠지고
곽미향이랑 이수임은 사돈이 되는걸로..
ㅋㅋ25. 헉
'19.1.19 12:45 PM (122.32.xxx.17)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예서는 원래 잘하던얘라 다른방법 찾으면 되지만 설의대 보내자고 죄없는 우주인생을
짓밟아요? 고민자체가 성립안됨26. 이게
'19.1.19 12:45 PM (110.5.xxx.184) - 삭제된댓글질문할 거리가 되나요?
아무리 드라마 주인공에 몰입했다고 하더라도요.
현실엔 부자 염정아 뿐 아니라 돈없는 염정아도 많으니 이 드라마기 나왔겠구나 싶어요.27. 사람들이다미쳤다
'19.1.19 12:46 PM (203.145.xxx.117) - 삭제된댓글그렇게 어리석어요? 덮을 일이 따로 있지. 아무리 뭣같아도 세상엔 순리라는게 있어요.
저건 안 덮여요. 예서가 몰랐다면 고민이 더 되겠지만.
예서가 결단을 내린다 쪽에 저는 맘이 가요. 예서 의대아닌 법대가라. 좋은 사람되거라 아가.28. 이게
'19.1.19 12:47 PM (110.5.xxx.184)질문할 거리가 되나요?
아무리 드라마 주인공에 몰입했다고 하더라도요.
현실엔 부자 염정아 뿐 아니라 돈없는 염정아도 많으니 이 드라마기 나왔겠구나 싶어요.
엄마 마음이라는 핑계로 남의 자식 억울하게 고생시키고 내 자식만 살리겠다는 생각 자체가 소름끼쳐요.
그건 엄마 마음이 아니라 악마의 마음이죠.29. .......
'19.1.19 12:48 PM (211.178.xxx.50)이걸 왜 고민해요?
내 아이는 수시아니어도 잘하는애니
다음번기회도있잖아요.
남의.아이 감옥에몰아놓고
내 아이가 잘살수있어요?
일반인들은 고민안해요.30. ㅇ
'19.1.19 12:50 PM (118.34.xxx.12)애초에 여기까지 오게 만들지 않았을듯요
한서진은 항상 너무 시야가 근시안적이에요
당장 눈앞만 보고 일을 쉽게 저지르는편31. ...
'19.1.19 12:51 PM (223.38.xxx.102)다른사람 살인자 누명씌우게 해놓고 평생 어떻게 살아요
간떨려서 못살아요32. ...
'19.1.19 12:56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시험을 취소 시키고 김주영에 소송해서 피해자임을 입증하면 퇴학은 안당할껀데...그리고 자기실력으로 서울의대가면 되지
33. 어치피
'19.1.19 1:04 PM (73.229.xxx.212)학폭도 피해자만 바보만들고 가해자들은 경찰하멶서 잘 살잖아요.
34. .....
'19.1.19 1:17 PM (222.108.xxx.16)심정적으로 덮고 싶겠지만..
저게 덮는다고 덮어질 일이 아닐 것 같아요..
예서 멘탈도, 이걸 덮고 넘어갈 수 있는 멘탈도 아니고..
예서의 우주에 대한 마음도 그렇고..
김주영이 계속 이런 저런 일로 나를 붙들고 흔드는 것도 화나고, 이걸 언제까지 두고 봐야돼? 싶을 것 같아요..
저는 예서 멘탈, 남편 멘탈 생각해서 경찰신고할 것 같아요.
그 시어머니가 잘못 알고 있는 듯요.
예서 서울 의대 합격하면 아빠가 멘탈 잡을 꺼라고요?
아니요.
어떻게든 혜나 일이 제대로 결말이 지어져야, 그 뒤로 예서가 합격한 게 몇 년 지나서 강준상 마음 돌리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혜나 일이 결말 안 지어지면 예서는 그냥 자꾸 혜나 생각나서 강준상 죄책감만 부추기는 상황이 될 거예요..
돈 많으니 최고 변호사 사서 우리는 시험지 유출인 줄 몰랐다, 정상참작 요청할 꺼고요.
안되면 자퇴하고 다른 학교 가서 다시 입시 준비해야죠.
1년 유예를 하든지 어쩌든지 해서.
다시 입시 준비하면, 원래도 잘하던 아이인데, 어떻게든 되겠죠.
서울 의대 아니라 다른 의대여도 괜찮고요.35. 나라면
'19.1.19 1:20 PM (73.229.xxx.212)당연히 그냥 아이 자퇴시키고 외국 데리고 나가겠어요.
여동생이랑 같이....돈도많은데.
저런 아이라면 외국나가서도 얼마든지 괜찮은 대학 갈수있죠.
그리고 정 서울의대 가고싶으면 외국에서 그 방법 모색해봐도되죠.36. ㅡㅡ
'19.1.19 1:39 PM (221.140.xxx.139)이게 고민이라고?????
아니 정의감이고 뭐고 다 떠나서,
애가 좋아하는 애를 누명씌워 쳐넣고
사람죽인 인간이랑 애를 둘이 둬요???
미쳤어들???37. 헐
'19.1.19 2:26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탐욕스러운 한서진에 감정이입을 많이 하셨네요
그게 선택사항이예요??
이런 질문이 나올 수가 있군요 놀랍다 진짜
드라마는 드라마로 끝내셔야죠 어머니!38. 솔직히
'19.1.19 2:37 PM (118.46.xxx.177)혜나 추락 전에 예서는 거의 준 싸이코패스 였어요.
한서진 같은 악마가 엄마 노릇하니 애가 그렇게 되죠.
전 강예서가 완전 싸가지라서
양심 같은거 있을리 없다고 봅니다만. .39. ㅇ
'19.1.19 2:58 PM (220.89.xxx.124)개인적으로 걍 우주가 죄 뒤집어쓰고
예서는 서울의대 합격은해조 정신착란으로 미쳐서 폐인되고
예빈이랑 강준석은 곽미향 버리고 떠나는 엔딩 원해요.
모두 다 파국이다아아아40. 으음
'19.1.19 3:11 PM (1.227.xxx.38)솔직히 그 정도 돈과 성적이면자퇴하고도 명문대 의대 보낼 수 있죠. 그리고 인생이 당장의 이익 때문에 불의를 용납하면 결국 그것에 내가 당하더라구요. 권선징악이 아니라 카르마 차원이랄까.. 결국 항상 정석대로 사는게 오히려 나한테 이득이라는 걸 깨달아서.
저같으면 코디 꼰지르고 우주는 일단 구해내고 시어머니한테 인정 받든말든 냅두고 대신 예서 학교가서 창피 당하지말라고 먼저 자퇴시키고 일이년 여행 다녀오든지 잠수 좀 탔다가 검정고시나 유학이나 다른 루트로 대학 보낼 것 같아요. 어쨌든 시험지 유출은 인정하고 대가 치르고 (자퇴) 그래도 최대한 애 보호하고 대학도 나름대로 보내볼 것 같아요.
근데 드라마는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하니까 곽미향이 자기 욕심대로만 선택하다가 파멸되길 바랍니다41. 참나
'19.1.19 3:1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다른것도
아니고 살인죄 누명이에요.
당연 누명 벗겨 줘야죠.
대학이야 나중에 가도 되는거고.
한 아이 살인자 인생 만들어 놓고
내자식 서울대 의대 보내면
행복할까요?42. ㅇㅇ
'19.1.20 5:46 PM (110.70.xxx.21) - 삭제된댓글여기 엄마들 다들 착하네요
저는 시험지 덮고 설의대 택하겠어요.
우주야 고등학교 친구고 설의대가면 다른 친구들 사귀면 되는거고. 설의대 가려고 지난 몇십년동아누학원 과외 하루네시간 잠 . 겜 . 맘껏 놀지도 못해
설의대 가면 인생 탄탄대로인데
우주 인생 어찌되던 남의 아이고. 저는 시험지 덮고 설의대 부낼꺼애여.
예서 정신 이상해지면 어쩌냐 하는데 그거야 정신과 치료 받으면 그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