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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게 서글퍼요.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19-01-18 16:59:56
부모님이 아이를 키워주셨어요.
제가 직딩맘이라.. 아직도 데리고 주무세요.
그런데 며칠전에 건강상의 문제가 좀 생겼어요.
제생각엔 아직은 관리잘하시면 괜찮을것도 같은데..
며칠동안 롤러코스터 타듯 감정기복이 말도못하더니.
아이를 독립시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해주시던것도 스스로하도록 시키고..
잠자리도 분리하려고하시고
오늘은 공원묘원에서 일하시는 친구분을 만나러가셨어요.
(분양받으시려는것 같아요)

마음이 정말 서글퍼요..
부모님이 안계신삶은 상상조차 못하겠는데..
제가 할수있는일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IP : 61.253.xxx.1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9.1.18 5:02 PM (110.5.xxx.184)

    데려오세요.
    글보니 말씀은 안하셨지만 속으로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다른 분 도움 받으시고 편히 하시고 싶은 것 하시며 지내시게 해드리세요.
    젊은 엄마도 자기 아이가 힘들 때가 많은데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자식이 뭔지...

  • 2. ....
    '19.1.18 5:04 PM (112.220.xxx.102)

    아이 데려오세요 222
    손주봐주다보면 더 빨리 늙는데요

  • 3. ....
    '19.1.18 5:05 PM (14.33.xxx.242)

    아이는 직접키우세요.
    그리고 편하게 이제 느긋하게 보내시게해주시고
    주말에 자주 찾아뵙고 시간많이 가지세요.

  • 4. 이제
    '19.1.18 5:07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그만 아이 데려와서 힘들어도 직접 키우세요.
    늙는게 서글픈게 아니고 휴식없는 노년이
    서글픈겁니다. 자식 키우고 손주도 키우고
    답 안나오는겁니다.

  • 5. 젊은 사람도
    '19.1.18 5:0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게 힘든데
    나이드신 분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몸아프신게 다 육아때문이었다고 생각되시면 애가 더이상 예쁘게만 보이진 않으실 수도 있고 체력에 이제는 무리이신듯 하니 육아해방시켜드려요.
    자주 뵙고 정밀건강검진 하세요.

  • 6. 글쓴이
    '19.1.18 5:09 PM (61.253.xxx.175)

    막상 데려오려고하면 정말 서운해하시고 정떼는걸 힘들어하셔서 제가 많이 망설여졌거든요..
    아직도 같이 자는 이유는 아이가 분리가 안돼서였어요..

    갑자기 데려가면 서운해하실까봐 걱정했는데 그렇게해야겠어요. 건강상의 문제는 경도인지장애 였거든요.
    충격을 많이 받으신것같아요.

  • 7. ...
    '19.1.18 5:24 PM (180.69.xxx.80)

    10여년전에 울 큰이모도 손자 둘 키우셨더랬는데
    심장마비로 자다가 60초반에 돌아가셨어요
    남자애둘이라 더 힘드셨을텐데...
    사촌언니소식을 최근에 들었는데
    이유는 아직 모르지만 안 좋은 소식인지라...
    큰이모가 아셧음 많이 속상하셧을거 같아요,,,

  • 8. 인지장애라니
    '19.1.18 5:26 PM (110.70.xxx.191)

    심각해 하실만 하네요.
    애데려오고 시터두고
    잠은 엄마와 자게 해야죠.

  • 9. ...
    '19.1.18 5:44 PM (59.6.xxx.30)

    결혼시켜서 딸 일 그만두는거 아깝다고 또 애키워주는 친정엄마 많잖아요
    친정엄마는 오로지 딸자식을 위해서 노후의 편안함도 잊고 모든걸 다 바치죠
    평생 남편에 자식에 고생만 하시다가 손주까지 떠맡아 길러내야 하구요
    인지장애면 초기치매인데 약 꾸준히 드시고 운동하시면 더디게 진행됩니다
    이제라도 도우미 시터 쓰시고 어머니한테 잘해드리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 10. 나는나
    '19.1.18 5:55 PM (39.118.xxx.220)

    아이가 몇 살 인지 몰라도 아이 데려올 준비 하세요. 아직은 경도인지장애라 괜찮으실지 몰라도 그대로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은 되거든요. 부모님 본인들한테 집중하셔야 하니 아이는 데려오는게 맞아요. 엄마랑 계속 떨어져 살면 나중에 적응 어려워요.

  • 11. ㅇㅇ
    '19.1.18 6:4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애가 몇살이에요?
    어머님이 연세도 있는 것 같은데 자기 애는 부모가 키워야죠

  • 12. ..
    '19.1.18 7:16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애 안키우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세요.
    엄마 친구분들 손주 키우느라 꼼짝못하시고
    자식한테 말도 못한다고 하소연 하신대요.

  • 13. 글쓴이
    '19.1.18 9:13 PM (118.220.xxx.38)

    제가 애낳고 손목을못써서 기브스를했었어요.
    애를 안지도못하고 아줌마를 쓰긴했지만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다보니 애착형성이 그렇게 되어서.. 지금까지 ..
    애를 데려오려고하면 둘다 너무 슬퍼하여..
    망설이다보니 여지껏 그랬어요...

  • 14. 스트레스심할수록
    '19.1.19 1:0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병 빨리 진행됩니다.
    하루빨리 아이 데려오시고 취미생활 노래교실 그림그리기 심리치료 받게 하세요.
    엄마가 손주 엄마노릇까지 하느라 애 많이 쓰셨네요.

  • 15. 스트레스심할수록
    '19.1.19 1:12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병 빨리 진행됩니다.
    하루빨리 아이 데려오시고 취미생활 노래교실 그림그리기 심리치료 받게 하세요.
    엄마가 손주 엄마노릇까지 하느라 애 많이 쓰셨네요.

    그리고 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인지장애있는 양육자한테서 양육되는 아이 지능에도 좋을리 없죠.
    위험한데다 지능발달 떨어져요. 분리안되는 것도 정상은 아니고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빨리 데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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