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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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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옷만 입으면 따까워 못 입는 사람 대체소재옷?

.... 조회수 : 3,772
작성일 : 2019-01-15 20:47:33
저는 울 100% 옷을 못 입어요.
따갑고 간지러워서요.
여러제품 시도 하다 아예 포기한지 오래예요
근데 나이들수록 추위도 더 타고 포송포송한 울옷이 참 이뻐 보이네요 ^^
누가 진짜 좋은 울옷은 괜찮다고도 하고....

저 같은 피부 가지신 분들중,
케시미어는 괜찮은가요?
입어도 따갑지 않은 울제품이 따로 있나요?
울이나 케시미어 아니라도 아주 따뜻한 소재 뽀송뽀송한 소재로는 뭐가 있을까요?

경험 나눠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IP : 31.164.xxx.1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9.1.15 8:53 PM (175.223.xxx.184)

    저도 못 입어요
    그 부드럽다는 캐시미어도 뭔가 간질간질
    싼거는 진짜 더더더 못입고
    고급요? 명품도 그렇답니다 . 물론 다른사람은 포근하고 따뜻하다고 느낄지라도 저는 따가워서 ㅜ
    그냥 겨울에 톡톡한 면 찾아서 입어요
    솔직히 겨울에
    울이나 캐시미어보다는 좀 없어보이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대신 딱
    한계절 겨울만입고 다음해엔 안 입고

  • 2. ㅡㅡ
    '19.1.15 8:56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었는데
    얇은내복 위에
    울이나 캐시미어로 된 니트입고
    목부위는 또 얇은 스카프를 속에 해주면서 입어요
    전 기모소재도 싫고 오로지 면만 입었었는데
    더 못버틸만큼 추위를 타니까 적응하게되요
    기모들어간 맨투맨이라도 입으세요

  • 3. ...
    '19.1.15 8:57 PM (1.234.xxx.189) - 삭제된댓글

    저두 면만 찾아요..원글님 쓰신 이유로요.

  • 4. 안에
    '19.1.15 8:57 PM (125.142.xxx.167)

    안에 얇은 면티를 입으면 되지 않나요?
    겨울엔 2겹씩 입는게 보통이지 맨살에 입진 않잖아요.

  • 5. ...
    '19.1.15 8:58 PM (115.70.xxx.211)

    안에 얇은 내복입고 입으면 괜찮던데요

  • 6. 사과향
    '19.1.15 9:01 PM (116.34.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캐시미어는 괜찮더라구요
    저는 울,앙고라 다 못입어요
    캐시미어는 좀 비싼걸로 입는데 따뜻하고 포근하고 좋던데요

  • 7. 저두요
    '19.1.15 9:05 PM (124.5.xxx.26)

    캐시미어 정도는 괜찮구요
    캐시미어라도 목티는 안돼구요
    평소 속옷이건 겉옷이건 목이나 옆구리에 닿는 세탁표기 텍이라던가 상표 다 떼내야 옷 입을수 있어요
    누가 제 옷 보면 브랜드가 하나도 없어서 이상하다 할지도

  • 8. 그렇군요
    '19.1.15 9:07 PM (31.164.xxx.140)

    별 희망이 없군요 ^^

    답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 9. silk
    '19.1.15 9:07 PM (175.223.xxx.41)

    캐시미어랑 실크혼방니트 입으심 되겠네요.

  • 10. ...
    '19.1.15 9:08 PM (123.113.xxx.123)

    캐시미어 실크 혼방소재는 목폴라도 부드럽고 괜찮은거 같아요~

  • 11. 울도옷입고
    '19.1.15 9:10 PM (124.5.xxx.26)

    아무거나 못입는게 참 번거로워요
    상표텍도 대충 쪽가위로만 잘라내면 안되고
    잘라낸후 핀셋으로 한올한올 핀셋으로 저기 안쪽까지 하나도 안남도록 제거해야 목,옆구리가 덜 가렵고 세탁해도 올풀린 실밥들이 안보여서 좋거든요
    옷 사오면 티셔츠 하나당3ㅡ7분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어쩔수가 없어요

  • 12. 그극
    '19.1.15 9:13 PM (125.177.xxx.152)

    요새 모달 섞인 니트파는데 참 부드럽고 촉촉해요. 캐시미어보다 더 좋구 가격도 좋아요

  • 13. 맞아요
    '19.1.15 9:15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전 히트택도 못입어요 부드러워도 가려워선요
    모달이나 뱀부소재?면같은 옷 안에 입고 그 위에 울은 입는데
    목에 닿음 하루 종일 긁어서 전 그냥 캐시미어 입어요
    아님 그냥 면 두꺼운거나요

  • 14. 캐시미어오케이
    '19.1.15 9:16 PM (100.33.xxx.148)

    저희 애들이 울 소재 옷은 못 입는 애들인데
    캐시미어는 문제가 없어요.

  • 15. 저도요
    '19.1.15 9:17 PM (39.112.xxx.193)

    면만 찾느라 옷사기 정말 힘들어요.

  • 16. ...
    '19.1.15 9:1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면100프로 티 입죠.
    추우니까 겹쳐입고요.
    내복도 입어요.
    폴라티는 못 입고 겨울외투 목에 털달린거 땜에 까스러워서 실크 스카프나 면 스카프 두루고 다녀요.
    가제수건 큰거나 있으면 좋겠어요

  • 17. sbs
    '19.1.15 9:56 PM (118.176.xxx.128)

    저도 울로 된 니트 옷 못 입는데 아크릴 털실 등 합성 섬유는 오히려 괜찮더라구요. 원글님도 한 번 실험해 보세요.

  • 18. 캐시미어실크
    '19.1.15 9:59 PM (138.197.xxx.57)

    링크 적어도 되나요? 캐시미어실크 첨 사봤는데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어요. 부드럽고 목 안 까칠거려 좋더라구요.
    https://m.blog.naver.com/ssme1225/221398851940

  • 19. ..
    '19.1.15 10:26 PM (218.237.xxx.210)

    런닝입거나 면티위에 두꺼운 조끼 입어요

  • 20.
    '19.1.15 11:09 PM (59.18.xxx.222)

    내복입고 입어도 먼지때문인지 간질간질 마찬가지에요 면소재만 주로입네요

  • 21. Kjkj
    '19.1.16 1:03 AM (1.226.xxx.20)

    캐시미어 괜찮긴한데
    속에 뭐 받쳐 입어야해요
    내복 같은 거요..

  • 22. 오히려
    '19.1.16 7:47 AM (223.38.xxx.204)

    비스코스 아크릴 나일론 이런 조합이 낫더라구요 천이 톡톡하고 따뜻해요
    저도 따갑고 보풀나서 울안입어요

  • 23. 진짜
    '19.1.16 9:27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좋은 울은 안타까운 거 맞고요.
    요즘은 혼방 중에 아주 부드러운 게 있는데 묘하게 번들가리고보온성은 떨어지는데, 두꺼워서 그냥 캐시미어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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