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비고등들 공부 열심히 하나요?

고등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9-01-15 18:25:43
대형학원 영수 다니다 그만두고 단과학원 다녀요
수학과학은 단과 국어도 단과 영어는 소그룹 과외식 수업
영어시간이 일주일에 두번뿐이라 좀 널널해 졌어요
과학 국어는 주말에만 세시간이구요
학원 저녁에만 가니 오전시간 시간이 많아서 3시간정도 국어 수학 문제 좀 풀고 학원과제하는 정도
이번주부터 수학특강 일주일에 두번 세시간 늘어나서 오전시간 하던
국어수학문제풀이도 일주일에 세번으로 줄었어요
일요일은 좀 쉬다 영어 모의풀이랑 국어 과제 좀 하고는 친구들과 놀거나 집에서 tv보고 쉽니다

중딩때 공부 별로 잘하지 않았어요
그나마 중3때 정신 좀 차려 성적오르긴했으나 워낙 악착 같은게 없는 아이라 지금 평일에 오전시간 문제풀고 오후에 학원가고
주말에도 학원다녀오고 일요일에 몇시간 공부하는것도
대견하다 싶은데요

주변 학부모들 방학이라 안만나고 아이들 공부 이야기 별로 안했는데 오늘 마트갔다 아는 학부모 만났거든요
사설 독서실에 10시에 가서 점심때쯤와 점심먹고 다시 ㄱᆢ서 공부하다 학원가고 다시 독서실갔다 저녁은 도시락이나 편의점서 먹고
학원이나 독서실 다시가서 10시쯤 집에 온답니다 ㅠㅠ
관리되는곳이라 지문으로 인식되고 .핸드폰 압수되고요
학원 특강 다녀온후 다시 공부 또 다시 학원정규수업

큰학원은 자습실 10시부터 개방이고 관리샘들 있어서 수업듣고 공부하고 특강듣고 자습하다 8시쯤 온다는데..
우리아이는 공부 별로 안하는거구나 싶습니다

특목고 합격한 학생들은 학교자체과제랑 배치고사 준비로 과외랑
공부하느라 난리라고..저만 천하태평
울아이만 아침 10시쯤 일어나 쉬다가 쉬엄쉬엄 공부하다 학원가고 tv보다 자고 그런건가? 싶네요
다들 엄청 열심히 하나요?
IP : 211.108.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비고
    '19.1.15 6:45 PM (124.50.xxx.109)

    경기권 예비고등 여자아이인데
    원글님 아들과 비슷합니다.

    말은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한다고
    걱정만 하더라구요.

    학원에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안다고
    자기도 이제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학원 스케쥴만 그럭저럭 따라 가는중입니다. ㅠㅠ

  • 2. 광역시딸
    '19.1.15 6:54 PM (116.125.xxx.203)

    공부한다고 책은 잔뜩 샀는데
    그나마 영어과외샘이 매일 불러서
    가고
    수학은 과외인데 그냥 지금 돈 부어서 잡아서 한다 싶어
    샘에게 부탁 일주일 4번 샘이 어제 그랬다네요
    나말고 집에서 책하나 사서 혼자 풀라고
    그래야 는다고
    국어는 일주일 두번 가는데 거기도 숙제말고
    샘이 인강도 집에서 해야 한다고
    인가한가 하는데 악착 같이 안하고
    과학은 이달로 그만 둘려고요
    우리애가 가고 싶은과는 과힉은 아예 보지 않아서

  • 3. 1111
    '19.1.15 7:13 PM (175.209.xxx.47)

    잠만 퍼자고 게임만 해요

  • 4. 텐텐반
    '19.1.15 7:16 PM (122.36.xxx.22)

    저도 그렇게 될까봐 인근에 텐텐 하는 학원이 생겨서 등록해버렸네요.
    아침 10시에 가서 밤 10시에 들어오는데ᆢ얼굴 떠서 픽 쓰러지는거 보면 괜히 했나 싶어 짠하네요ㅠ
    그렇다고 집에 있으면 늘어지고 잔소리 할거 뻔하니 달래면서 보냅니다ᆢ

  • 5. 중3아들
    '19.1.15 7:40 PM (182.209.xxx.230)

    방학하자마자 윈터스쿨 시작해서 아침7시반에ㅈ갔다 10시반에 와요. 본인이 재미있고 만족스러워해요. 윈터가 2월까지 있으면 좋겠어요.

  • 6. 지금이
    '19.1.15 8:05 PM (36.39.xxx.237)

    중요해요, 그때 열심히 하더니 고등학생 되어 중학교 때 보다 훨씬 성적이 잘 나오네요. 결과는 둘째고 애 쓰는 모습에 아이에게 고마워요

  • 7. ...
    '19.1.16 2:24 AM (125.177.xxx.43)

    본인이 느껴야 해요
    그런 학원 얘기하니 경기 하더군요 과외만 겨우 갔어요
    고등 2학년부터 좀 열심히 해서 대학 갔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775 특목고 대신 일반고 14 고등 2019/01/16 3,993
894774 교복 가격 19 ㅡㅡ 2019/01/16 1,735
894773 자취생 옷장 대신 사용할거 추천좀해주세요. 6 ㅇㅇ 2019/01/16 1,538
894772 맞벌이 안힘드세요? 16 힘들다 2019/01/16 5,503
894771 집에서 셀프 염색 하려고 팔뚝에 염색약 패치 테스트 중이에요 ㅎ.. 2 DIY 족 2019/01/16 2,644
894770 나이 들면 원래 이런 건가요? 나이 먹기 싫다.ㅠㅠ 9 때가 온건가.. 2019/01/16 5,347
894769 간호학과 입학예정인데 토플과 토익 어느 걸 해야 하나요? 5 내일부터 공.. 2019/01/16 1,855
894768 약속, 납기 잘 지키시나요? 3 후리랜서 2019/01/16 651
894767 손혜원 차명으로 산건 팩트인가봐요 28 ... 2019/01/16 2,145
894766 늦은...? 나이에 교육대학원을 갑니다. 잘 버틸 수 있을까요... 1 교육대학원 2019/01/16 2,385
894765 코네티컷뉴헤븐지역 잘 아시는 분? 5 주부 2019/01/16 1,231
894764 pdf 파일 수정이나 추가 쓰기 하려면 어떤 프로그램 필요한가요.. 3 .. 2019/01/16 1,216
894763 30분에 2만원 1 .. 2019/01/16 2,418
894762 말린표고버섯이 너무 많아요 12 꼬르륵 2019/01/16 3,472
894761 식초가 빨래냄새 잡아주는편인가요..?? 11 ... 2019/01/16 3,228
894760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 질환 심해지신 분 계세요? 1 기침 2019/01/16 850
894759 자존감이 낮으면 쉽게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네요. 3 자존감 2019/01/16 3,130
894758 남매쌍둥이인 분들이 많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5 쌍둥이 2019/01/16 1,761
894757 다이슨 V8 50만원, V10 75만원, 어떤 걸 사시겠어요? 4 다이슨 첫 .. 2019/01/16 2,326
894756 치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조언 2019/01/16 1,438
894755 모임에서 젤 나이 많고 돈도 많은데 계속 더치 페이 하면 얄미운.. 86 궁금 2019/01/16 25,235
894754 국어질문)시조는 한자, 한글중에 어떤거로 쓰여진건가요? 6 .... 2019/01/16 1,611
894753 저녁을 양배추스프로 먹으면 1 아줌마 다이.. 2019/01/16 1,251
894752 로또 얼마 당첨되보셨어요? 10 통계 2019/01/16 3,134
894751 결혼으로 팔자고쳤다? 안 부러워요 27 ... 2019/01/16 7,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