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애는 왜이리 징징짜죠???

징징징 조회수 : 3,974
작성일 : 2019-01-15 15:40:25

저희애는 어릴때부터 징징짜더니요

올해 학교들어갈 8살이 되었는데 예전보단 덜 징징짜는데

공부할땐 정말 화딱지나게 징징짜네요


예를들어 21-7 이런걸 한다치면요 자기나름의 방법이 있어서 풀긴풀어요

근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고 그 방법 설명해달라고 하면 설명해주긴하는데 뭔소린지 몰겠고

여튼 원리는 아나봐요 답은 다 맞춰요

근데 오래걸리고 하다보니 애가 풀기싫어하는거에요

그래서 니가 하는방식도 맞아 근데 더 편한게있으니 한번 들어봐 하면서 보통 하는 방식으로 알려주면 막 듣기싫어서 징징짜면서 더 어렵다고 난리에요


항상쉬운거만 하려고하고 뭣좀 가르쳐줄려고하면 막 듣지도않고 징징짜는데

제가 보기엔 애가 못하진않아요 그런데 들을맘이 없어요 징징짜기부터하고

그래서 아예 공부는 안시켜요

학원을 보내야하나요? 이런애는? 저처럼 공부못하는 인생으로 살까봐 걱정되서요 ㅠ.ㅠ


 

IP : 112.22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19.1.15 3:49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못참고 학원보내기 시작하는 이유죠.
    공부할 때 엄마테 찡찡대는 것만 안봐도 살 것 같다는.
    그런 애들 많아요.

  • 2. 짜지말고
    '19.1.15 3:51 PM (110.12.xxx.4)

    하고 싶은 말을 또박또박 말로표현하라고 하세요.
    징징대면 모르쇠로 일관

  • 3. 가족중
    '19.1.15 4:01 PM (175.223.xxx.108)

    징징짜는 스타일 있으면 닮을수도 있으니 관찰해보셔요

  • 4. 헐헐헐
    '19.1.15 4:03 PM (112.221.xxx.67)

    남편이 저한테 징징이라고 해요

    두 징징이때매 힘들대요

  • 5. ..
    '19.1.15 4:13 PM (125.178.xxx.106)

    헐...반전이네요.
    원글님은 왜 징징대시나요?

  • 6. 오모
    '19.1.15 4:14 PM (210.180.xxx.194)

    저희 애만 징징 짜는줄 알았더니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여긴 중2라서 징징도 훨씬 고차원적으로 길게 해요
    듣다 듣다 짜증나서 뭐라고 하면 공부하느라 힘들어도 억지로 참고 하는데 그거 하나도 못 들어주냐며 @@
    그냥 감정의 쓰레기통이 필요한가봐요. 가만 들어주고 대충 맞장구 쳐주면 또 가서 지 할 일 하더라구요.

  • 7. ....
    '19.1.15 4:20 PM (112.221.xxx.67)

    생각해보니 남편이 잘받아줘서 그런거같아요
    결혼하고 징징짜는게 늘었거든요

    저는 징징짠다싶으면 바로 애한테 화내는데 애는 울면서 억울하다고 또 징징짜요

  • 8. .....
    '19.1.15 4:23 PM (112.221.xxx.67)

    윗님 중학생도 징징짠다니..
    휴 어쩌죠
    저희애도 계속 그럴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저는 이제 징징짜지않을게요 정말요 흑흑

  • 9. ㅇㅇㅇ
    '19.1.15 4:29 PM (106.241.xxx.4)

    허억.. 엄마 닮은 거였나요...ㅋㅋㅋ
    저희 애는 아직 미취학인데
    제가 징징대는 스탈이 아니라 조금만 그래도 화가 확 치미는데ㅠㅠ
    학교 가서도 그럼 어쩌나요ㅠㅠㅠ

  • 10. 왠지
    '19.1.15 4:36 P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

    딸 찡찡거린다고 남편테 징징댈 것 같은데.
    남편 뭔죄여
    ㅋㅋㅋ

  • 11. ...
    '19.1.15 5:16 PM (14.38.xxx.59)

    징징짜는게 먹힌다는 걸 벌써 아는군요.
    그래봐야 네가 득되는게 없다는 걸 알면 당장 그만둘텐데, 엄마가 징징인데 딸한테 그게 먹힐지...

  • 12. 쪽집게들이셔
    '19.1.15 5:26 PM (218.146.xxx.45)

    맞아요 생각해보니 애징징댄다고 남편한테 또 징징댔네요 ㅜ
    결국은 제탓인데 ㅠ

  • 13. Pinga
    '19.1.15 7:13 PM (211.106.xxx.105)

    대부분이 그래요. 모른척 하시면 그냥 그러다 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711 이정도 조건의 남자가 여태 솔로면 무슨 큰 하자 있는거죠? 30 .... 2019/01/16 8,903
894710 가계부어플 추천해주세요 3 원글 2019/01/16 1,280
894709 고양이가 끈을 삼킨거같아요. 8 울고싶은데뺨.. 2019/01/16 1,690
894708 이제껏 살면서... 1 슬픔 2019/01/16 1,030
894707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4 무지개 2019/01/16 1,438
894706 손혜원에 대한 공격은 다음총선 정청래 찍어내기죠 18 눈팅코팅 2019/01/16 1,517
894705 비행기 수하물 잠그지 말아야 하나요 5 .... 2019/01/16 2,418
894704 손혜원의원 목포를 위해 애 써 주세요. 14 ***** 2019/01/16 1,252
894703 hrd 배움카드로 4 ㅜㅜ 2019/01/16 1,193
894702 간만에 맘 놓고 환기 인간적으로 .. 2019/01/16 488
894701 어머니, 저 착한 며느리 아니에요. 24 ... 2019/01/16 8,400
894700 홈쇼핑 진상 레전드 ㄷㄷ .jpg 12 자유 2019/01/16 9,642
894699 말모이 꼭 보세요 3 감동 2019/01/16 1,359
894698 염정아 원래 연기 잘하나요? 12 엄정아 2019/01/16 2,691
894697 서울의 연 평균소득이 4500만원대인데 대기업 연봉이 평균이라고.. 7 aa 2019/01/16 3,538
894696 단지 외모만으로 40대에 선이 들어온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46 ㅡㅡ 2019/01/16 6,429
894695 전교권 10등 밖인데 민사고 합격? 10 ... 2019/01/16 4,940
894694 컴활2급 얼마나 걸리셨나요? 3 때인뜨 2019/01/16 2,115
894693 치매여자노인은 남자한테 성적으로 추근되지않나요? 9 ... 2019/01/16 4,495
894692 원천징수영수증을 메일로 받았는데 문서가 비밀번호로 보호되고 있다.. 2 연말정산 2019/01/16 1,088
894691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답이 안보여요 22 에휴 2019/01/16 7,754
894690 보육교사 자격증 따려고 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10 부탁드립니다.. 2019/01/16 2,402
894689 광파오븐에 스텐팬 넣어도 되나요? 7 ㅇㅇ 2019/01/16 7,640
894688 msc 나 cna나 한우리 이런거 언제시작하는게 좋을까요 3 김은영 2019/01/16 2,039
894687 박지원 "손혜원 부동산 매입 투기로 보지 않아..확신&.. 7 ... 2019/01/16 1,881